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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인-카르타고-셈족-플로베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6 11:35:27
추천수 2
조회수   591

제목

무어인-카르타고-셈족-플로베르

글쓴이

강태형 [가입일자 : ]
내용



이베리아 반도를 700년 간이나 지배했던 무어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보잘 것 없는 민족으로 치부되어 버린 민족..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델로'에서 오델로는 무어인으로서 강하기는 하나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이의 무모한 질투심과 자격지심의 결과로 파멸에 이릅니다.... 무어인의 특성이라고 왜곡되어 있는 것이죠..

카르타고는 한니발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유대인..페니키아인.. 등등의 인종을 무뚱그려서 셈족이라고 부릅니다....


시대를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포에니 전쟁(라틴어: Bella Punica, 포이니 전쟁)은 기원전 264년에서 기원전 146년 사이에 로마와 카르타고가 벌인 세 차례의 전쟁)이 있습니다.
포이니케(페니키가)인들과 유럽인의 전쟁.... 물론 유럽인이 이겼습니다.

"보봐리부인"을 썼던 플로베르의 소설이 "살람보"입니다. 포에니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출판사의 리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1차 포에니 전쟁 후, 용병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반란군 대장 마토와 진압군 대장의 딸 살람보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지금은 사라진 고대 카르타고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랑과 전쟁이 시작된다. 플로베르는 역사의 고증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 듯한 카르타고의 모습을 멋지게 재현하고 있다."

자세히 읽으면서 뒤집어 해석해보면..... 유럽의 오만이 맥주 거품 넘치듯 넘쳐 나오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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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주 2011-09-16 14:08:00
답글

타밈 안사리가 쓴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를 보면 같은 내용을 볼 멘 소리로 이야기 합니다.<br />
하지만 이 사람 역시 세계사를 이슬람의 눈으로 써 내려 갔죠, <br />
<br />
요점은, 모든 세계사는 글쓴이 또는 그 집단의 주관적인 의지가 배제될 수 없다는 건데, 여러 시각의 세계사를 읽으면서 프로그램 너머의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나가는것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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