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는데,
자꾸 폐 쪽에 x 흉부 촬영을 두고 미심쩍어 하네요.
혹시,폐암??
우리 주변에 암 걸린 사람이 심심찮게 눈에 띄는데,
남의 일이라 치부하기엔 좀 무리이지요.
전 로또와는 인연이 먼 사람이라 ,
평범한 축에 속해서,암이나 뭐 이런 특별한 건 비껴 가겠지요.
아니,복불복이라구요?
하여튼 내일 검사 결과 보고 확실한 건 ct촬영 검사를 더 해봐야한다는데..
애초부터 전 담배도 배우지도 않았고,
뭐 이렇다할 증세도 모르겠는데,
의사가 괜히 겁주는 것인지....
전쟁터에서 총알 받고 죽은 사람과
살아 남은 사람과의 차이는 무언가요?
그냥 복불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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