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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에서 뎁히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3=3=3

음??<br />
최근 본 질문 중에<br />
가장 어려운 질문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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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에서 수도물을 일부러 차갑게 한다구요?ㅠ.ㅠ

여름에도 차가워서요...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 보면 발담구라고 흘리는 물이 있던데.. <br />
그물은 한여름에도 상당히 차갑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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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물인지 모르겠지만, 집에 나오는물보다는 차가운건 맞습니다

아마도 수도관을 북극의 빙하아래로 통과 시키나 봅니다..<br />
우ㅡ리집에도 수돗물 온도가 12-13도 정도 되는데 차가와서 여름에도 <br />
오래 샤워를 못합니다.. <br />

지하에 관이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겨울에도 차가운거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여름에 물이 계속 순환이 되기 때문에 뎁혀지지않아서 차갑게 느껴지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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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차갑지 않은데 더우니까 차갑게느껴지는것?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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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겨울엔 계속 순환이되서 잘 얼지않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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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산에 있는 배수지에 저장 되었다가 나오기에 시원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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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수영장 크기로 관리가 되는데요, 내부가 엄청 시원합니다. ㅎ

물이 땅속을 지나오기 때문일거예요.<br />
근데 물탱크가 옥상에 있는 경우에는 한여름에 냉수로 샤워해도 미지근 합니다

우리 나라 수도물의 경우 별도의 인위적인 Cooling이나 Heating 과정이 없으니 그냥 일반적인 상온에 가깝다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br />
준승님 말씀과 같이 물탱크에서 공급되는 물은 미지근 하고, 땅 밑의 상수도 공급관을 통과한 물은 상온보다는 조금 낮은게 맞고요.<br />
담수화 설비에서 만들어진 사막 지방의 수도물 같은 경우는 찬물이 없습니다.

박상혁님 말씀대로 수돗물의 경우 그냥 땅속으로 흘러서 가정으로 들어옵니다.<br />
땅속이라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겨울에도 얼지않구요.<br />
취정수장, 배수지, 관로 등 모든 시설에 차갑게하거나 뜨겁게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br />
만약 그런 기능을 넣을려면 엄청난 돈이 들겠죠^^;; 4대강정도는 껌값? ㅎㅎ

북한의 소행 아닐까요?

뜨거우면 화상 입을까봐 ㅎㄷㄷㄷㄷㄷ

부칸의 소행이었군요.

지금까지 살면서 받아본 질문중에 가장 예상치 못한(범상치 않은 또는 창의적인) 질문이었습니다.<br />
유치원생인 작은놈도 이런 질문은 하지 않았는데...<br />
답은 위에 분들이 다 해주셨기에 생략합니다.^^<br />

경험자분들이 계시겠지만...중동에서는 찬물 틀어도 따듯한 물이 나온다 합니다. ㅋㅋ

난 안그랬음.;;

지하수를 펌핑해서 사용하는 자가수도물이 한여름 훨씬 차갑습니다<br />
반대로 한겨울은 따뜻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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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돗물은 한여름 낮은 땅속을 지나면서 지열에 의해 그나마 따뜻한상태로 옵니다<br />
한겨울은 반대로 더 차가운 상태로 가정까지 오지요<br />
하지만 지하수는 지열에 영향이 적어 한여름엔 시원하고 한겨울엔 따뜻합니다

수돗물을 영어로 탭 워터, 칠드 워터라고 하는데 수도꼭지틀면 나오고 차가우니까.....<br />
중동에서는 가끔 수돗물 틀면 바로 끓는 물이 나옵니다.

ㅎㅎ 땅속으로 오니까 그렇죠...<br />
땅속 2미터 정도만 되도 일년 열두달 온도가 거의 일정하다더군요....

그렇군요. 홍콩 호텔에서 찬물을 틀었는데 미지근한 물이 나오길래 지하수는 아닐 것 같고, 그러면 왜 우리나라는 차가울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정수처리과정중에서(예를 불소화 작업)상온물 보다 온도가 내려가지 않았나 궁금했었는데..... 저수조나 관을 보온처리, 아니면 보온처리된 관을 사용하면 한 여름에도 보일러를 켜야 하는 수고를 덜수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