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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서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5 15:09:13
추천수 0
조회수   988

제목

완벽한 서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개그콘서트의 '서울메이트'란 코너를 자주 그리고 재미있고 보고 있는데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라서 그런지 오히려 더 배꼽을 잡습니다.





혹시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서 자라시고 서울 올라오셔서



언어 등 제약이나 어려운 점을 느끼시는 분이 계신가요?





정말 개그프로그램처럼 더 서울 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을 하시기도 하나요?





그냥 끝말만 올리시나요...ㅠ.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고



어떤 나쁜 의도 없이 가볍고 솔직하게 드리는 질문이니



지나치게 심각한 방향으로 받아들이지는 마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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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2011-09-15 15:11:21
답글

개그는 개그일 뿐이 아닐때도 있는거 같습니다 ㅡㅡ<br />
개그보고 웃어야 하는데 인상 쓰시는분들 여럿 보았네요

이승철 2011-09-15 15:12:16
답글

그 인상 쓰시는 분이 주로 출신지가 서울이 아니셨나요?

고용일 2011-09-15 15:12:54
답글

울산에서 태어난 아는형은.... <br />
당시에 뒤에 '니'를 많이 붙이더군요 <br />
밥먹었니? 어디가니? 잘잤니? <br />
이런식.. <br />
<br />
처음에는 그냥 들다가... <br />
그거 하지말라고..애들때나 쓰는말이고 나이들면 잘 안쓰는말이라고 <br />
<br />
그래도 계속 '니'를 붙이더군요

신필기 2011-09-15 15:13:18
답글

그걸 왜 합니까? ㅎㅎㅎ<br />
<br />

전성환 2011-09-15 15:14:59
답글

사투리 쓰시던 분이나 뚱뚱한 여자분들이죠 ㅡㅡ;<br />
저도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라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못하는 발음은 어쩔수 없을겁니다 ㅎㅎ<br />
울 아버지도 쌀 이런거 잘 못하세요. 근데 그런거 신경 쓰지 않으십니다<br />
왜냐면 쌀을 살이라해도 다 알아들으니 말이에요

고용일 2011-09-15 15:18:21
답글

한 선배가 상시옷 발음이 왜 안되는지 자신은 이해가 안가다면서<br />
난 돼자나.봐봐.'살 살 살' 이랬떤..<br />
지금은 고인이네요..교통사고로 가셨던..

이승철 2011-09-15 15:19:00
답글

너는 저보다 어린 사람이나 친구에게 <br />
끝에 '니' 나 '냐'를 자주 쓰네요. 고용일님 말씀 듣고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습니다. <br />
<br />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에 관해 개그라서 그러신가 보군요...

신필기 2011-09-15 15:20:00
답글

ㄴ 근데 고향가서 개콘 흉내니니까 무지 재미있어 하더군요. ㅋㅋㅋ<br />

강윤흠 2011-09-15 15:21:13
답글

예전 어른 분들은 그런 노력을 하실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br />
제가 만난 몇몇 요즘 젊은 처자들은 아주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보이더라는..<br />
<br />
<br />
<br />

이인규 2011-09-15 15:28:06
답글

아이구 상구야......=3=3=3

이주현 2011-09-15 15:28:56
답글

그것도 전라도나 충청도.강원도쪽 분들이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지<br />
경상도 그것도 바닷가쪽인 부산.마산 그쪽 사람들은 노력해도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ㅠㅠ<br />
<br />
금년 3월 서울로 대학간 아들넘이 집에 내려오면 서울말 비스무리한 냄새를 피우는 걸 보면...<br />
얼굴도 제대로 씻지 않은 처자가 화장만 덕지덕지하는 것처럼 영~~ 더 느끼합니다...ㅠㅠ

vanny@dreamwiz.com 2011-09-15 15:37:02
답글

솔직히 개콘에서 젤 재미없는 코너입니다.<br />
<br />
원래는 꽃미남 수사대가 젤 재미없었는데 그게 없어져서 1위가 됐죠.

권윤길 2011-09-15 15:44:14
답글

근데 그렇게 억센 억양 이젠 부산에서도 보기 힘들더군요. 근래 부산 갔더니 그 억센 억양이 거의 사라져서 놀랬던... <br />
그치만 내륙으로 들어가면.. ㅎㄷㄷㄷㄷㄷㄷ

naza@hananet.net 2011-09-15 16:14:17
답글

전라도는 서울말 가능하구요 마산,진주쪽은 불가능할것 같아요...ㄷㄷㄷㄷ

bagdori@yahoo.co.kr 2011-09-15 16:20:40
답글

고향이 광주고, 서울에서 4년 살았는데요...노력같은건 안했는데, 한 육개월 지나니까, 서울에서는 촌넘이라 하고, 광주에서는 서울넘이라 하데요. 아무래도 환경이 그러니까...말도 자꾸 바뀌는 것 같습니다. 보통 들리는 대로 말을 하니까요. 지금은 광주에서도 시골쪽이라...사투리만 엄청 늘었습니다. 생전 처음 듣는 사투리들도 퍽퍽 하니까요..

정재환 2011-09-15 16:54:16
답글

3년간 바뀐 게 거의 없습니다. 원래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방송에 나오는 건 지나치게 과장된 부분이 많죠. 특히 전라도 사투리의 경우 배경이 전라도이거나 등장인물 설정이 전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일 경우 매우 거슬려요. 농촌 노인들이나 어디 낙도에서나 쓸 만한 사투리들이...ㅡㅡ

정창화 2011-09-15 17:06:13
답글

순진하게 보이면 서울사람입니다......

vanny@dreamwiz.com 2011-09-15 17:46:55
답글

전라도 사투리는 무지 과장되어 나오고...<br />
경상도 사투리는 과장해도 실제와 별 차이 없습니다. ㅋㅋ

김민수 2011-09-15 17:50:28
답글

대구늠입니다..<br />
부산서 한 4~5년 일하다... 천안 끼고 안양 올라온지 약 5년되어 갑니다만....<br />
사투리 안고쳐집니다...<br />
"부장님 저쪽 가다 널짜 주소" 가 부드럽게 나옵니다..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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