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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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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09:5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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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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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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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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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과연 고의로 수입누락을 시켰을까?? 아님 단순 착오일까??
그런데 문제가 된 경비처리 껀이 참 애매한 부분이더군요.. 경비로 봐도 되고 안봐도 되고.. 실제 이런 일은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 " 아니 "털어서 먼지 안나오면 먼지를 만들어 넣으면 된다..." 가 되겠지요..
저도 역시 올 봄에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수입이 카드매출이기 때문에.. 세무조사 하나도 겁이 안났습니다만... 그래도 걸리더군요... ㅋㅋㅋㅋ
뭐에서 걸렸냐.. 세무사의 단순 착오였습니다.. 하두 세무사가 성의 없이 관리를 하면서. 기장료다 장부값이다.. 조정료다... 돈은 있는데로 다 받아가고.. 게다가.. 수년간 불경기로 수입이 분명 큰 폭으로 줄었는데도.. 세금은 오히려 더 많이 내라고 자꾸 강요를 하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 전년도 수입대비에 비해서 너무 적게 신고를 하면.. 세무조사 나올 가능성이 많고. 세무조사를 일단 나오면 털어서 먼지 없음 먼지를 만들어내니까. 피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담당 세무사를 교체할려고 맘을 먹었기에 제 수입대장에 맞추어서 늘리지도 줄이지도 말고 무조건.. 사실대로 신고하라고. 했더니만.... 하는 수 없이 하더군요...
그것이 07년도인데... 올해 이 껀을 가지고 세무조사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추징금 얻어 맞았습니다... ㅠㅠ.. 이유는 수입누락인데.. 카드수수료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칙은 카드수수료를 수입으로 잡고 다시 경비로 털어냈어야 하는데.. 수입으로 아예 잡지를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게다가 다는 아니지만 일부 수수료가 경비처리가 되었고요.. 제 수입대장을 근거로 금액을 무조건 맞추다보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더군요. 제 수입대장에는 실제 수입 즉 카드수수료가 제하고 입금된 금액이 기재가 되니까요...
어차피 +/-하면 상계가 되기 때문에.. 이의신청을 하면 어느정도 구제의 가능성이 있겠지만.. 추징금 금액 보고 뭐 이정도... 하면서........ 포기했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면.. 먼지 만들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세무조사 나온 공무원도 일단 나왔으면 성과가 어느정도 있어야.... 어깨 피고 돌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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