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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모임 중.. 배터리가 없다고, 집에 가더군요. 물론 착석과 동시에 페이스북 하느라고 다 쓰더니 말이죠. 없었을 땐 어찌 살았나 싶더군요.

L 그 친구분은 휴대전화분리불안증후군(??) 환자 같습니다. 정말 중증이네요.<br />
<br />
제가 사회초년생때 고기집에서 회식 하던 중 답문자 보내다가 선배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br />
으메... 그 때 그 무서운 눈빛이란...

휴대전화분리불안증후군이라는 증세도 있나보군요. 처음 들었습니다. ^^<br />

그냥 그 모임 자리가 싫어서 핑계삼아 일찍 일어났겠죠.

요즘 길거리 다니면 횡단보도걸으면서<br />
스마트폰만 쳐다보고가는 사람들이 <br />
있던데 사고의 위험성도 많겠더군요<br />

아, 핑계거리 일수도 있겠네요. ㅎㅎ<br />
휴대전화분리불안증후군은 조금전에 제가 지어낸 병명입니다. ㅠㅠ

외국직원들과 식사할때도 어느 순간에 모든 사람들이 블랙베리로 이메일 체크하고 보낼 때 있습니다. <br />
필요하긴 한데... 참 뻘쭘한 순간이죠.

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널 때에는 일부러 전화기 들여다보는 척 할때도 있습니다<br />
그러지 않으면 차들이 달려오다가 보행자가 빨리 뛰어서 건너겠지 하는 생각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는<br />
경우가 많거든요. 빵빵거리기도 하고요.<br />
근데 휴대전화에 집중하는 보행자의 모습을 본 운전자는 보행자 &#51922;는 행위는 포기하고<br />
그냥 브레이크 밟더군요

근데 휴대전화 보고 있단걸 잘 모르는김여사는 어쩝니까? 생명은 소중한 거니까 조심해야죠. ^^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그런데 뻘쭘하면 딱하 할게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