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게으름]이 몸뚱아리 하나 제가 지배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25 14:52:24
추천수 0
조회수   692

제목

[게으름]이 몸뚱아리 하나 제가 지배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요...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6-13]
내용
제가 하는 일이 노가다라...ㅜㅜ



정말 한 여름에 땡볓에 일하고 한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고 일하는 ㅜㅜ



그나마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고 주말, 공휴일,일년에 21 연가 가끔식 전투



휴무..매주 수요일은 전투체육으로 일은 안해서 그나마 지금은 버티고 있는데요.



하지만 나이 들어서도 노가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 요즘 정말 자주 우울해집니다.



제가 74년생이라...조금 있슴 불혹인데요..



매번 출근해서 노가다 할때 다짐합니다.



퇴근해서 정말 알차게 공부해서 다른데 가리라...



그런데..ㅜㅜ 출퇴근하는데 소비되는 시간이 4-5 시간입니다.



집에가서 밥먹고 운동하고 그러고 우리딸 잠 재우기 준비하고 그러고 책상에 앉으면



밤 10시...그럼 바로 잠이 무지 쏟아져요..



그럼 에이 내일부터 하자 이러곤 잠들고 말지요..



그럼 또 낼 아침일어나면 무지 우울하고 이런 패턴이 지금 3년째 하고 있다는...



참 저 하나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참 짜증이 납니다..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그냥 현실에 안주해 있는 내 흐리멍텅한 눈빛이



정말 싫으네요.



지금도 공부하기는 싫고 낮잠이나 푹자고 싶은 맘이...에휴..



안철수 그분은 어찌 하루에 잠을 거의 자지 않고 그 많은 일들을 다 이루었을가요?



정말 존경하지 않을수 없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진우 2011-09-25 14:57:27
답글

출퇴근 시간을 줄여서 그 시간을 활용하면 좋겠단 생각이드네요..<br />
가까운 곳으로 이사해서 생활비가 좀 더 들더라도 ,,,

안성근 2011-09-25 14:59:16
답글

전 그 일을 관리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보는 노동자를 분리하는 조건은 하나입니다.<br />
<br />
바로, '생각'입니다. 보통 노동자는 아무 생각없이 일을하고 결과보고 잊어버리지만, 발전하는 사람은 생각하고 일을 합니다. 그 차이가 난중에는 관리자로 올라가든가 자회사를 차리게 되더군요.<br />
<br />
따로 공부하기 정 힘드시면 지금 하시는 일에서 올라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태훈 2011-09-25 15:00:19
답글

출퇴근 시간을 줄일수가 없습니다.<br />
우선 집사람 직장이랑 가까운데 우리 잡이 있습니다.<br />
그리고 근처에 처형이랑 장모님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잇구요.<br />
결론은 저하나만 희생하면 모든게 만사형통이라..;;;;;;;

김태훈 2011-09-25 15:02:14
답글

전 일반 직장이 아니라서 진급도 그냥 순차적으로 합니다.<br />
즉 제가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진급되는게 아니구요 그냥 맡는 일만 많아 집니다..;;<br />
그러니 머 동기부여가 안되는 거죠..ㅎㅎ;;;ㅜㅜㅜㅜㅜㅜ

김진우 2011-09-25 16:50:11
답글

주말부부라도??<br />
그러면 공부할 시간이 나겠는데요...

motors70@yahoo.co.kr 2011-09-25 17:07:08
답글

저도 몸으로 먹고 사는 직업 입니다만 화이트칼라로 가는 길이 있다고 해도 절대 안갑니다.제가 아는 화이트칼라중 퇴직 할때까지 근무하는 사람 거의 없지만 몸으로 먹고 사는 사람은 옛날가 틀여서 몸관리만 잘하면 퇴직 할 때까지 버티는 경우 많더군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