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악공부를 어릴적 부터 해서 유명한 털보아저씨를 꿈꾸며 생활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80년 후반 노동을 해서 태광에로이카7단짜리?를 구입해서 처음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직장일이다 뭐다 해서 잊고 있었던 소리에 대한 탐구와 재미가 새록새록 재미가 나던차에 와싸다를 알게 되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는데
요즘 거래가 몇번 불분명한 사실로 인해 조금씩 지쳐 갑니다.
제가 일부러 장터에 올리지 않고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은 판매자의 입장도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포장도 뜯지 않는 스피커를 판매합니다.(모델명은 생략합니다.)
물건을 받았습니다. 크기와 모양은 같은 스픽이지만 짝짝이 스픽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것도 우퍼에 곰팡이가 가득 묻혀 있어서 너무 속상해서
반품을 의논할려고하니 저도 포장그대로 물건을 받은 물건이라 확인을 하지 못했다 합니다. 그 분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 반품을 받아 주겠다 합니다. 그것도 원 판매자한테서 돈을 받아서 돌려 주겠다 합니다. 그래서 포기를 했습니다.서로 합의하에서...,
두번째 우퍼를 구입했는데 원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고, 무게가 40kg나가는 것이라 직접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냥 들고 왔습니다. 제가 실수를 한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늦은 시각에 아파트에서 우퍼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힘든 부분이라 그냥 별일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나더니 좀 있으니 소스나 앰프에 연결을 하지 않았는데도 혼 자서 전기적인 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수리점에 맡겼더니 칩이나 ic등이 없어 아직 원인도 찾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 우퍼도 포기를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 유명싸이트에서 제가 찾는 스피커가 있어 무리하게 제것을 헐 값으로 샵에 넘기고 구입했습니다.
사용기간이 6개월 밖에 안되었다는 스픽이 4개의 우퍼엣지중 1개만 곰팡이 같은 것이 묻어 있고, 다른 한쪽은 미세하게나마 엣지에 찍힌 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실망이 되죠ㅠㅠ 유명사이트는 다를 줄 알았는데
조금씩 지쳐가네요...,
다시 말씀드리면 판매자의 입장도 있고 성겁하게 물건을 확인하지 않는 저 자신의 문제도 있지요, 지방이라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제 자신에 많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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