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질문 글이 올라오면 여러모로
좋은 답변 주시는 회원님이 많이 계신 데요.
조금만 더 부탁을 드린다면
질문자의 수준과 의도를 조금 더 파악하시어
조금 쉽게 말씀해 주시면 정말 100점짜리 답변이 되겠습니다.
뭔가 잘 아시는 회원님은
질문의 수준만 봐도 이 분이 뭘 알고 뭘 모르는구나
이게 딱 나오실 수도 있잖습니까?
그러면 눈높이 선생님처럼
상황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시면 참 좋죠.
모르고 답답한 것도 서럽거든요...ㅜ.ㅜ
나만 아는 이야기라든지
지나차게 고차원(?)적이면 오히려 헷갈립니다.
만약 질문자가 조금 우유부단하신 분이라면
아마 더 머리 속에서 쥐가 날껄요.
"나보고 대체 어쩌란 말이야...ㅠ.ㅠ"
이러시면서요...
그리고 아님 말고식의 지나가는 말로
그냥 툭 던지기만 하시는 것도 좀 자제하시면 좋겠고요...
아시는 분께서 그 마음을 조금만 더 헤아려주시면 감사하죠.
저도 가끔 질문을 드리는데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주시는 답글을 보면
"아, 질문 잘했다."
"이래서 와싸다 들어오는 맛이 있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좋은 지식을 잘 나눠주시는 회원님께
그리고 평소 좋은 말씀을 아끼지 않는 그런 회원님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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