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로 바라본 내새끼
일체유심조의 뜻이야 어떠하든 그것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지 못한다면 말짱 꽝의 헛소리에 불과 합니다.
전형적인 형이상학적 말장난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나의 새끼를 통해본 일체유심조의 본뜻을 설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기본 정보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 나의 정자와 아내의 난자가 만나 태아를 형성한다. -
뉴톤과 데카르타의 사유방식에 의하여 생각하면 정자와 난자만 만나면 되는 것이자 다른 것은 아무런 필요가 없다는 결론 입니다.
현대물리학의 사유방식에 의하면 정자와 난자와 나와 나의 아내의 참여에 의하여 태아가 결정됩니다.
일체유심조에 의하면 정자와 난자와 나의 마음과 아내의 마음에 의하여 태아가 결정됩니다.
자 위의 세가지 중 현대물리학과 일체유심조는 동일한 것의 다른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1. 정자 + 난자 = 태아
2. 정자 + 난자 + 나와 나의 아내의 참여 ( 나의 마음과 나의 아내의 마음 ) = 태아
위의 두가지 중 본인이 생각컨데 신빙성이 더 있다는 것을 택하여 행하시면 됩니다.
몇 가지의 의문점과 궁금증을 쭈욱 적어볼테니 각자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1. 왜 형제는 똑같은 정자와 난자의 결합인데 용모 뿐 아니라 성격까지 다를까?
2. 어느날 술이 떡이 되여 응응응을 했는데 아다리가 되였다. 내가 술이 떡이 된 상황과 나의 자식의 형성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까?
3. 어느날 성적인 욕망이 휩싸였어 응응응을 했는데 마침 아다리가 되였다. 욕망의 배출에 불과한 나의 상황과 나의 자식의 형성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4. 술이나 성적인 이유뿐 아니라, 흥분하거나 분노한 상태는 아니였는지....... 몸은 아내와 하면서 마음은 첫사랑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는지.........횡재를 하여 기분은 좋지만 그 횡재라는 것이 남을 해꼬지한 것의 결과물이라 찜찜함이 남아있지 않았는지.......뭐 고려할 만한 상황은 부지기수 입니다.
위의 몇가지의 구체적인 사안을 적어보았습니다. 그 결론은 각자가 내리십시요.
위의 구체적인 사례의 키포인트는 이것 뿐 입니다.
정자와 난자만 만나면 아기는 생기는데 그 아기의 상태가 나의 상태와는 전혀 무관할 것 인가 입니다.
내가 술이 떡이 되여서 하기 싫다는 아내를 강권하다시피 하여 한 응응응의 결과물이나 서로간의 깊은 신뢰와 한없는 사랑으로서 행한 응응응의 결과물이 동일 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고전물리학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니다 두 가지의 경우에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현대물리학이나 일체유심조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부언하자면 옛날사람들이 합궁날자를 받고 하는 것이 전혀 터무니없는 미신적행태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물론 그 날자에 합궁을 하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미신적 요소가 다분하지만, 만약 날자를 택하여 합궁을 한다면 적어도 위의 예시한 몇가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은 피하였을 것은 분명합니다.
응응응에 대처하는 마음자세가 달랐을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한 번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돈 수 백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