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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영화 같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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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23: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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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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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영화 같은 이야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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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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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무실의 실장이
결혼한 지 4년 정도 되었습니다.
5-6년 전쯤에 통신사에서
박지성 선수를 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뭐 이런 식으로 비행기 표와 숙박권을 걸고
경품 추첨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 이 사람이 덜컥 당첨된 겁니다...
회사에 휴가를 신청하고 정말 갔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대한항공)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스튜어디스를 발견했고
히드로공항에 내리자마다 그녀에게 연락처를 남겼답니다.
박지성 선수와 경기 잘 보고 한국 돌아왔는데
그녀가 정말 연락하여 둘이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했죠.
이정도면 통신사가 맺어준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어쩌다보니 저는 결혼식때 스냅 사진도 찍는 신세(?)였기도 하고요.
재수씨가 굉장한 미인입니다.
작년에 딸도 낳았습니다.
약간 영화같은 이야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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