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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은 여자애들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25 21:05:14
추천수 0
조회수   2,032

제목

우연히 들은 여자애들 이야기....

글쓴이

박정식 [가입일자 : 2004-07-29]
내용
오랫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 좌석에 앉아서 눈을 감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좌석옆자리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걸로보이는

여자애들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게

들려 왔습니다.

한 여자애가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이 됐다는 이야기와함께

자기 아버지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빠가 이번에 취직된 회사 가지 말라 그래"

"왜?"

"아빠가 회사규모도 작고 입사해서 하는일도 맘에 안든다면서

아빠가 너 그런데 보낼려고 지금껏키우고 비싼학비 들여가면서 힘들게 키운줄알아?

면서 가지말라고 하더라.."

듣고 있던 상대방 여자애가.....

"미친 XX.....그깟돈 네가 벌어서 갚아준다고 해버리지....."

친구애 아빠에게 하는말이 이렇더군요..

듣고있던 여자애도 자기 아빠를 같이 맞장구 치면서 같이욕하는 분위기..

듣고 있자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게 요즘 애들 사고방식인가?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자기 부모 욕하는데 같이 맞장구 치면서 욕하는

어이없는 여자애.......참 씁쓸하고 어이없었습니다.

애들 정말 바르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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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종 2011-09-25 21:19:39
답글

가만 두셨어요?

zerorite-1@yahoo.co.kr 2011-09-25 21:23:37
답글

애들 제대로 교육 못시킨 아빠가, 제대로 교육 못받은 아이로부터 받은 평가라고 해야할까요?<br />
<br />
누구 잘못이라고 해야할지 난감하군요.

이유성 2011-09-25 21:26:19
답글

혼자 살 이유가 하나씩 늘어나는군요^^

김도형 2011-09-25 21:36:44
답글

전후 사정이 있겠지요<br />
<br />
가정사 까지 다 이야기 하는 친구 사이에 무언가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br />
서로 공유할만 하니 한 이야기 아닐까요?<br />
<br />
남 이야기는 모르는거 아닌가 생각 됩니다. <br />
학대받던 자녀가 취직이라는 빌미로 독립할려는데 그걸 방해 하는 걸수도있고 <br />
뭐 기타 등등 이유야 수천가지도 댈 수 있는 거구요 <br />
<br />
어째거나 자녀가 부모에

고용일 2011-09-25 21:47:43
답글

아무리 잘못가르쳐서 배운게 그모양이라도<br />
부모욕, 친구부모욕은 쟤들도 문제있는거지요<br />
<br />

logospol@naver.com 2011-09-25 21:48:56
답글

연구보고에 의하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사용하고 욕설을 쓰는 청소년 중 58.2%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태계에서 약한 존재가 강해 보이기 위해 과장된 몸짓을 하듯이.. 욕설은 습관이면서.. 또래들끼리의 연대와 결속을 높여주고.. 강해 보이기 위한 위장인 경우가 많지요.. <br />
<br />
그런데 이전 세대와 달리 현재 세대는 인터넷과 영상매체를 통해 무한한 유해언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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