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경상도 문둥이가 전라도 깽깽이들에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6 02:12:03
추천수 0
조회수   4,459

제목

경상도 문둥이가 전라도 깽깽이들에게...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우선 이 말부터 하고 싶습니다.



" 이 전라도 깽깽이들아, 공산당도 아닌 것이 90% 몰표를 한 인

물에 던져대는 이 3류 국민들아, 오늘 하루는 이제 드러내 놓고,

맘 놓고 짖고 떠들고 까불고 좋아하거라. 세상이 다 네것처럼 들

뜨고 외쳐대거라. 오늘 하루는 그렇게 감격해하거라 "



아주 오래 전부터 전 꼭 이 말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정말 당

신들을 "에이 씨팔 3류 국민 전라도 깽깽이들아" 하고 맘놓게 욕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드러

내놓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들을 그런 3류 국민으로 만든

또 다른 3류 경상도가 제 고향이었거든요...



50년만의 정권교체도 좋고, 능력있는 놈이 대통령되는 것도 희망

차고, 책임을 묻는 국민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것도 참으로 즐겁

습니다. 그런데 그런 오늘, 주제넘게도 당신들에게 꼭 들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품고 왔던 17년짜리 응어리가 이제 막

녹아내리기 시작할 오늘, 전 당신들에게서 꼭 다짐 받고, 듣고 싶

은 말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부터 먼저 하지요.



저는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중학

교를 거쳐 서울로 이사를 왔지요. 저희 친척들은 지금도 대부분

경상도에 기반을 두고 살고 있습니다. 일부는 충청도에도 살고

있고, 나머진 서울에서들 살고 있지요. 그래도 다들 경상도 문둥

이들이지요.



얼마전이 저희 할아버님 생신이었답니다. 흩어져 살던 친척들 대

부분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지요. 투표권을 가진 성인들만 20

명이 넘게 모였답니다. 선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명 중 대중

이를 찍겠단 놈은 저 하나였지요. 친척 한 분이 무섭게 노려보더

니 제게 그랬었죠. "니 미쳤나..." 그 다음엔 사방에서 저를 성토

하는 목소리들이 튀어 나왔습니다. "점마가 요새 일이 잘 안되니

깐에 돌아삔는갑다..."



어차피 논리로 당해낼 일이 아닌 줄 알면서도, 열심히 떠들어 봤

습니다. "아이다... 이젠 바까야 될 역사적 당위성이 있는기라...

IMF 체제에선 어쩌고 저쩌고... 외교적 사고의 필요성이 이러쿵

저러쿵... "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논리를 총동원해 기를 써 봤지

요.



"대중이 검마는 치매라 안카나, 그 새끼는 빨갱이 아이가 임마,

경상도에 통반장도 전부 전라도 아들이 다 한다카더라, 전라도

깽깨이들이 지랄하는 꼬라지를 우째 보노, 다리 저는 빙신새끼가

되모 세계적으로 쪽팔린 일인기라..." 당장에 무더기 반격이 돌아

온 건 당연했지요.



스스로 하고 있는 말들이 사실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은

경상도를 이용해 자기 배만 채우며 정권을 잡아온 자들이 만들어

준 핑계거리를 그렇게 열심히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서로 서로

한마디씩 던져놓고 그 말들을 서로 서로 확인해 주며 그렇게 공

범이 되어가고 있었던거지요. 서민들은 원래부터 가져본 적도 없

는 기득권을, 그런 있지도 않은 기득권을 잃을 것이란 불안감을

그렇게 토해내고 있었던거지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저희 할아버님은 몇 년전 후두암을

앓은 신 후 발성기능을 상실하셨습니다. 성대가 없으셔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말수가

아주 적어지셨지요. 30분을 친척들끼리 떠들고 있을 때 당신께서

갑자기 입을 여셨어요. 다들 조용해 졌죠. 조용하지 않으면 도저

히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까요.



"고마치 해묵었으모 됐다... 부끄러운기라... 이제 마 대중이가 해

라케라..."



아... 평생 1번만 찍으셨던 할아버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 가슴이 아팠습니다. 잘못하는 것보다 더 나쁜 건 잘못을 인

정하지 않는 것이라 제게 가르쳐 주진 80대 경상도 노인네 입에

서 나온 그 말 속에 숨어있는 경상도의 부끄러움과 자조가 저를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정권욕에 사로 잡힌 자들이 경상도의 가

슴에 심어놓은, 아무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알

고 있는, 원죄의식이 저를 슬프게 했습니다.



