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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역시 자식은 딸을 두어야 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9 11:29:26
추천수 1
조회수   1,904

제목

[자랑질] 역시 자식은 딸을 두어야 합니다.......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하루쥉일 마님이랑 방구석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는 모습이 보기 딱했는지



작은 딸내미가 극장표를 두장 예매해 갖구 왔네요....ㅠ,.ㅠ^



딸내미 : "휴일날 엄마랑 아빠가 집안에만 있으니까 좀 그렇다...밖에 좀 나가서

바람도 쐬고 그러지....자! 여기 극장표 두장 있으니까 두분이 영화라도 보세요..."



저랑 마님 : ㅠ,.ㅠ^



해서 저녁때 마님이랑 둘이 손 꼭잡구 영화 한편 봐씀돠...



이름하야..."최종병기 화알"







딸내미가 보기에 돈 아까와서 놀러나가지 않구 집구석에서 빈둥대는 모습이 보기 딱했었나 봅니다...',.ㅜ^







똥싸고 오줌싸던 젖먹이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나이가 된 것을 보니



나두 늙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도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 배카점가서 앞바쿠 딥따 큰 자장구표 우또리하나 사줘씀돠...^^









여기서 질문항개 : 그 당시에도 세퍼트가 있었나요?....ㅡ,.ㅜ^, 제눈엔 진돗개가 아니구 독일산 세퍼트로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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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2011-09-19 11:31:09
답글

따님께서 집에 초대할 손님이 있었나 봐요~~~~~~~~~~~~~~~~~~~~~~~~~~~~~~~~~~~~~~~~~~~~~~````` ^^

이상태 2011-09-19 11:33:54
답글

ㄴ 식스센스 이후 대 반전 ㅠㅠㅠㅠㅠ

이숭우 2011-09-19 11:34:48
답글

이미 늙었잖아욧! 손주도 있는 할배께서... <br />
<br />
이건 필시 딸내미, 아들내미 항개도 없는 독거노총각 염장지르는 글일겨 -.-;;

luces09@gmail.com 2011-09-19 11:35:10
답글

ㄴ 정곡을............................<br />
<br />
세퍼트가 아니고... 그 개 이름이.. 그냥 대따 큰 개입니다..........<br />
활을 지사에 곡사로도 쏘는데 그까이거 개쯤이야...............

이종근 2011-09-19 11:35:34
답글

따님께서 집에 초대할 손님이 있었나 봐요~~~~~~~~~~~~~~~~~~~~~~~~~~~~~~~~~~~~~~~~~~~~~~````` ^^ (2)

박병국 2011-09-19 11:38:09
답글

활을 직사가 아니라 곡사로 쏜다구요??<br />
원티드네요.......

백경훈 2011-09-19 11:39:03
답글

마님이랑 방구석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는 모습?<br />
너무 야합니돠..ㅡㅡ;;<br />
<br />
30mm가 되시니께 몸이 자유롭게 딩굴 딩굴 할수 이씀다..<br />
<br />
그 이상은 장애물?이 방바닥에 걸려서 몸통이 안굴러 댕기기땜시..<br />

이승태 2011-09-19 11:39:38
답글

세퍼트는 항상 으르신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br />
이제 진돗개도 한 마리 들이셔요. <br />
<br />
일체유심조...^^

ktvisiter@paran.com 2011-09-19 11:42:09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들 가트니....ㅡ,.ㅜ^<br />
<br />
좀 좋은 댓글 달면 노즐인근에 뾰두라지라도 나나?.....ㅡ,.ㅜ^

luces09@gmail.com 2011-09-19 11:45:59
답글

곡사가... 수직방향이 아니고... 수평방향의... 좌우로 휘어 날라다닌다는....<br />
직사는 수직방향으로 이루어지고요.......<br />
조선시대 국궁은 참 특이해요....ㅜ,ㅜ;<br />
<br />
뭐 영화이니..... 매트릭스도 있는 세상에서 활이 부메랑처럼 날아다니면 또 어떻겠어요.......

신광종 2011-09-19 11:49:14
답글

돈 아까와서 놀러나가지 않구 집구석에서 빈둥대는 모습이 보기 딱했었나 봅니다~~~~<br />
따님생각이 맞는듯...',.ㅜ^ <br />
난 언제나 막네 딸내미에게 극장표 받아 마눌이랑 손잡고 영화보러 갈수 있을까요..ㅠㅠㅠ<br />
<br />

chdufwldhr@naver.com 2011-09-19 11:52:08
답글

극장에서 팝콘과 음료수는 마련했나요?<br />
아무래도 돈 아까워서 그냥 보기만 한거 같아요. 흐흐

김주항 2011-09-19 11:55:07
답글

아버지랑 안달믄 차므로 대견한 따님 임뉘돠....ㅡ.ㅡ!! ( 며느리 삼을꽈....ㅡ.ㅜ?? )<br />

ktvisiter@paran.com 2011-09-19 11:56:33
답글

영화 잘 만들긴 했더군요....죄다 절므니들 쌍쌍으로 왔는데 중늘그니는 우리밖에 없었슴돠....ㅡ,.ㅜ^ <br />
<br />
글구, 영화 보기전에 노즐청소좀 하고 들어오지.... <br />
<br />
옆좌석에 앉은 절므니들..광고나올때 쉬지않고 수다떨고 콜라 퍼질러 먹더만 영화시작하고 을매 되지 않아 <br />
<br />
영화에 좀 몰두할랴구 하는데 츠자가 일어나더니 저와 집사람 다리를 오그리게 하더니만 노즐청소하러 가더

