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느끼는건데 말이죠..
어제도 참.. 큰일날 뻔한 사고가 있었는데.. 요는 이렇습니다..
야근 뒤 퇴근길에 간선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나름 한적 했습니다만...
2차선에서 나가려고 3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려 슬쩍 사이드미러 본뒤
깜빡이 켜고 들어가는데.. 어디선가 빵~ 하고 경적이 울립니다....
놀래서 주위를 살피니.. 3차선에 K5 한대가... 지나가더군요...... 시껍...
라이트를 아예 안켜고 달리더군요... 까먹었나 해서 지나가는걸 보니...
계기판에 불은 들어와 있네요.... --;;
이게 어제뿐 아니라 한 4~5개월 전부터 도로 달리다보면 오밤중에 라이트
안켜고 달리는 차들을 종종 목격을 했는데. 이상하다 싶어 지니가는걸 보면
계기판엔 불이 들어와 있단 말이죠...
요즘 차들은... 라이트 안켜도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나요 --; 잘 몰라서요..
제가 03년식 구형 렉스턴 탑니다만... 제차는 라이트 안켜면 불이 안들어오는데..
요새.. 차들은 라이트 안켜도 불이 들어오나 봅니다... 가끔 참 시껍 시겁 합니다.
둘러보면 차는 없는데 옆에서 뭔가 지나가서 보면... 라이트 안켠 차고...
가끔 김여사님들도 있긴 합니다만.. 제가 본 대부분은 남성... 연령대도 다양
하구요...
라이트 켜는걸 깜빡 했나 싶어도.. 대낯도 아니고 오밤중에 라이트 안켜면..
대번에 인지가 되지 않나요...
아무튼.. 요새 차몰고 돌아다니면... 참... 맘 졸이면서 운전하고 다닙니다..
아랫글에 끼어드는 차량들 글 있었는데... 퇴근길 내부타고 월릉에서 빠질라면
그 1.5km 전부터 끼어드는 차들 때문에 진짜 미치고 팔짝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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