더 이상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분들 대부분은 그래도 대중이를 찍지는 않았을 겝니다.

저희 어머님이 평생 처음 기권하신게 그나마 그 말이 우리 가족

에 미친 영향의 전부일 겝니다. 적어도 겉으로 드러난 걸로는 말

입니다. 이번 대선에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결이 끝날 날이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우리끼리 통일

이 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IMF도 이렇게 함께 풀자구요. 그

래야 우리 모두가 삽니다.





김어준이었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명재 2011-09-16 02:14:51
답글

1997년 12월 18일 김대중대통령이 당선되던날 밤 천리안에서 조회수1위를 달리던...<br />
<br />
당시 여행사를 하고 있던 김어준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된 글입니다.<br />
<br />
그리고 다음해 7월 김어준은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를 만들었습니다.

이명재 2011-09-16 02:17:02
답글

나꼼수 19회 검색하다 찾은 글입니다 ^^

도영 2011-09-16 03:15:18
답글

아직도 가끔은 전라도 부모님을 둔 것이 무슨 죄인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br />
전라도 사람이 무슨 일 하나만 저지르면 그 땅의 어떤 기운이 몹쓸 사람 만든다는 식으로 말하는 그런 것들에 이제는 분노도 없고, 그렇다고 무슨 반박을 하고 싶지도 않지요.<br />
<br />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이럽니다만, 그래도 속이 아린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br />
<br />
경상도 사람들 중에 명바기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

신광성 2011-09-16 07:04:55
답글

경상도는 전라도에게 너무 많은 빛을 졌습니다. <br />

정재환 2011-09-16 07:20:30
답글

공산당이니 뭐니 하는 비아냥은 그냥 받아넘기겠지만, 전라도놈은 뒤통수를 잘 친다는 소리는 정말 면전에서 들으면 귓방맹이를 돌려버리고 싶을 정도로 어이 없더군요. 가만 보면 그런 소리 오프라인에서 전라도 사람 면전에 대놓고 하는 놈도 거의 없지만요. 뒤에서 그런 소리나 지껄이는 게 진짜 뒤통수질인 거 모르나. 이건 꼭 경상도 사람만 그러는 게 아니더군요.

최준 2011-09-16 07:55:46
답글

30년전에 서울에 방얻으러온 이모님이 전라도사람이라고 집주인에게 모욕당했습니다 어린저로서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죠 왜들 그렇게 사는지

신필기 2011-09-16 08:16:20
답글

이번에 고향갔을때 장모님이 비슷한 말씀을 하시길래 아버지의 일화를 들려드렸습니다. 회사 나오고 사업을 하면서 경상도, 전라도를 왔다갔다 하며 내린 결론은 전라도 분들은 정을 주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게 되고 나면 절대 뒤통수는 안친다는 거였고 뒤통수는 오히려 같은 경상도 사람끼리 많이 치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뭐 실제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기도 하고요. 참고로 IMF직전에 사업 시작해서 남들 모두 망했지만 아버지 혼자 살아남아 작년에 은퇴하셨습니

강신구 2011-09-16 08:25:35
답글

그렇죠 경상도는 전라도에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백경훈 2011-09-16 08:32:34
답글

경상도나 전라도나 더이상 3류가 아닙니다.<br />
지역감정은 빨리 사라져야 하는데 젊은 세대들에게도<br />
세습 되는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br />

우홍인 2011-09-16 08:33:05
답글

우리집도 부모님 두분이 경상도 출신이다보니 친인척들도 죄다 경상도인데<br />
뭐 윗본문글과 많이 다르지않은 분위기입니다....에휴~

translator@hanafos.com 2011-09-16 08:34:54
답글

제가 1980년 초에 주말마다 9시 40분 용산 발 전라선 완행열차를 타고 남원으로 내려갔었습니다.<br />
서울서 사귄 애인(마눌은 삼지 못하고 놓쳐버린)이 고향인 남원으로 내려가 있었기 때문이었지요.<br />
<br />
열차 안에서 밤새 졸다 새벽에 잠이 깨면 기차가 이리(현재는 익산)에 정차해 있곤 했는데<br />
거기에서부터 전주까지 맞은편에 앉은 전북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습니다.<br />
5.18 전,

정재환 2011-09-16 08:40:34
답글

전라도가 반역향 운운하는 소릴 들은 건 의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의든 타의든 권력에 대항했기 때문이겠죠. 대세에 거스르는 건 죽어도 보기 싫다는 치들한테는 딱 싫은 부류 아니겠습니까. 궁지에 몰리면 의리를 저버리는 경향은 인간의 일반적인 성향이지 특정지역의 지역색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지역 출신인 박 모씨는 빨갱이로 몰려 죽게 될 위기상황이 닥치자 잘도 동료들의 뒤통수를 쳐댔지요.

