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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조금이라도 더 살림을 늘리려 노력하는거니 고마운거지요. 단지 맡긴놈들이 도둑넘에다 나라가 안도와줄뿐. 저도 어머니와 동생이 토마토에 들가 있습니다.. ㅠㅠ

울회사 댕기던 아가씨 10월 결혼인데 지금까정 적금 토마토에 올인 했었는데...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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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해서 물어볼수도 없구..쩝

한푼이라도 알뜰히 모으고 절약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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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직한 생활방식들이 조롱당하는 현실의 괴리가 쌓이고 쌓여 어떤 미래를 몰고 올 것인지.... ㅠㅠ

저도 한창 저축은행 얘기 나올때.. 와이프한테 <br />
"우리 유일하게 들은 적금말야.. 저축은행이라고 했는데 거긴 괜챦은겨?" 물었더니<br />
"뭐 별일 있겠어??" 하더니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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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각지도 않은 일요일) 발표 명단에 포함된 은행이네여..<br />
좀 더 이자율 높은데 선택하려고 고민끝에 들었던거라하니 뭐라 말은 못하고..ㅠㅠ

어, 저는 부산저축은행에서 초반에 원금 일부 받았고, 내일 나머지 받으러 갑니다.<br />
대신저축은행인가 뭔가로 이름 바뀐걸 보니 인수되었나 봅니다

솔직히 말해 주식해서 쪽박 찰 위험성보단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만....<br />
머 저도 토마토에 다 들어있지만서도-+

일반 은행보다 금리가 많이 높아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예금은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토마토 ㅠㅠ

저도 한 천....마넌...물려 있슴돠.ㅠㅠ

주식, 펀드에 넣기는 새가슴이고.. 은행 예금 금리는 바닥을 기고..<br />
단 몇푼이라도 더 많은 곳에 넣자... 하는게 보통 아내님들의 심리..<br />
그러다 그만.... ㅠ.ㅠ<br />
하튼 서민들 코묻은 돈가지고 부동산투기하다가 날린 인간들 정말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