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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C FM4U 중 두시의 데이트가 청취율 1위였음(두 리서치 조사 결과 동일)



2. 청취율조사 결과가 나왔을 무렵, MBC라디오본부는 후임 DJ로 주병진을 선정해 계약금까지 결재를 올렸음(청취율 조사 전에 협의가 되었다는 뜻)



3. 처음 윤도현에게 두시의 데이트를 맡길때 스케줄 등의 이유로 윤도현이 고사했으나 MBC에서 장수 음악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고 하여 윤도현이 수락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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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보면... 윤도현이 메인 타겟이 아니라 '김어준'이 타겟이었고,



윤도현을 밀어내기 위해서 주병진을 이용하였던 것으로 판단되네요.



주병진이 판단을 잘해서 고사했으니 망정이지 만약 MBC 뜻대로 덥석 물었으면 큰 낭패를 보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