이유성 2011-09-16 08:56:05
답글

요즘 국민들 수준을 보자면...전라도,경상도가 3류면 서울은 30류 쯤 되는 거 아닌가요?? <br />
물론 경상도 토박이 입장에서 경상도가 3류라는 얘기에는 심하게 공감 하는 바입니다.◐.◐ 쩝....<br />

logospol@naver.com 2011-09-16 09:03:08
답글

수탈의 역사를 가진 호남의 평야지대 거주민들이 궁지에 몰리면 <br />
의리를 저버리는 경향성이란 게 유전자로 대물림될까요? 그럼 획득형질의 유전?<br />
<br />
호남에서 만난 이름 모를 고등학교 역사선생님의 호남사람 진단이 <br />
황보석님의 리플로 공인을 받는 건가요..<br />
<br />
여기는 충청도인데, 충청도 원주민들이 가진 경향성... 가치판단을 하면... 그거 참~~ 쩝 하게 되지요.<br />
그렇

moondrop@empal.com 2011-09-16 09:04:02
답글

'스스로 하고 있는 말들이 사실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br />
<br />
이 부분이 좀 답답하네요.. 알면서 그런다니.. 몰라서 그러면 이해라도 가지만.. 휴우..

이인규 2011-09-16 09:48:32
답글

서울 경기도에도 많아요..본적지도 서울. 태어나서 살아온것도 수도권 고만고만한 동네서 살았지만 <br />
이번 추석에 차례후 밥상머리에서 나온 얘기가 위와 별반다르지 않다면 말 다했지요.<br />
곽노현 제주해군기지 간첩.......이어져 나온 김대중과 노무현..<br />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설득하니 다들 꿀먹은 벙어리가 되셨지만. <br />
속으로 이해하신것 같지는 않아 보이셨죠. <br />
어른들께 이런말 드리는게 뒤끝도

yans@naver.com 2011-09-16 09:49:15
답글

마한국은 고조선을 계승한 국가였고 오늘날 대한은 마한 진한 변한 중 마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반도에서 얼마나 지역적으로 다르겠습니까. 우리 나라 정치사에서 3공 이후 정치적으로 지역 갈등이 심화된 문제가 지금도 이 모양입니다...

이인영 2011-09-16 09:58:08
답글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에게 무조건 피해만 입히고 살아가고,<br />
나아가 두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에게도 빚지고 살아갑니다.<br />
<br />
하루빨리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경상도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원하면서....

고용일 2011-09-16 10:12:14
답글

경상도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br />
서울에도 없지는 않아서 <br />
<br />
어릴때 제사때보면..당시에는 친척 수십명씩 오면..그중에 <br />
김대중이 되면 광주특별시가 서울은 서울군이 된다는둥.. <br />
(공산당 얘기같은건 안했던거 같고요) <br />
<br />
그런분들보면 자기생활 잘 못하고, 나중에 안풀리더군요 <br />
그런식으로 사니..잘될리가 <br />
<br />
못난 사람들의 남탓중

wind180@naver.com 2011-09-16 10:15:38
답글

지역적 문화의 차이를 즐겁게 인식해야 하는데 정치인 들이 싸움의 장으로 만들어 버린겁니다.

고용일 2011-09-16 10:22:52
답글

쓰다보니 혼란한게.. <br />
개독역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br />
<br />
함부로 뭐라 그러기는 아닌 사람들도있고.. <br />
기독교인과 개독은 다른거라고 하지만.. <br />
<br />
이것도 전라도 사람중에 좋은 사람은 빼고...<br />
전라도사람중에 나쁜사람 욕하는거라고 하면 <br />
그게 그거일거 같기도 하네요

