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인기가 좋고요. 사람들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달인이란 코너를 오랫동안 하면서 그 성실성이 인정받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김병만이란 사람 자체의 대단함을 떠나서... 예능인으로서 김병만은 참 안웃깁니다.. ^^ 달인이란 코너도 신기하기는 한데.. 너무 오래되어서 식상하고요..다른 코너가 더 재미있습니다. 개콘 말고 다른 예능프로 나왔을때도 전혀 웃음끼가 없는 사람이더군요. 뭔가 비장하고 애잔해서 쉽게 웃음이 나오질 않습니다. 아마도 각본대로 하는 코메디는 잘하지만.. 토크나 버라이어티에서는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달인이후에 다른 코너에서 혹은 예능으로 진출했을때.. 토크로 사람들을 웃길 수가 있을까요? 포스트 강호동이란 말을 오늘 보고.. 의아해서 써봅니다..
준철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br />
열심히 노력하는 개그맨으로 김병만 외에도 김윤석이 널리 알려져 있고 또 김영철도 있지요. <br />
김영철은 처음엔 참 꼴보기 싫어했는데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 알고 나서는 보기 좋아집디다. <br />
반면에 처음엔 괜찮았는데 대가리 탱탱 비었다는 거 알고서 꼴보기 싫어진 케이스는 유재석. <br />
처음부터 재수없었고 지금도 없어서 어쩌다 비치기만 해도 채널 돌리는 케이스는 강호동, 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