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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 ..정말 성질같아서는 ..짜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27 22:26:26
추천수 0
조회수   3,187

제목

4살 여아 ..정말 성질같아서는 ..짜증..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6-13]
내용
4살난 딸래미가 있습니다.



당근 딸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정말 무지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얼마전에 애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윗니 부분이 약간 돌출되어 있어서



치과에 가서 물어보니 손가락 빨고 자서 그렇다고 ..



저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커서 수술해야 고칠수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 인물중에서 구강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참 그 버릇을 없앨려고 ..



타일러도 보고 ..



꾸짓저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정말 하다 하다 안되서 정말 열받아서 큰소리도 내 보고 했는데도..



그 순간 뿐이지 .새벽에 출근할려고 일어나 보면 어느새 손가락 빨고 자고 있네요.



참 긴세월 동안 저 버릇을 없앨려고 제 나름대로 방법을 써가며 했는데도 ..



넌 ..씨부려라..난 빨고 잘란다..이러고 있으니..



정말 맘 같아서는 눈물 쏙 빠지도록 엉덩이를 패고 싶네요..



좀전에 퇴근해서 들어왔는데 손가락 빨고 자고 있는 딸래미를 보고



정말 열받아서 빨고 있는 손가락을 그냥 깨물어 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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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윤 2011-09-27 22:29:12
답글

손가락 못빨게 했더니...<br />
<br />
지.. 젖꼭지를 .. 만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짝 젖꼭지가 되었습니다.<br />
<br />
4살이구요... 좀. 늦은 편입니다. .. 사내 애구요..ㅡ.ㅡ;;...

전중호 2011-09-27 22:29:40
답글

자기전...손가락에 까나리액젓 한번 발라 보심이 어떨지???<br />
저희집 둘째 젖땔떼...써먹었던 방법입니다...

김태훈 2011-09-27 22:30:08
답글

아..젖꼭지면 전..걱정도 안해요..차라리 그렇게라도 되었으면..ㅜㅜ

백경훈 2011-09-27 22:31:05
답글

자연스럽게 고쳐집니다.<br />
치과에서 너무 오버 한 것 같네요<br />
<br />
울 아들넘도 4살때 아랫 입술을 입에 넣고 자꾸 빠는 습관이 있어서 지인 소아과 형님에게<br />
여쭈었더니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습관도 없어진다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br />
습관이 없어졌습니다.<br />
<br />
다 때가 있습니다. 다그치지 마세요

logospol@naver.com 2011-09-27 22:31:16
답글

안타깝게도 양육태도에 문제가 커 보입니다.<br />

김태훈 2011-09-27 22:32:49
답글

아뇨..그런데 우리애 입을 보면 윗니 부분이 상당히 좀 심하게 아랫니 보다 튀어 나왔습니다.<br />
궂이 의사가 언급 안해도 제가..봐도 머..이건..<br />
하루 빨리 라도 저 버릇을 없애야 될듯해요..

류철운 2011-09-27 22:41:32
답글

까나리 액젓 ㅜㅜ;

성인경 2011-09-27 22:42:22
답글

안타깝네요. 아가 치열까지 변할 정도면.... 나중에 커서 부정교합으로 고생할 수도 있을텐데...<br />
쉽지 않은 문제같은데요. 아이가 손을 빠는건 대부분 정서적인 부분과 연관성이 있거든요.<br />
여기까지만 하지요. 태훈님 손빠는 걸로 아가 혼내지 마셔요. 그래가지고는 해결안되는 문제입니다.<br />
다그치면 다그칠수록 문제가 더 깊어질 거예요.<br />
<br />

임재우 2011-09-27 22:43:48
답글

손가락을 빤다는 행위에도 어떤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김태훈님께서 유심히 관찰하시다보면 원인을 찾을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작은 아이가 손가락을 물어뜯어서 손톱부터 손가락이 엉망이었던 적이 몇년 있었습니다. 원인은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때문이었는데 본인은 모르더라구요. 주변 환경을 조금씩 바꿔주면서 최대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조심했는데 2년째 되니까 고쳐졌습니다. 아무

racehorse@empal.com 2011-09-27 22:46:49
답글

예전부터 들은 말로는 배가 고프면 손가락을 자주 빤다던데요...<br />
먹을 것 좀 줘가면서 ...

