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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지...<br />
밀려...<br />
바꿔야...<br />
<br />
저는 보낼껍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중퇴하고 어디 공장에라도 취직했으면 하는 못된 아비입니다.<br />

모든게 자기 하기 나름이죠.<br />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수있게 해야죠

우리도 배관공이나 벽돌공이 대우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br />
친구 처남이 미용사인데, 급여가 박하니 벽돌공으로 돈벌려고 호주갔다가 <br />
국제화상채팅으로 독일 여대생 만나더니 독일가서 미용사 할거라네요. 미용사도 대접받는 직종이라네요

제가 20대시절에는 하급공무원과 학교선생님은 비인기 직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루,화이트칼라를 떠나서 지금과 같은 철밥통직장이 최고인 시절이 지속되면 한국은 정말 미래가 없습니다.

직종마다 틀리겠지만, 퇴직후 나와서도 다른곳에 10년은 다니시드라고요요

한국의 총체적 문제점입니다. 화이트 칼라 뿐만 아니라 퇴직 후에 수입이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주유소에 퇴직하신 아저씨들 많습니다. 고객 응대에 미숙한 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전에는 과장으로 살다가 남들 차 닦고 재떨이 비우고 접객 업종으로 바뀌니 적응하기 힘든 것이죠. 수입도 전에 받던 것 반도 안되고요.

정치도 아니고 국민이 바뀌어야 합니다.<br />
그래야 정치도 바뀌고 경제도 제도도 바뀌 것인데 이 첫번째 문턱 하나 넘는데 <br />
500년이 다 되도 못 넘고 있습니다.<br />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미래를 결정하는데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br />
동네 직원 5-6명 있는 공장 사장들도 사무실 직원 하나 뽑으면서 대졸 아니면 안된답니다.<br />
이유는 개나 소나 다 나오는 대학 그나마 안나온 사람은 뭐냐는

그런 생각을 고집하는 부모와 자식이 있다면 지금같이 대학 같지도 않은 공장같은 학교 보내며 등록금때문에 개고생 하는 수 밖에요.

예전에는 상고 출신도 똑똑한 사람 많았고, 공고도 나름 명문이 있었죠.<br />
하지만 요즘은 왠만하면 대학을 나오니, 대학도 못나온 사람은 다르게 보게 되죠

공감합니다.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하는데 이게 강제로 바꿀수있는게 아니죠. <br />
국민들의 의식이 바뀌고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사회문화, 구조가 따라서 변화하는 형태가 제일 현실적일것 같습니다만...이런 바램 자체가 비현실적인것 같습니다. <br />
국민들이 노력해도 기득권들이 자꾸 역행하는 세상흐름이라서요...;;

소수만이 대학에 진학하는 사회에서는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큰 불이익을 보지 않겠지만<br />
전 국민의 90%가 대학에 진학하는 사회에서는<br />
대학에서 무엇인가 배우려고 진학하기보다는 <br />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을 때 홀로 소외되기 때문에 소외를 피하려고 울면 겨자먹기로 진학하게 됩니다. <br />
일정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대학을 강제로 정리해서 대학 진학률을 줄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들 의식이 바뀌기 전에 , 정직한 지도자가 나와야 합니다.... 그러한 지도자가 올바른 제도와 규범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때 ... 사회의 의식구조가 바뀌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이 바꾸기에는 ... 희생이 너무 크고, 바귀지도 않습니다..

저랑 생각이 많이 틀리시군요.정직한 지도자가 아무리 나와도 국민 스스로가 안딸아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지도자와 국민이 같이 변해야지 누가 먼저 해주길 바란다면 글쎄요.변화는 요원할겁니다.

독일이 왜 세계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공업국가가 됐는지 알아보시면<br />
답이 나옵니다 거긴 기능직도 최고의 기술자들은 박사학위 이상 대우 해주더군요<br />
우리나라 처럼 기능직을 멸시하는 나라도 별로 없을겁니다 판검사 의사를 최고로 <br />
대우하니 자연적으로 그쪽으로 우수한 인력이 몰릴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