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신재민 수뢰사건 관련 기사들입니다. 단순한 수뢰사건이 아니라 청와대가 결부된 정치적 사건이군요. 사건을 폭로한 이국철 회장은 노대통령의 모교인 부산상고 동문이라는데 이게 사건의 키포인트라 생각됩니다. (기사를 다시 보니 이회장이 부산상고 동문이 아니라 계열사 사장이 동문이었네요. 이회장 말에 따르면 그 사람이 열린우리당 자금책으로 몰려 2009년 집중수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SLS그룹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한명숙 전총리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 대한통운 사장 곽영욱씨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주고 나온 정치인 다 불라"고 강박을 받았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