김태훈 2011-09-27 22:51:09
답글

이태우님..댓글 상당히 거슬립니다..<br />
제 직업이 군무원입니다.<br />
제가 늦은 나이에 군무원 합격한것도 다 애를 위해서 입니다.<br />
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지요.<br />
그리고 애가 하나라..집사람도 많은 사랑을 주고 있구요 .. 저 또한 퇴근하면 애랑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br />
그리고 장모님이 근처에 사셔서 많은 사랑을 주시구요.<br />
머 어떤 원인이 있으니 저러지 않냐고 하시

zapialla@empal.com 2011-09-27 22:52:22
답글

음......마음 고생이 심하시네요. 나이들면 자연히 없어질듯 합니다.<br />
<br />
예전에 이웃아이 중에 유난히 왼쪽검지만 빨아서 심각할정도로...<br />
아예 그 손가락만 가늘어진 아이도 보았습니다만 나이드니 자연히<br />
버릇 없어지더군요. 지금은 아무탈 없이 정상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윤석준 2011-09-27 22:58:10
답글

손가락 빨거나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는 건<br />
말로 타일러서는 안 됩니다. <br />
저도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습관 고치느라 많이 야단도 쳐봤는데요....<br />
<br />
야단쳐도...아이가 결심한 대로 되는 나이가 아니라 어쩔 수 없습니다. <br />
제일 좋은 방법은<br />
손가락마다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거나, <br />
맛이 좋지 않지만 몸에는 무해한 거를 손에 발라놓는 게 제일 좋습니다. <br

백광현 2011-09-27 22:58:18
답글

제 딸도 그랬습니다.. 저절로 떨어 집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따님과<br />
행복하게 사시면 그냥 해결됩니다.. 제 딸은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빨았는데..<br />
EBS 에선가 그냥 두라고 하더군요..^^ 전 제 딸이 말귀를 알아들을때 쯤 해서 부탁을 했습니다..<br />

windouz@korea.com 2011-09-27 23:01:24
답글

오늘 EBS 60분 부모에서 본걸로만 말씀드리면<br />
마침 비슷한 사례가 나오더군요 제가 60분 부모 애청자는 아닙니다만 ^^;;<br />
<br />
손가락 물고 빨고 뜯고 하는게<br />
욕구불만과 애정결핍 때문이라는 군요 ^^;;<br />

yws213@empal.com 2011-09-27 23:05:25
답글

아이의 행동은 약물반응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둘러싼 다양한 조건의 영향에 대하여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일련의 자기방어기제입니다. 아이를 더 여유있게 지켜보시고 동영상도 촬영하셔서 전문가의 조언도 얻으세요. 치과의사는 치아만 봅니다. 다른 전문가의 도움도 얻으세요.

logospol@naver.com 2011-09-27 23:05:46
답글

4살 여아 ..정말 성질같아서는 ..짜증..<br />
넌 ..씨부려라..난 빨고 잘란다..이러고 있으니.. <br />
정말 열받아서 빨고 있는 손가락을 그냥 깨물어 버렸....;; <br />
<br />
===========<br />
<br />
일단.. 태도의 판단은, 올려놓은 글을 기준으로 했습니다.<br />
언어는 곧 실체입니다. 언어를 통해 아이에 대한 육아의 태도를 가늠하는 것은 어렵지 않죠.<br />
<br

함영민 2011-09-27 23:23:58
답글

원인이야 어떻든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생겼고 <br />
그로인해 커서는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 하니 신경이 많이 쓰이실텐데요... <br />
원인을 해결한다 해도 버릇을 고치기란 어린아이 한테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네요...<br />
(어른도 마찬가지겠죠..)<br />
<br />
고로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와 나중에 커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고 아이가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김태훈 2011-09-27 23:26:09
답글

