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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영할때 기립박수 나왔었나뇨?<br />
그냥 궁금하네요

어린시절 동네 허름한 극장에서 애국가 나올때도 꿈적안던 사람들이 <br />
태권브이가 출동하자 병나발 불던 동네 백수에서 담배 뻐금 펴대던 아저씨까지 <br />
남녀노소 할거없이 전원 기립에 우뢰와 같은 박수....... <br />
극장에서 일심단결하여 관중 전체가 박수치는걸 본건 그때가 첨이자 마지막인듯하네요..

기립은 아직..해본적 없지만...<br />
왕의남자 개봉 몇일후 한창 물오를때........카메라 셔터 소음이 장난 아닌건 기억해요 ㅠ_ㅠ...<br />

고3때 학력고사 마치고 놀던 무렵 친구들과 부산 서면 혜성극장인가 거기서 더티댄싱 보고 있는데<br />
클라이막스 때 약속이나 한 듯 누님들이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퍼부었죠. ㅎㅎ<br />
아마 인화해 보고는 허연 스크린만 나온 것에 실망 했을 듯...

하도 오래전이라서 몇 편, 어느 장면인지는 잊었지만 극장 안의 관객 대부분이 자리에서 벌떡벌떡 일어나서 박수치고 서로 얼굴 쳐다보면서 웃고 환호성을 지르던 기억은 있어요...^^

제가 중학교때 개봉한 영환데요~<br />
제가 옛날 테이프 무한 반복으로 가사를 적어 외웠다는거 아닙니까~<br />
영웅본색2 까지~<br />
지금 한류열풍으로 한국어 소리받아적는 기분~<br />
저는 정말 이해합니다~ 저 소시적엔 홍류였거든요^^

제가본 홍콩 영화는<br />
영웅본색 , 첩혈쌍웅 , 정전자 <br />
생각나네요. 역시 영웅본색이..가장...

강호정, 천녀유혼, 폴리스스토리, 캐논볼, 프로젝트A,

2002 년인가 2004년인가... 여튼 태극기 휘날리며 12월 24날 저녁에 봤을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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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 사람들 죄다 기립박수.. 여동생 데리고 남포동까지 가서 당시 막나온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 먹여주며 보았던 날의 기억이 납니다..

88년 여름 ...서면 동보 극장에서 부르를 떨면서 박수치던 기억이 선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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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2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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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필요하던가요?...

영웅본색 극장에서 고2인지 3인지 그때 봤는데 그때는 허름한 극장에서는 영하보면서 담배도 폈습니다.<br />
2편동시 상영했던 보림극장.그렇게 멋진 영화는 그이후론 아직도 본적이 없네요.정날 최고였습니다.첩

박재현님 정확한거 같아요~ 제가 중2때 극장에서 봤거든요~ 중3때 88올림픽때문에 관중동원한다고 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소마의 쌍권총은 제다이 광선검에도 질 것 같지 않았고 <br />
뽀스는 다스 베이더를 가볍게 압도하던 <br />
주윤발의, 주윤발에 의한, 주윤발을 위한 시대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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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윤바리 형님...!!!

영웅본색 1편이 개봉됐을 땐 주윤반, 적룡, 장국영 등은 이름도 못들어 봤습니다. 홍콩영화는 성룡이 최고 였을때 니까요. 그때도 대전 아카데미극장을 지나가다가 시간도 있고 해서 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걸려 있는게 영웅본색1편 이었습니다. 들어 가니 한 15명 정도 앉아있더라구요.... 끝날때쯤엔 모두 일어나서 정말로<br />
기립박수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것 같습니다. <br />
영웅본색 1,2편, 첩혈쌍웅, 지존무상,

당시에 극장에서 담배 피면서들 봤다는 거 아닙니까.... ㅎㅎㅎ

윤발이형이 모터보트 돌리던 순간에 대지극장의 양아치들은 담배를 집어던지고 기립박수를 쳤던 기억이....근데 천녀유혼에서 왕조현이 물속의 장국영에 키스하던 순간이 더 기억남다.

이거 어떻게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옛날 생각 나네요.

성용의 취권 봤을때 박수 쳤습니다. 부산에서... <br />
어릴때 영화관에서 박수 많이 쳤던 기억이 있네요.

영웅본색2 보고 훌쩍거리는 사람들 많았던 걸루 기억납니다. ^^<br />
그리고 토탈리콜도 보고 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 박수 많이 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극장에서 박수쳐보긴 어릴적 태권브이 다음으로는 영웅본색이 처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