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약간 영화 같은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26 23:17:34
추천수 0
조회수   1,567

제목

약간 영화 같은 이야기...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주변 사무실의 실장이



결혼한 지 4년 정도 되었습니다.





5-6년 전쯤에 통신사에서





박지성 선수를 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뭐 이런 식으로 비행기 표와 숙박권을 걸고



경품 추첨을 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 이 사람이 덜컥 당첨된 겁니다...



회사에 휴가를 신청하고 정말 갔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대한항공)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스튜어디스를 발견했고



히드로공항에 내리자마다 그녀에게 연락처를 남겼답니다.





박지성 선수와 경기 잘 보고 한국 돌아왔는데



그녀가 정말 연락하여 둘이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했죠.





이정도면 통신사가 맺어준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어쩌다보니 저는 결혼식때 스냅 사진도 찍는 신세(?)였기도 하고요.



재수씨가 굉장한 미인입니다.





작년에 딸도 낳았습니다.





약간 영화같은 이야기지 않습니까...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luces09@gmail.com 2011-09-26 23:20:39
답글

약간이 아니라 많이 형화같습니다....<br />
모든게 한개도 안 빼놓고 부러운.....ㅜ,ㅜ

luces09@gmail.com 2011-09-26 23:23:03
답글

총각이고 유부남 때이고.....<br />
이쁜 스튜어디스는 고사하고 무서운 아줌마 없는 비행기나ㅜ타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 하나 가져 봅니다...<br />
가난해서(?) 국적기 못타고..... 외국항공사 경유편만 이용하다 보니.......ㅜ,ㅜ;

moolgum@gmail.com 2011-09-26 23:32:34
답글

전 국적기 이용할때도 술만 냅따 퍼 먹었는데. ㅡㅡ;

이승철 2011-09-26 23:32:47
답글

무서운 아줌마...ㅠ.ㅠ

moolgum@gmail.com 2011-09-26 23:36:40
답글

뱅기 가장 기억나는 건 동유럽에서 탄 쌍발기. <br />
<br />
타니깐 초코바 하나씩 나눠 주더군요. 그리고 프로펠러 소리 엄청 시끄럽더라는. <br />
그때 속이 안좋아서 옆에 탄 아리따운 처자한테 초코바 주니깐.... "뭐 이런 시키가 다 있나.."하는 표정을 짓든 기억이. ㅠ.ㅠ;

이승철 2011-09-26 23:40:34
답글

ㅜ.ㅜ

moolgum@gmail.com 2011-09-26 23:43:01
답글

그래서 한마디 했죠... "쏘.. 데쓰..네... " ㅡ,.ㅡ;

naza@hananet.net 2011-09-26 23:44:21
답글

현회님은 중국어로...그쪽이 ㅠㅠ<br />
<br />
초코바를 까서 드렸어야 되죠 그걸 모르시다니....

김형수 2011-09-26 23:47:27
답글

일단 비행기를 타야하는군요 ㅜㅜ

moolgum@gmail.com 2011-09-26 23:49:40
답글

그 당시 중국어 알았다면 한 마디 했겠죠. "틴 부동~~~~" ㅡ,.ㅡ;

luces09@gmail.com 2011-09-26 23:52:29
답글

타.. 부릉....은 알아도...... 틴부동은....... 뭐래요..?<br />

이동옥 2011-09-26 23:52:59
답글

카타르에어 취항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서울에서 카타르 도하까지 승객 6명(?)에 승무원 10여명.. 이렇게 가 본 적이 있습니다..<br />
<br />
이코노미가 1등석으로 바뀌더군요..<br />
와인에 안주에.. 나중에는 칵테일까지 달라는거 다 주고.. 이쁜 아가씨들이 계속 와서 카타르는 무슨일로 가냐.. 뭐 더 필요한 것 없냐고 말 시키고.. ㅎㅎ

moolgum@gmail.com 2011-09-27 00:00:21
답글

틴 부동은.. 아이 돈 노...임다. ㅡㅡ; <br />
<br />
암튼 그때 그 처자는 정말 예뻤다는. 올리비아 핫세를 정말 닮았었는데..

박종열 2011-09-27 00:08:44
답글

미국 동부에서 국내선 타면 스튜디어스는 없고 스튜어드 아자씨만 있더군요ㅠㅠ...

moolgum@gmail.com 2011-09-27 00:16:50
답글

소수자를 배려한 알흠다운 마음씨 아닐까요 ? ㅡ,.ㅡ;

정연우 2011-09-27 00:24:03
답글

정말 부럽습니다. 나는 티웨이 항공 스튜어디스도 이뿌기만 하더만...ㅋㅋ

moolgum@gmail.com 2011-09-27 00:26:48
답글

요즘 드는 생각은 버스 차장 제도를 빨리 재도입해야 된다는. ㅡㅡ;

김정우 2011-09-27 00:37:47
답글

<br />
대한한공을 국적기라고 부르면 대한민국이 국적인 그 회사 탑한테 혼납니다.<br />
인터네셔널한 항공사랍니다. 거기.

luces09@gmail.com 2011-09-27 01:29:45
답글

갸 이름을... 조슈아 양허웨이라고 바꾸면 인정해준다고......<br />
대한항공이라 하지 말고, big mono 공창...이라고 이름바꿔도 인ㅌ정해준다는....<br />
이 우라노스의 거세된 거시기 같으니라고....

박용갑 2011-09-27 01:56:59
답글

그 실장님댁이 사실 강남에 빌딩몇채있는<br />
알부자였거든요...이런 반전이 있다에 올인!

임대혁 2011-09-27 02:08:30
답글

일단 빗물 새는 비행길 타봐야 진짜지 말입니다...구 소련제 18인승 예전 버스 2인승 좌석 보다 좀 작은게 9줄...뒤에는 닭과 병아리들 타고....정글 한복판에서 스콜 오면 빗물 똑뚝 떨어지고....옆에 프로펠러 안서나 항상 지켜봐야 했던 기억이....떨어지면 정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빅토리 녹스라도 챙겨올걸...하는 상상이나 하면서...

rokstars@kornet.net 2011-09-27 08:53:08
답글

예전 회사 부장님이 인도로 출장을 갔는데, 국내선에서 입석승객을 태우고 통로에 죽~ 앉아서 가더랍니다......<br />

이승철 2011-09-27 09:31:36
답글

여러모로 비행기에서 고생하신 회원님께서 증언(?)을 하시는군요.<br />
<br />
저는 가장 큰 고생은 히드로에서 김포까지 22시간(경유 포함) 탓을 때입니다...ㅠ.ㅠ

박태희 2011-09-27 10:47:39
답글

아.... 내일 뉴욕 가는데... 로맨스를 꿈꿔야 하나요? 제발 옆자리나 블럭해주길.....

유재석 2011-09-27 10:58:36
답글

그 남자도 꽤 괜챦게 생겼었나 봅니다.. ㅎ

엔터엔터 2011-09-27 11:19:39
답글

아직 비행기 타본적이 없는데..나중에 비행기 한번 타면 이 예기가 생각날꺼 같아요ㅋ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