이태우님..<br />
\<br />
언어는 곧 실체입니다. 언어를 통해 아이에 대한 육아의 태도를 가늠하는 것은 어렵지 않죠./<br />
<br />
이건 또 먼말입니까?<br />
제가 머 저급스런 언어를 우리 애한데 한다는 소리입니까? 지금?<br />
제글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는가요?<br />
생각좀 하면서 댓글 답시다..<br />
<br />

황상윤 2011-09-27 23:29:50
답글

좀 진정하시구요.... <br />
<br />
저희는 큰애는.. 참.. 알아서. 대소변 가리고.. 말하고.. 하는데.. 착하고..<br />
둘째가.. 비교적.. 상대적 너무 늦더군요. 또래들 중에.. 최하위... 로.. 늦는... 말도 안하고. 징징대고...<br />
<br />
마누라는... 육아 노이로제가. 이제 오는 듯이... 생전 안하던. "아이에게 짜증내기" 를 하더군요.<br />
<br />
어른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원식 2011-09-27 23:29:51
답글

태훈님 화내지 마시고 태우님께서 왜 저렇게 글을 썼을까 생각해보세요....<br />
자는애 손가락을 깨물어버렸다는 글 하나로 그렇게 쓰셨는데 그건 엄밀히 태훈님께서 잘못하신거죠...<br />
그리고 태우님은 태훈님이 군무원인지 아이를 위해서 군무원이 되신건지 장모님이 가까이 계신건지<br />
알지를 못하시잖아요......좋은 쪽으로 생각해주세요.....

전성환 2011-09-27 23:38:48
답글

손가락 빠는거 다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4살 조카가 손가락을 심하게 빠는데 그놈은 동생을 넘 빨리 봐서 그런지 손 빠는거에 집착을 많이 하네요. 모유가 아닌 분유를 먹었는데 같은 시기 우리딸이나 둘째조카는 모유를 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손가락 빠는 일이 없네요.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요즘 아침 라디오 여성시대에 아동심리 전문가가 나와서 상담하는 코너가 있는데 아이들 행동엔 다 이유가 있더군요. 저도 유심히 듣으며

양준원 2011-09-27 23:47:40
답글

마지막 방법은 기브스하시는것입니다<br />
하지만 그전에 시간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서영수 2011-09-27 23:56:48
답글

손톱에 바르는 약이 있더라구요.. 엄청써서 한번 발라 놓으면 절대 입에 않넣는다고 하더라구요..<br />
글 읽고 이런 제품도 팔리나 하고 신기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br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321105&page=3

류준철 2011-09-27 23:58:00
답글

태우님께서 말씀하신건, 태훈님께서 쓰신 글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신 조언 같습니다.<br />
절대 극단적으로 화내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br />
<br />
그리고, 글을 쓰시는 단어들이 정말 제가(저도 네살바기가 있습니다만...) 봐도 Real하게 와 닿는 부분입니다만, 조금 거리가 있는 분들은 "과격한 아빠", "성질 급한 아빠"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br />
<br />
중재를 위해 사설이 길었습니다만....<br />

김태훈 2011-09-27 23:59:58
답글

애 자는 동안 엄지와 검지를 스카치 테잎으로 묶었어요. 이방법이 안통하면 윗분들 방법 하나씩 해볼게요 ㅜ

권윤길 2011-09-28 00:14:19
답글

잘 때 바셀린 발라 놓아 보세요. 그거 맛이 써서 입에 넣는 버릇 없어지더라고요.<br />
옛날부터 손가락 빠는 애들 손에 바셀린 쓰곤 했어요.<br />
어머니 말씀으로는 그게 접니다. OTL

김태훈 2011-09-28 00:14:26
답글

같은 이름의 회원입니다. 저보다 선배시라 큰 도움은 못되겠습니다. 울 아가는 지금 12시 넘어서 이제 돌입니다. 간혹 위험한 행동을 억지로 말리면 난리가 나지요. 저도 이럴때 참 고민입니다.<br />
벌써 성격이 이러면....<br />
예전 어떤 회원분이 아들은 엄마 성격 닮는다는데...벌써 조짐이 보여서 걱정입니다.<br />
하나도 버거운데...<br />
의사말대로 외모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셔야겠네요.<b

