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일이 있어 출장겸 다녀 왔습니다.
서울을 출발해서 울산 찍고,,,,울산에서 1박 후 포항에 가서 군대 후임과 재해 12년만에 만나 점심 식사 후 7번 국도를 타고 쭈욱 올라 와서 강릉 찍고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집인 평촌으로 왔습니다.
포함에서 경부를 타고 올라 올까 했는데....
이번 아니면 비싼 기름값의 부담과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서 7번 국도는 평생 못타볼것 같아 무리하게 강행을 해 보았습니다.
7번국도 아주 좋더군요.
와이프와 연애 시절에 잠깐 탔었을때는 구불 구불한 그냥 약간 경치 좋은 국도였습니다만,,,이제는 거의 직선으로 노선도 많이 바뀌었더군요^^
오는길에 예전 추억이 있던 곳도 잠시 들러 바람도 쐬고 나름 혼자 했던 좋은 여행겸 출장이였던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 적산계를 보니 딱 980km....--;;
연비운전 위주로 하다 보니 피곤함도 덜하고 좋은 구경 잘 하고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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