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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기기가 그런 경향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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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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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물량 딸리면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하죠 ㅎㅎ

렌즈야...그렇지만...<br />
300D 처음 나왔을 적에 카메라점에서 줄서서 현찰로 구매를 했는데...<br />
지금 가격을 생각하면... ㅠ.ㅠ

84년에 산 slr을 얼마전에 장롱에서 발굴했는데 렌즈를 떼서 지금 제 dslr에 붙여보니 <br />
멀쩡히 잘 찍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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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자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 중 거의 30년 지나서 쓸 수 있는게 머가 있는지<br />
생각해 보신다면 어느 정도의 답은 줄 수 있을거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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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고 거래야 어차피 수요공급에 따라 매겨지니까 오래 쓰는게 감가상각이 낮은 이유를<br />

아. .그냥. .새거 살까요? 5만원 정도 싸게 사려고 중고 기웃거리기 좀 힘드네요. .ㅎㅎ 그나저나 지난번 원데이몰에서 팔던 17-50은 확실히 중고보다 싸게 풀렸엇지요.. 생각할 수록 타임머신을 타고 싶어지네요. .ㅠㅠ

그정도 가격차이라면 그냥 맘편하게 정품신품사겠습니다.

캐논 마운트 같은 경우는 신품 사셔도 크게 손해 보지 않겠던데요.<br />
소니 a마운트는 신품사면 손해가 막심합니다만.... ^^<br />
탐론 같은 경우는 썬포토 매장에 가시면 온라인 보다 싸게 팔던데요.<br />
추석전에 A/S 때문에 방문한 적 있는데 무슨행사라면서 쿠폰 같은 거 주더라구요.

아. .그런가요? vc없는 모델 최저가가 396000원이네요. 쥐마켓 할인만 쫌 받으면 중고가 근접이네요.. ㅠㅠ 오프매장에서 좀더 싸게 파는군요.... 고민이네요.

소니 바디는 왜 그렇게 가격이 떨어지는 것일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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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전문 회사가 아니라는 것 때문일까요?

조금 건방진 말씀인데 충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는 마시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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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렌즈 가격에 얽매이시면 진이 빠져 막상 구하고나서<br />
사진기를 멀리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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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다싶으면 어서 구하셔서 셔터 한번 더 누르시면 좋겠습니다.<br />
비싸면 비싸서 싸면 싸서 애착이 가<br />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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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렌즈는 세월이 지나도 성능이 그닥 떨어지지 않습니다.<br />
그런면에서 렌즈는 정말 투자할만하죠. 특히 단렌즈 중에 유명한 것들은 가격이 내려가질 않습니다.<br />
그에 반해 저렴한 줌렌즈는 마찬가지로 가격이 쉽게 떨어집니다.

중고써도 성능상에 아무런문제가 없으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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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중고가 비싼 이유량 마찬가지겠죠

본전 뽑는 유일한(?) 전자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컴터나 노트북, 카메라 처음 가격 생각하면 ㅠㅠㅠㅠ

중고가가 신품가 비숫하게 가는것은 대부분 구매한지 얼마안된 상태에 신동스럽고 거기에 좋은 UV같은게 있으면 신품가보다 싸지만 비슷하게 가는경우가 있죠.<br />
그런데 필요하다 싶으면 그런거 강추입니다.<br />
쓸데없이 돈많이 쓸필요 없잖아요 ^^

걍 신품지르세요. 전 늘 신품 질렀는데 팔때도 크게 손해는 아니다 싶더라고요ㅡㅡ

소모성 제품이 아니니 중고나 새거나 기능상 차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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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굴리는 물품이 아니다보니 새거나 중고나 외관상 크게 차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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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기술은 발전속도가 빠르지 않으니 신제품이 더디게 나오는 이유도 한 몫 하겠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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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한정발매등의 희귀성까지 갖춘 랜즈의 경우 오히려 출시가를 넘어서는 신기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

저도 놀랬습니다.<br />
신품가 35만원을 30만원에 내 놨더니만 전화랑 문제가 불나게 오더구만요...<br />
참 희한한 동네예요. ㅎㅎ

이런거 말고 차량구입 갈등후 여자친구를 와이프로 업그레이드 한 경위나 풀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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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죽겠어요

엔화가 오르면 되려 중고가가 올라가는 현상도 일어납니다....^^

이승철님의 핵심을 찌르는 주옥같은 두번째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