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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면에서 소리전달측면에서는 일반 스피커와 다르지 않습니다. 단 설계방식(?)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주파수 전대역(20hz-20khz)에 걸쳐 가장 플랫(평탄한)한 주파수 특성을 가지도록 의도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니어 필드 스피커라고도 부르는걸 보니 레코딩엔지니어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피커를 부르느 말입니다. 어떤 특정한 스피커를 보고 모니터 스피커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고 전대역에 걸쳐 아주 net한 소리를 재생해 주는 스피커를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합니다.<br />

대표적으로 야마하 ns-10M 그리고 제네렉, 퀘스트,웨스트레이크,탄노이 외 여러 회사에서 가정용 보다는 전문가용(스투디오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탄노이야 머 아니지만요...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모니터 스피커들의 특성이 이상하게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회사마다 아주 큰 차이가 나는 데요, 10M과 제네렉의 저음은 극에서 극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굳이 일반 스피커와 모니터 스피커라는 경계를 두는것은 제생각에는 별의미가 없어보이기도하구요.

모니터스피커의 소리차이는 아마도 전대역에서의 응답에 대한 절대량은 밸런스가 맞더라도 음색자체가 다르기 때문으로 짐작해 봅니다. 음색을 좌우하는 것은 단순히 플랫한 대역의 밸런스만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

아울러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스피커는 제조상 스팩으로는 무향실기준 대부분 가청대역에서 플랫합니다. 특히 고역 쪽은 더욱 그렇지요. 앰프도 마찬가지고요...다만 이것이 실제 청취되었을 때 다분히 달라지겠지요.

첨언하면 시청실의 면적이나 높이 등 상황에 따라 다분히 딥이 발생할 확율이 많아지며, 특히 저역일수록 긴파장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청취공간이 작을 수록 재생음은 왜곡되곤 하는 것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모니터 스피커 브랜드간 특성은 음색만을 거론 하는것은 아닙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여러 모니터 스피커로 모니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대중들의 청취환경은 너무나 다양하니까 말이죠...예를 들어 버스안의 천정에 붙어있는 스피커에서

듣는 경우도 있을 테고 그사람이 집에와서 하이엔드 스피커로 집중해서 모니터링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여러 대중에게 적당한 음악으로 믹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니터 스피커가 중요한 거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평탄한 특성을 가져야 하고요

헌데 제 경험상 10M과 제네렉 스피커(독일제품)의 주파수 특성은 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10M은 고음특성이 매우 강합니다. 해서 음악을 편안히 듣기엔 좀 거북하죠. 상대적으로 저음이 안나온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네렉에서는 반대로 저음의 댐핑이

가히 예술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이상하게 생각했던 스펙과 실제 청취시에 느낀 사견이었습니다^^; 심성보님 말씀대로 스펙상의 대역밸런스만으로 음악을 듣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심성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어렵네요...^^;;<br />
답변해주셔서감사합니다..^^

모니터 스피커의 특징중 하나나는 2way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기 때문 입죠!

'모니터 스피커'라는 용어는 이제 '사용 용도'에서 벗어나서 일반 '상품명'이 되버린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마케팅 수단에 사용되는 용어일뿐.. ^^

일반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모니터 스피커들은 그러한 기본적인 이론과 흡음 배음등을 고려하고 설계된것들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룸튜닝 또한 최적으로 만드는것 또한 당연한 일 입니다..

문기식님 제네릭스피커는 핀란드제품으로 알고 있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