오성혁 2011-09-16 11:31:51
답글

저는 오히려 한 발 더 나가고 싶군요. 우리는 모두 광주시민에게 빚진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지역색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망국병이겠지만요. 우리는 빚지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갚아야죠...^^ 전 경상도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마정표 2011-09-16 11:37:51
답글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살고 있지만 <br />
40대 중반의 제 또래 에서는 아직도 무작정 한나라 지지자가 많습니다 <br />
하지만 10년 정도만 밑으세대로 내려가도 한나라 지지자 거의 없습니다<br />
거기서 한나라가 이런걸 잘하니 어떠니 했다간 못배운 노인네 소리 들어요~~...ㅋㅋㅋ<br />
경상도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 ^^

고준섭 2011-09-16 12:24:21
답글

고향이 강화입니다....<br />
<br />
평온하던 울 집안에<br />
<br />
고모두분이 모두 전라도 신랑을 얻고 <br />
<br />
몇년후 저희집 어르신들은 파산신고 하셨습니다...<br />
<br />
고모들믿고 고모부 두분한테 보증서드렸던 어른들이<br />
<br />
결국은 보증에 발목이 잡히어 파산신고 하시고<br />
<br />
저희집안은 개차반났습니다.... 전라도를 싫어하지는 <br /

yans@naver.com 2011-09-16 12:24:59
답글

요즘 30대에도 지역적 감정이 순화되지 않아 그리쉽사라 사그라들진 못할 거 같습니다....<br />
문제는 문제인데 골이 깊고 해결할 방도가 없지요.

이인영 2011-09-16 13:01:37
답글

고준섭님. <br />
<br />
글 뜻이..주변 친척이 전라도사람들 때문에 개차반 나서 싫어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싫다는 뜻인가요?<br />
<br />
그건..님 고모 두분이 사람 볼 줄 몰라서 그런거지.<br />
그게 전라도이기 때문이라는 일반화는 좀 얼토당토 않은 거 같은데요.<br />
<br />
빚보증, 사기..등등의 범죄비율은 전라도나 경상도나 사람 사는 곳이면 다 똑같아요.<br />

정재환 2011-09-16 13:09:41
답글

내가 직접 겪어보니 어느 지역 사람들은 이래서 꼴도 보기 싫다... 이건 뭐 혈액형 얘기 만큼 타당성 없다는 거 본인도 아시지요? 모르시면 뭐 할 수 없고...

logospol@naver.com 2011-09-16 13:12:15
답글

제 손위 동서 고향이 대구죠.<br />
<br />
그 동서... 사업한다고 처가집 장인, 처남.. 그리고 내 돈까지 들어먹었습니다.<br />
심지어 나 모르게.. 처를 통해 융통한 금액도 꽤 됩니다.<br />
그러나... 나는 그 동서가 사업에 수완이 없다고 생각하지.. 대구와 경상도가 생각나지는 않네요..<br />
<br />
그러니까... 위에 고준섭님의 이야기를 분석, 추론하면...<br />
이미 전라도 신랑을 고모

강대중 2011-09-16 14:45:16
답글

제가 94년에 군대입대했습니다..<br />
맨날 전남 광주에서만 살다가 난생 처음 타지역(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했지요..<br />
그때 제 이름이 재수없다고 몇몇 경상도고참들한테 참 갈굼많이 당했습니다..<br />
이해되시나요?? 단지 대중이란 이름이 같단이유로...ㅎㅎ<br />
그때 처음 피부로 느꼈지요..

고준섭 2011-09-16 21:37:52
답글

제가 더화가 나는건 그들은 눈하나깜빡이지않고...<br />
<br />
부도내고 나몰라라 해외여행갔다 오더군요...<br />
<br />
그리고... 아무렇지않게....... 집안일에 당당히 참석하더군요...<br />
<br />
차라리 미안하다고 하지 어쩔수없었다니 참 할말없습니다...

이명재 2011-09-16 22:53:44
답글

그런 사람이 있는거죠~ 누가 그런일을두고 한국사람은 다 그래~ 그럼 뭐라 답하시겠습니까? 그땐 다르게 생각하시겠죠~

정재환 2011-09-17 02:00:00
답글

미안한 얘기지만, 사건의 인과관계 파악을 제대로 못 하면 같은 실수를 자꾸 반복하게 되겠죠. 그게 실수로만 그치면 괜찮은데 나중엔 민폐가 될 수도 있겠고...

김재형 2011-09-20 12:31:40
답글

그래도 희망이 보입니다.<br />
젊은층들이 이제 지역감정에 결국 소수의 정치인들만 노나는 장사하게 만든것을<br />
바꿀 수 있는 힘이 축적 되어가는가 봅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