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의 구동력이 좋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보통 강력한 구동력이라하면은 돌덩이같은 저음을 연상합니다.. 일부분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제가 구동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느낀 것인데..

구동력이 강한 것과 단단한 저음은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과.. 오히려 중고음에서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단한 저음은 앰프의 힘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프리의 차이에 따라서 단단한 저음이 느껴지더군요.. 즉.. 주파수를 어디서 자르고.. 얼마나 부풀리는가에 따라 돌덩어리같은 강한 저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앰프의 힘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차이는 중고음 차이가 가장 컸고요..
저음은 중고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었습니다.. 저음부분에서 느끼는 것은 저음량에서도 베이스의 표현력이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밀려오는 저역의 느낌이랄까요??

그냥 .. 제 생각에 단단한 저음이나.. 양이 많은 저음이 곧 앰프의 구동력의 표현이라고 하기보단.. 저음영역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 듣기좋게.. 밑바닥까지 내주는가?? 가 차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웨이에서 우퍼의 정확한 제어가 제대로된 소리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같은 기기도 거실이냐? 방이냐? 에 따라..많이 다르더군요.. 스파이크 슈즈와 오석의 뺴니.. 부밍이나.. 저음느낌이 더 좋아지더군요.
그냥 한번 생각해본 것입니다..

앰프의 구동력이라는 부분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