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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 어제 와인 1병, 막걸리2 병 마셨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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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네요~ T_T;;

지금 이 나이까지두 술마신 다음날 종종 방굴러대시허는 츠지래서...^^

제가 지금 1주일째 술을 마시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br />
어차피 술은 저녁때 마시니까 그 시간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심이...

술먹고 지하철 문 열릴 때 구두벋고 타봐야~<br />
아파트 내 정자에 옷 걸어놓고 자봐야~<br />
집에서 소변 본다는 게 안방 장롱문 열고 쉬 해봐야~<br />
실제 상황입니다.

전에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셨잖아요.....<br />
아마 잘하실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br />
치질 같은 고질병이 있다면 당장 수술하세요, <br />
최소한 한 달은 자동으로 금주입니다.<br />
그 기간에 금주가 롱런할 수 있도록 기타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보세요~

대리운전기사를 하시면 됨니다ㅎ

생활환경 직업환경 자체가 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고치기 힘들겁니다.<br />
알콜중독에 쉽게 빠지는 유전자가 있다고 하지요.<br />
부모가 알콜 중독일 경우 자식도 마찬가지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잖아요.<br />
그건 부모가 술 마시는 걸 보고 자란 환경 탓도 물론 있겠고, 유전에 의해 타고나는 것도 있다네요<br />
그러니 일단 무조건 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에서부터 탈피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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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께서는 재작년에 위암 수술 받으시고 나서 몇달간 금주 금연 하시더니, 회복되고 나서는<br />
다시 예전생활로 복귀했습니다.

어느날 단칼에 끊고는.... 십년도 더 지났는데..<br />
중간에 몇 번 마셔보기는 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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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먹고 난 다음 날의 자신에 대한 깊은 후회와.... 자신에 대한 자존심으로... 이겨내시라는 말 밖에는...<br />
예전엔 하루도 안걸르고 술집에 있었걷 ㄴ요... <br />
맨 정신으로 집에 오다가... 영 어색해서는 다시 돌아가서 한 잔 하고난야 집으로 가는 길이 환히 보이는 느낌으로 살았는

대리운전 기사, 야간 편의점 알바 몸 더 망가집니다.

술 많이 마시면 몸에 상당히 안좋죠. 그리고 수명도 단축되고요. 그리고 뇌세포가 한번 마실때 마다 수십만개씩 죽는다하더군요. 고로 치매 걸릴 확률이 무지하게 높아지죠. 요즘 알콜성 치매 환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사우디로 오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