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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아들 녀석이 학예회 때 발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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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2:5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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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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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아들 녀석이 학예회 때 발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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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가입일자 : 2001-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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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회원 남상규입니다.
다음달 중순경에 초등 6학년인 아들 녀석이 학예회 때 발표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친한 친구끼리 팀을 짜서 연극을 한다, 노래를 한다, 마술을 한다 뭐 이런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아직 팀도 못짜고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고 있더군요.
제 생각에는 담당 선생님이 아이들끼리 팀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각 팀마다 준비를 하라고까지만 해주면 좋을텐데 그냥 내버려두니 친한 친구들끼리 미리 팀을 다 짜 놓은 모양이더군요.
어쨌든 녀석이 플룻도 약간 다룰 줄 알기 때문에 플릇 연습을 좀해서 플릇을 해보라고 했더니 플릇은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사람이 제가 기타를 좀 치니까 저더러 기타를 좀 가르쳐서 발표하게끔 하라고 하는데 기타도 하나도 못치는 아들 녀석을 3주동안 어떻게 가르쳐서 발표를 시킬는지 난감하네요. 게다가 아이들도 잘 아는 곡을 해야 호응도 있을거고 한데 그런것에 대해서는 저도 또 하나도 모르겠으니 난감하네요. 맨날 7080가요나 올드팝만 좋아하는 중년 늙은이가 뭘 알아야 말이죠...
혹시, 학예회 때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좀 쉽고도 임팩트(?)있는 거 뭐 없을까요?
참, 이제는 별 질문을 다 하네요. 평일에는 학교다 숙제다 학원이다 정신이 없는데, 언제 기타를 가르쳐야 할지...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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