luces09@gmail.com 2011-09-19 12:07:45
답글

와...!<br />
본 글보다 댓글이 더 길어보여요 어르신.............................. <br />
3칸을 3배도 더 넘었군요...ㅜ,ㅜ;

ktvisiter@paran.com 2011-09-19 12:19:19
답글

부산여대 인근 옆구리터진 삼각김밥 태형님....ㅡ,ㅜ.^ 자꾸 금기숫자 들먹일껴?...

전성환 2011-09-19 12:27:27
답글

역시 딸이 최고~

박태희 2011-09-19 12:28:08
답글

팝콘도 사달라고 하셔야죠....

안영훈 2011-09-19 12:30:16
답글

나중에, 한 100년쯤후에,<br />
육신을 벗어나실 때 따님에게는 특별하게 스피커를 많이 물려주세요...^^<br />
<br />
예쁜 따님 두셔서 즐거우셨겠어요...^^

김주항 2011-09-19 12:39:43
답글

저... 극장표 두장 보내 드리면<br />
빈폴 티셔츠 항개 사 주시나여....ㅡ.ㅜ??

박병주 2011-09-19 12:52:23
답글

3발 자장구표라도 항개<br />
사주세유~<br />
ㅠ.ㅠ

안세훈 2011-09-19 12:52:51
답글

아직은 딸들이 아빠엄마 영화보여줄 여건은 안되지만...<br />
<br />
자기네들이 영화보다 더 재밌게 놀아줍니다... 오빠랑같이 아빠엄마놀이, 지내들끼리 강아지 놀이, 고양이놀이, 애기놀이... <br />
<br />
아유... 귀여워서 죽겠~ >_<;;

최용호 2011-09-19 13:24:24
답글

부럽삽니다...<br />
내년에 딸아이에게 들어가야할 돈을 생각하면 ㅡㅡ;;;;

이계종 2011-09-19 13:43:32
답글

딸이 좋다지만 을쉰네 따님처럼 부모님 위해주는 딸도 있고 을쉰하고 마나님 앞다리 오무리게 한 버르장머리 없는 딸들도 있습니다. <br />
근데 전... 딩굴거리는 부모 내보내고 손님을 초대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하면 딸이 없는게 다행이지 싶어요. 키워서 남 줘버려야 하구요. 기를때 잠깐 좋은거죠 뭐.. 그래서 전 골아파덕 같은 아들 둘이 훨씬 좋아요. 힝.

chdufwldhr@naver.com 2011-09-19 13:49:39
답글

이계종님. 뭔 말씀을 그렇게 하나요.

이계종 2011-09-19 14:22:05
답글

부럽다는 말의 심술 섞인 반어법적인 표현입니다. 쩝쩝...

황준승 2011-09-19 14:38:55
답글

나름 비즈니스 일지도....<br />
투입한 자본에 비해 얻는 수익이 더 큰 아이템을 잘 발견한 똑똑한 따님 같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9-19 17:40:33
답글

추운데서 땀띠나고 있는 계종님....^^ 그냥 무시하세요.....<br />
<br />
울 아덜넘하고 딸내미하고 학씰히 비교되더군요...<br />
<br />
아덜넘 장가보내면 걍 마누라 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br />
<br />
준승님^^ 부모들이 다 그렇잖습니까...걍 무조건 퍼줄 수 밖에 없는게 부모라고......ㅠ,.ㅜ^

황준승 2011-09-19 18:56:06
답글

저도 부러워서 심통 부린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br />
오는 마음, 가는 마음...<br />
형님 먼저, 아우 먼저...<br />
<br />
저는 언제쯤이면 애들 한테서 (7살, 5살) 선물 받아볼까요...<br />
요즘 애들이 편지쓰는 맛에 빠져 편지는 종종 받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br />
대신 우표값이 좀 들어갑니다. 직접 건네줄 편지에도 꼭 붙여야 한다네요

zapialla@empal.com 2011-09-19 20:36:41
답글

후...훌륭한 따님을 두...두셔씀다. (@,.@ 감동해서.....말 더듬고 있는중)

이인규 2011-09-19 22:23:04
답글

늘 그렇듯 댓글 첫부분서 감동이...ㅜ.ㅜ;;;

ktvisiter@paran.com 2011-09-20 19:58:13
답글

기타넥을 확 뽀샤버리구 싶은 인규님....ㅡ,.ㅜ^ 잉가나 무신 댓글에서 감동을 받는다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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