윤석준 2011-09-28 00:33:25
답글

태훈님....자는 동안에 하시면 안되구요....<br />
"네가 손가락을 자꾸 빠니까 못빨게 하려고 손가락 묶어 놓는거야...빨면 안돼...자꾸 손가락을 빠니까 손가락이 이렇게 아야 하잖아... 이거 묶어놓는 거는 엄마, 아빠가 네 건강을 위해서 못하게 하려고 하는거야...안빨게 되면 바로 풀어 줄께..."하면서 하셔야 합니다. <br />
<br />
24시간 내내 보고 있을 수도 없고, 잘 때 하시면 깨서 바로 떼려고 할텐데...그러

장재영 2011-09-28 00:45:35
답글

부모입장에선 정말 큰 걱정일듯합니다. <br />
그것도 딸 아이인데.... <br />
유아기때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못하면 얼굴 전체가 이상하게 변할수도 있습니다. <br />
옥션에서 "손가락 빨기 교정기"로 검색해보니 여러 제품들이 나와있네요. <br />
한번 살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br />
손가락빨기교정기- <br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

김진수 2011-09-28 00:46:32
답글

제 딸아이는 배꼽을 만집니다. 배꼽 빵꾸 나겠어요...

강종연 2011-09-28 01:05:51
답글

저희 둘째가 사내 아이인데 클때 엄지 손가락을 그렇게 빨더군요....<br />
손의 지문이 없을 정도였습니다...결국은...손에 홍삼, 영지버섯 엑기스 등을 발라줬더니...안빨더군요...^^<br />
그후로는 key만보면 손에 쥐고 놀다가 어디다 숨겨놔서 출근도 늦게하고 손님이 왔다가 차키 찾다가 자고 가기도하고...애들 버릇은 참 다양하더군요...ㅠ.ㅠ<br />
그래도 시간 지나니까 자연스레 고쳐지데요...아이 앞에서 너무 신경쓰시

최기성 2011-09-28 01:12:31
답글

창피하지만 고1 아들놈이 아직도 자면서 손을 빱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하고 기다린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손 빠는 애들을 위해 손가락에 끼우는 거 판매합니다. 저희도 샀는데 아직 한번도 시도는 못해봤습니다. ㅠ ㅠ

김기홍 2011-09-28 01:13:57
답글

뭐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면 피곤합니다. 단순하게 습관이라 보시구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화내지도 마시구, 아이의 의지에 호소하는것도 무리입니다. 아이가 그 나이에 뭘압니까 ? 설득하거나 화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br />
문제되는 행위를 못하도록 꾸준히 조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위 언급되어 있는것 처럼 쓴약이나 교정기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잘때하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을듯합니

김대선 2011-09-28 02:06:19
답글

그냥.. 커서 수술해서 고치는쪽으로 맘을 ㅎㅎ <br />
남의일이라고 쉽게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태훈님이나 사모님이 평소 충분한 사랑을<br />
주는데도 안고쳐진다면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 <br />
손가락을 억지로 안빨게 하더라도 뭔가 비슷한 다른 행동을 할겁니다.

강신구 2011-09-28 08:00:42
답글

강제적으로 하게되면 오히려 않좋을텐데요.

전흥식 2011-09-28 08:48:04
답글

혹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진태원 그분이 이쪽에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김찬석 2011-09-28 09:18:09
답글

많이 놀아 주시고<br />
많이 안아 주시고<br />
많이 맛난거 만들어 주세요 <br />
<br />
잘때도 자장가 불러주고<br />
잘때 안아 주시고 그러세요. <br />
<br />
사랑이 고파소 그럽니다. ^@^<br />

vanny@dreamwiz.com 2011-09-28 09:30:42
답글

그럴때 바르는 약이 따로 있어요... 맛이 써서 습관이 고쳐진다고 하더군요.<br />
<br />
그리고 이태우님 말씀에 대해서 화내시지 마시고 겸허히 들으시는게 좋을 듯...

