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날 우퍼 받았습니다.
야마하 315!
장식장과 색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마눌님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막선도 찾으려니 없더군요..
컴퍼넌트 케이블 대신 쓰던 노란색 컴퍼지트 케이블로 우퍼랑 리시버 연결했습니다.
정말 제가 가지고 있던 막선중에도 가장 얇은넘이었는데
리시버의 "Test Tone" 할때 우퍼가 반응하지 않습니다.
정말 전혀...
차라리 리시버 연결쪽 케이블에 손을 대어보니 반응합니다.
하지만 테스트 톤에서는 반응 없습니다.
태영AV에 전화해도 물어봐도 막선으로 해도 된다는군요.
여하튼.. 앰프의 프리아웃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그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조금더 두꺼운 케이블로 바꿨습니다. 이것도 막선이지요..
(사실 저는 컴퍼넌트 케이블도 스테레오 케이블로 두개 연결하고
컴퍼지트 케이블로 연결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고 테스트 톤 해 보니.. 우퍼가 반응합니다.
하지만 반응이 아직도 약합니다.. (우퍼볼륨 12시)
어쨋든 스타워즈 틀어보니.. 제 몸 전체가 반응하게 만드는군요..
우퍼케이블 막선으로 써도 된다지만 정말 막선은 안되겠더군요..
코엑시얼 케이블, 컴퍼넌트 케이블 등등 모든걸 아무 RCA케이블로 했던 저를
반성케했습니다.
그래서 어제밤 광케이블(8천원짜리, 각대각), 5미터 RCA케이블(6밀리짜리, 9천원),
컴퍼넌트케이블(1.5미터 1.2만원) 신청했습니다.
마찬가지 막선들이지만.. 훨씬 나으리라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의 우퍼케이블 소감을 말씀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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