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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7 10:39:23
추천수 0
조회수   621

제목

먼지

글쓴이

김종찬 [가입일자 : 2002-06-11]
내용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집안의 먼지들이 왜이렇게 눈에 잘 띄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이불만 펄럭거려도 침대위에서 뛰어도 먼지날까봐 기겁을 하게 됩니다.

마누라가 빨래 걷어서 개러 가지고 들어와도 빨래에서 나오는 먼지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집사람에게 청소를 맏기면 곳곳에 쌓인 먼지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대충대충하기 때문에 일요일마다 2시간 이상 제가 직접 대청소를 하고있습니다.

분명히 군대가기전까지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던 부분인데 지금은 먼지 날리는것, 먼지쌓이는것에 극도로 예민해져있는데요, 아이들이 아빠가 결벽증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모양입니다;;

군대 다녀온 이후로 생긴 증상같기고 한데 이거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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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2011-09-17 10:49:50
답글

그리고 아이들 과자나 빵 같은것들 먹고나면 바닥 여기저기 부스러기 널어져 있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br />
집에서 걸어다닐때 발바닥에 부스러기같은것들 달라붙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요;;<br />
이것땜에 아이들 과자나 빵은 절대로 식탁위에서 아니면 못먹게 하고있어요;; 이것도 제가 집에 있을때만 지켜지더군요;;;<br />
근데 집사람은 그런것 전혀 개의치 않아요;; 집사람이 먼저 알아서 바로바로 치워주었으면 하는데 항상 제가 참다

윤민우 2011-09-17 10:51:46
답글

핸디형 청소기 하나 구입하세요.<br />
저도 포기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 직접 청소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김종찬 2011-09-17 10:58:03
답글

큰맘먹고 로봇청소기 장만했는데 일년지나자마자 여기저기 고장나서 방치해두고 있구요,<br />
웅진 핸디형 청소기는 흡입력이 너무약하고 배터리도 약해서 이것도 그냥 내다버렸습니다.<br />
와싸다에서 얼마전 리큅 핸디형 유선 청소기를 샀는데 흡입력은 아주 좋은데 사용할때마다 코드를 끼우려니 은근히 불편하네요. 수시로 하기는 그렇고 하루에 한번씩 꼼꼼하게 돌리고 있습니다^^;;;<br />
오디오에 대한 열정은 식어가는데 청소기에대한 욕심은

chdufwldhr@naver.com 2011-09-17 11:00:30
답글

오염 강박증으로 발전 될 수가 있습니다.<br />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십시오.

김종찬 2011-09-17 11:15:46
답글

오염강박증이라는것이 있었군요;;;<br />
나이먹으면서 자연스러운 증상이 아닌가 했는데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겠네요;;;<br />

황준승 2011-09-17 12:06:18
답글

부인 같은 성격이 참 좋은 성격이지요.<br />
저도 나름 결벽증 엄청 심했습니다. 지금도 제 아버지는 손자가 마신 물컵도 입에 대지 않습니다.<br />
저는 결혼하고나서 여편을 본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br />
하지만 제 여편이 젤 싫어하는 것 두가지는...... 이불먼지와 몸을 자주씻지 않는 것 입니다.<br />
웃긴게, 방에 볕이 들지 않을 때나 어두울 때는 덜 예민한데<br />
햇살이 들어올 때는 먼지 조금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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