vanny@dreamwiz.com 2011-09-28 09:31:35
답글

절대 때리지 마시구요.<br />
<br />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누가 김태훈님 뚜드려 팬다고 생각이나 행동이 바뀔것 같나요?

logospol@naver.com 2011-09-28 09:32:17
답글

공감과 배려.. 대안 제시가 대화의 정석인데.. 비록 내 아이는 아니지만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강해 살짝 분노가 일었네요.. 그래서 아이 아빠의 고충에 대한 공감과 배려 없이.. 바로 지적과 대안으로 가는 바람에 화를 돋게 해버렸습니다. <br />
<br />
'태도'라는 단어의 일반적인 쓰임새는 불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아서에서는.. '양육의 태도'란 말로 아이의 행동장애를 설명할 때 부모를 원인으로

이광열 2011-09-28 09:54:55
답글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우님 말씀이 가장 공감가네요...

moondrop@empal.com 2011-09-28 09:55:05
답글

말은 좀 과격하게 하셨지만.. 딸을 걱정하는 마음은 깊은거 같은데요..<br />
태도를 문제삼으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 같습니다..

drdos5@empal.com 2011-09-28 10:03:53
답글

전 이태우님께서 돕고자 하는 마음에 댓글을 달으신거로 생각합니다.<br />
태우님의 말씀대로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신다면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br />
<br />
통상 우리나라의 부모님들은 아이는 자신의 종속된 개체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br />
그리고 그것이 생각 깊숙한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본인은 그것이 문제라고 느끼지 못합니다<br />
그러다보니 부모가 아이에게 모든것을 해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

정정호 2011-09-28 10:16:12
답글

우리 얘도 유아기 부터 낮이고 밤이고 심심하면 어느세 손을 빨고 있더군요, 입에 아구창도 걸리고요<br />
그래서 손빨지 못하는 교정기를 양쪽에 밤낮으로 1주일 끼웠더랬습니다.첨엔 징징거리고 손이 뻘겋게 <br />
되었더군요.<br />
맘은 아푸지만 딱 1주일 지나니 신기 하게도 안 빨더군요<br />
근데 이놈이 밤에 잘때 빨고 자던군요....<br />
지금은 7살인데도 밤에 잘때 빨고 자고 있네요, 아들 녀석 한데 물었죠<

김진수 2011-09-28 10:26:29
답글

김태훈님의 감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역시 딸아이를 둔 아빠로 한없이 관대한 아빠가 되길 원하지만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 행동과 배꼽을 후벼파는 버릇 때문에 고민입니다. 화도 많이 내보고 타일러도 보았는데 효과는 없더라구요. 다행히 집사람이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기에 저대신 아이의 습관을 바로잡는 중입니다. 한번에 되지 않구요... 게다가 공부도 필요하더군요. 끝까지 인내하셔서 따님 예쁘게 키우세요. ^^

logospol@naver.com 2011-09-28 10:39:25
답글

'태도'라는 단어의 활용과 용례를 설명했음에도.. <br />
불쾌 버전만 반복하는 비생산적인 비꼼 댓글은 아무에게도 유익하지 않구요.. <br />
<br />
시간이 지나 손가락을 빨지 않는다 해서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br />
손가락 빠는 현상의 이면에 있는 심리적인 문제가 내면화되는 게 더 무서운 것입니다. <br />
<br />
그러므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근원적인 문제를 발견해야 합니다... <br />

정세기 2011-09-28 11:09:40
답글

저도 6살 남아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의 행동이 단순한 버릇일 수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심리적 불안감에서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br />
그러니 태훈님 진정하시고 생활속에서 아이가 혹시 불안하게 느끼는 요소는 없는지 천천히 아이의 시각에서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br />
그리고 아이와의 친밀도가 함께 보내는 시간에 꼭 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br />
<br />
그리고 아이의 잘못을 지적 하실때는 아

이인규 2011-09-28 12:01:00
답글

아이가 위와같은 특정행동을 하는경우는 심리적요인이 크다 합니다. <br />
부모와 아이의 관계 아이의 주변 정황을 살피고 부모의 양육태도도 재점검 할 필요가 반드시 있는것이죠.

