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한 번쯤 방문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렀거나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중문단지라는 곳이다. 1987년에 전두환 정권이 강제수용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곳이다. 군사 정권이 억지로 들어와서 국유지로 만들면서, "좋은 제주 만들겠다", 그렇게 말하면서 빼앗은 곳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본 계획의 절반 정도가 진행되었다. 제주도의 다른 민간 개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실패하거나 흐지부지해지면서, 지금은 제주의 대표 관광 단지가 되었다.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