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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 아가씨 2명이 새로왔다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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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10:3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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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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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 아가씨 2명이 새로왔다길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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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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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도 하고 직원들 얼굴도 볼겸 함 놀러갔어요..
곤지암 사는 한 21세 아가씨는 면허나온지 2틀만에
혼자서 중부고속도로 주행나갔다가 가드레일 쳐박구
차 뒤집어져 갓길까지 미끄러져서 엑센트 대파...
다행이 주변에 차가 없었길레 망정이지..
회사 나온지 얼마안되 병원 입원중...ㅜㅜ
다른 광주 장지동 사는 아가씨 20세...
어제 술한잔 했습죠
조개구이집가서 굽고,손질해서 새모이 주듯 계속해서 그녀 접시에 채워야 함다..
아빠가 딸챙기듯...ㅠㅠ
소주 잘 마시냐 물으니 자기 술좋아하구 잘먹는답니다
잘 먹구 나오는데 그 아가씨는 비틀비틀...ㅡㅡ^
그래서 술 좀 깨라고 당구장에 갔는데
자기도 당구잘친다구 큐들고 설칩니다
공한번 쳐보라 했더니 큐걸이도 못하고 공맞추지도 못하더군요
그냥 저구석에 찌그러져 있으라 했죠 한게임만 칠테니 기다리라고
혼자 심심한지 계속 나가자구 징징되더군요..
당구장에 나오니 노래방 가자네요 술냄새나면 집에서 혼난다구..
자기가 노래도 잘한답니다
7080 트롯 최신아이돌 팝..다 부르더군요 @@
야! 너 노래방 도우미 알바했냐? 모르는게 없어..
헤헤^^ 할려구 알아는 봤는데 안했어용
술깨러 간애가 저기 맥주먹으면 안되요??? 묻네요..
그려 한캔만 마셔라...
한캔다묵고 내꺼까지 뺏어먹더군요..
쯧쯧..너 통금시간 언제냐
없어요..
애인있냐?
남친 있어요..하지만 전 결혼 안해요
뭐...서로 사랑하면 동거하다 헤어지면 되죠
결혼은 무서워요 남자 어떻게 맘 변할지 모르고
뭐 애완동물 키우냐 살다가 질리면 헤어지게..
그럼 나 좀 델꾸 살아라..
오빤 저랑 같이 살구 싶으세요?
잉..ㅡㅡ^
오빠가 그러시다면 저도 고민해볼께요..
오빠라 부르지마..
그럼 승빈씨라 부를께요..
하지마....애매는 하더군요
들이대고 겁없구 뭐든 자신감있구..
실수투성이인데 뭐 귀엽긴 하더군요..
같이 있던 사장왈...
야 저거 영업사원으로 차근차근 키워볼까 하는데 쫌...
그렇지! 짜르고 딴애로 알아봐...
그 얘길 들었는지...
안대요 안대요 저 잘 할수있어요 그러면서 사장 옷자락잡구 늘어지기 ㅎㅎ
길거리에서 그러구 있는데..
저 앞에 교복입은 여자 세명이 그녀에게 인사...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고등학교 완펀치로 날렸데요..대가리죠..ㅋㅋㅋㅋ
전 무서워서 택시타고 집으로 도망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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