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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진도 맞추기 + 주말 EPL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6 19:59:45
추천수 0
조회수   657

제목

챔스 진도 맞추기 + 주말 EPL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일단 기본 형식은 4팀이 1조로 8개조, 조 2위까지 16강 가고

조 1위는 다른조 2위와 붙습니다.

향후 조별 대진은 미리 정해지지 않고 추첨을 하지요.

사실 많은 이들이 추첨 과정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는 합니다.

주최측 입맛대로 추첨 결과가 계속 나오는....

전체적으로 조편성은 강팀과 약팀이 잘 섞인 편으로,

좀 빡신 조가 있다면 A조 입니다.

뮌헨, 맨씨티,비야레알, 나폴리....특히 맨씨티와 나폴리는 근래 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진 팀들이라

더욱 혼전이지요.

홈앤 어웨이 방식 총 6경기로 조별 리그를 하고 있고, 원정길이 보통 좀 멀기 때문에

자국리그 원정 경기보다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제 한경기 치른 상태라 전망은 어려운 상태...

다들 시즌 초반이라 새로운 주전선수들도 있고 부상 선수들도 많은 편이라

한경기로 팀 전력을 평하긴 어렵습니다.

일단 현상태로 보면....

예년 추세나 챔스 경험을 토대로 보면 EPL팀들과 라리가 빅2, 밀란 2팀, 뮌헨과 리옹 정도를 꼽고

프랑스에서는 릴도 눈여겨 볼만하죠.

첫경기에서는 큰 이변까지는 아니고 좀 뜻밖의 결과를 보면 인터밀란이 홈에서 진것 정도...

그외에 맨유가 원정이지만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본 1차전에서 비긴것과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AC밀란과비긴것 정도입니다.

사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부상 공백도 있고 해서 리그에서도 좀 주춤합니다.

챔스나 리그에서나 다 안정적인 모습은 단연 뮌헨입니다.

노이어 골키퍼가 자리를 잘 잡아서 분데스리가에서 5경기중 16득점 1실점입니다.

심지어 비야레알 원정가서도 2:0승...그런데 에이스인 로벤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경기 내용도 리그 초반치고는 좋더군요.

A조에서는 뮌헨의 우세속에 나머지 3팀의 2위 경쟁이 재미있겠습니다.

맨씨티의 돈지랄이 챔스에선 어떤 영향일지도 궁금하군요.

맨유의 경우 사실 16강에서 A조 2위를 만나지 않는한 무난한 8강 진출이 예상됩니다.

맨유로써 최악의 스토리는 A조 2위를 맨씨티가 해서 둘이 붙는 경우겠지요.

아스날도 원래 같은 입장이어야 하는데, 팀웍이 빨리 살아 나지 않는한 조 2위 위험이 있고

조 2위라면 16간전에 상당히 큰 어려움이 생깁니다.

지난 맨유 경기를 보면 포진이 애매한 형태로 4:2:3:1 비슷한 구조중 한가운데 쪽인 캐릭,플래처, 긱스쪽이 잘 안풀렸습니다.

그래도 긱스는 한방으로 이름값을 했지요.

특히 부상 복귀 선수인 플래처와 발렌시아를 동시 기용한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했고,

리그에서 호흡을 별로 맞춰보지도 못한 상태의 조합이라 더욱 팀웍은 어려웠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해결사가 되려고 좀 무리한 욕심을 내기도 했지요.

박지성은 아주 나쁘진 않았으나 일단 공이 별로 안 갔고, 풀타임 기준으로 봐선 그닥 많은 위협을 주진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만든 패스 하나 있었는데, 고건 좀 아쉽더군요.

사실 챔피언스리그는 리그 경기를 피해 주중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유럽의 저녁 시간에 경기를 하게 되고 우리로서는 새벽시간이 되어서

출근에 대한 압박이 큰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축구팬들에게는 큰 볼거리이지요.

축구팬들에게 다행스러운점 한가지는 맨유와 아스날이 조편성상 조별 리그에서 같은날 경기를 하진 않기 때문에 중계시간이 겹쳐 하나를 못보는 상황은 없다는겁니다.

대신 연달아 몸이 피곤하죠.

물론 박지성과 박주영 모두 확실한 붙박이 주전급은 아니기 때문에 출전을 안해서 한국선수 기다리다 낚일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박주영은 챔스 진출팀 이적이 목표였고 릴로 가려다가 기회가 생겨 아스날로 틀었지요.

본인이 좀 욕먹을 일을 한 부분에 대해선 인정을 했습니다.

만약 예정대로 릴로 갔으면 중계시간이 겹쳤습니다.



사실 당장에 더 관심이 가는 쪽은 주말 맨유:첼시전과 박주영의 출전 여부지요.

박지성의 선발은 좀 어두운 전망이긴 한데, 변수는 미드필더 중앙쪽입니다.

클레버리가 부상 회복이 안된다면 안데르손이 일단 생각되고 나머지는 캐릭, 플래처...둘다 사실 상태가 좋진 않지요.

긱스는 체력이 안 되고....중앙을 겸할수 있는 선수로는 에슐리영과 박지성이 보입니다.

영이 중앙으로 간다 해도 측면 한쪽이 비워지니 역시 가망은 있지요.

물론 선발이 아니더라도 교체로는 충분히 전망이 있습니다.

사실 맨유보다 더 고민이 될 부분은 첼시쪽이지요. 어씨스트 2개 했다고, 바로 토레스를 믿고 가느냐...

한 경기지만 몬가 보여준 스터리지냐....호흡이 잘 맞는 드록바, 말루다냐....

첼시도 현재 팀 컨디션은 많이 떨어진 상태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보다 앞서 펼쳐지는 아스날의 경기...박주영은 이전 경기는 예측대로 점수차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대기 였고,

이번엔 불투명합니다. 나름 호흡을 맞출 며칠의 시간은 있었다는것이죠.

다른 어두운 측면으로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갈길이 바쁘다는점...

상대는 최하위라 무조건 3점을 빨아줘야하는데...

밝은 측면은 역시 경기 간격 문제로 주전들이 아주 쌩쌩하진 않다는 점입니다.

역시 누구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교체 멤버쪽이 좀더 확률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블랙번은 최하위로 원래 만만한 팀은 아닌데, 주축 선수 하나가 맨유로 가서 예전 같진 않나 봅니다.

필존스는 여러팀에서 탐내던 선수로 퍼거슨이 영입전쟁에 승리했고, 승리 요인은 역시 팀밸류 프리미엄입니다.



유럽리그에 나간 기성룡은 분투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상당히 허접스러웠습니다.

줄곳과 안줄곳을 구별 못하는....어제 셀틱 응원한 분들 속 좀 터졌겠습니다.



시간표는 naver나 daum보시고,

아스날은 토요일 이른 저녁이고, 맨유와 선더랜드는 일요일 밤입니다.

다음 주중엔 챔스 경기는 없고 그다음주에 있습니다.

대신 칼링컵이 있지요. 보통 FA나 칼링컵에 신입 선수들 테스트 많이 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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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ol402@yahoo.co.kr 2011-09-16 20:20:12
답글

8강부터는 같은 리그끼리도 붙나보죠??

김태훈 2011-09-16 20:24:00
답글

당연히 붙지요. UEFA쪽에서는 8강에 EPL 4팀이면 둘씩 짝짓기하고 싶을겁니다.

정영회 2011-09-16 21:07:08
답글

셀틱의 수준이..........ㅠ.ㅠ<br />
기성용도 발전을 위해서는 리그를 옮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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