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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소망 곽목사 설교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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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3: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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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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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소망 곽목사 설교중...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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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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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소망교회 나갔습니다.
순복음교회 잠시 다니다가 회사에서 순복음 계열사꼴인 국민일보 프로젝트를 했지요.
순복음의 실체를 알게 되고 옮긴 곳이 소망....
큰 실수 한거죠.
예배가 한나랑 전당대회 느낌입니다.
장로가 나와서 오프닝 기도하면서 노대통령 까고,
설교 도중 정치색이 가득한 발언이 수두룩 합니다.
결국 나오게 되었는데, 다니던 도중 곽목사 설교중 기억 나는 부분입니다.
(이하 곽목사는 곽목사ㄴㅂㄹㅇ ㅆㅂㄴㅁㅅㄲ의 약어입니다.)
교회 신도 자녀중 피아노 전공자가 있는데,
얼마후 유럽쪽에 중요 콩쿨을 나간답니다.
그런데 콩쿨에서 칠 피아노가 스타인웨이의 최상위 모델인데 국내 3대 밖에 없답니다.
당시 그모델은 돈이 있어도 아무나 살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하나는 예술의전당, 하나는 개인소유, 하나는 소망교회 피아노로
어떤 신도가 교회에 기증했답니다.
그래서 콩쿨 가기전 잠시만 쳐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결과는 거절....
이유는 하나님의 재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걸 아주 자랑스럽게 설교 시간에 얘기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견해에 대해 동의하는 분도 계실 수 있겠으나,
저는 참 안 좋게 보이더군요.
각종 미신 숭배가 판치던 상황에 들어와 자리잡은 한국 기독교의 어두운 측면이랄까..
그게 그렇게 교리에 위배되는 일인지...
물론 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런 목사 본인은 하나님의 재산을 내것처럼 생각하죠.
그것도 모자라 장로인 대통령 빽으로 관직까지 팔아먹는 모습입니다.
요즘 조목사 얘기 자주 보이는데, 이 참에 빵터져서 소망교회까지 뒤집어졌으면 합니다.
두 교회만 무너져도 한국 교회는 50%이상 정화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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