황준승 2011-09-28 12:16:36
답글

너무 학문적으로만 접근하는 것도 좀 의아합니다<br />
제 배우자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밝게 자랐는데도<br />
잘 때 꼭 아빠의 속옷을 만지작 거리는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br />
지금 제 아이도 똑같더군요.<br />
그냥 아이들은 좀 더 안정을 찾을 방법을 나름대로 강구하는 것 같습니다.<br />
아무리 사랑을 많이 줘도 더 바라는 아이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이는 기계가 아니거든요.<br />

logospol@naver.com 2011-09-28 13:23:18
답글

"학문적".. 아니고.. 과학적인 사실.. <br />
"아빠 속옷 만지작".. 나쁜 버릇 아니고 문제 없는 행동... <br />
<br />
"무조건 스트레스 탓" ...극도의 단순화, 모르는 건 언급하지 않는 게 안전... 아니면 알려는 노력이 우선.. <br />
"아동심리학 웃겨" ...과학이 볼 때는 황준승님이 더 웃기겠지요..

조진호 2011-09-28 13:31:17
답글

글 쓰신 김태훈 님께서는 따님 손가락 빠는 것이 해결된다면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이태우 님, 기회가 되실 때 말씀하신 도서 리스트를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logospol@naver.com 2011-09-28 13:32:38
답글

알겠습니다.<br />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br />

김진홍 2011-09-28 13:34:26
답글

아이들의 이상행동 또는 반복되는 버릇에는 항상.. 원인이 있습니다.<br />
그게 심리적인 원인이든, 아니면 다른 원인이든 말이죠.<br />
<br />
양육을 잘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 하는 부모들도 <br />
정작 보면 한 두가지 잘못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br />
그런 경우를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br />
(제 여친이 10년넘게 3-8세까지의 아이들을 다루고 상담하고 교육하다 보니<br />

logospol@naver.com 2011-09-28 14:23:29
답글

일단 아이가 손을 빠는 이상행동에 대해서는 링크에서 도움 받기 바랍니다. <br />
<br />
http://www.google.co.kr/#sclient=psy-ab&hl=ko&newwindow=1&site=&source=hp&q=%EC%95%84%EC%9D%B4+%EC%86%90%EA%B0%80%EB%9D%BD+%EB%B9%A8%EC%95%84&pbx=1&oq=%EC%95%84%EC%9D%B4+%EC%86%90%EA%B0%80%EB%9

logospol@naver.com 2011-09-28 15:27:48
답글

참... 정말 중요한 걸 빠트렸습니다.<br />
육아의 정석을 터득하는 일의 진정한 목적입니다.<br />
<br />
그 목적은... 아이를 통해 (아이가 행동/태도 등으로 비춰주는).. 나의 문제를 개선하여.. <br />
나의 내적인 성장을 기하고.. 더불어 보다 나은 후손을 길러내는 일입니다.<br />
<br />
이것은 대물림됩니다... 내가 한번 노력하고 고생하면 아래 세대로 자동으로 내려갑니다.<br />
그래서

김진홍 2011-09-28 15:40:21
답글

이태우님.. 관련 직종 종사자 또는 그 분야를 공부 많이 하신 것 같네요. ^^ <br />
보통 일반 분들은 저정도까지는 잘 모르시던데.. <br />
<br />
좋은 방법으로 육아를 하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1차적 목적이 아니라,<br />
자신의 과거를 반추하고, 자신의 상처도 치유하고, 그런... 것이라는 걸 <br />
보통 부모님들은 잘 받아들이지 않으시더라고요. <br />
(저희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br />

최재권 2011-09-29 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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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여아 한 명뿐인데요~~정말 생각 많이 합니다만 항상 잘 하고 있는건가? 더 좋은건 없을까?<br />
결론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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