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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은.... 엄마, 맘마, 아빠... 이 순으로 가더군요 ㅡㅡ;

저희 아가(11개월)가 엄마, 아빠, 맘마 하다가 응용 합성어로 엄마빠, 아빰마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담엔, 아야(아냐), 아푸(아파), 시어(싫어) 등등이 아닐까... 생각한다능... ㅡ,.ㅡ

대부분 애기들은 발음하기 쉬운 아빠..그리고 엄마....그 다음 싫어라는 거부 의사표현이 일반적입니다.<br />

자동차

엄마돈~ 아빠돈~

엄마 아빠 빠방 무~울 빠빱

우리딸 9개월인데 아빠, 엄마, 얘들아, 나와봐 등등 말하더군요...<br />
옹알이중인데 그렇게 들려요~ㅎㅎㅎㅎ

우리 직원 딸은 엄마 다음에 꼬기였습니다 ㅡㅡ

ㄴ 그러고 보니 우리애도 고기가 세번째 단어고 배가 4번째군요. ㅡ.ㅡ;;;<br />

우리집은 17개월인데, 엄마 -> 아빠 -> 아아~빠아(모든사람에게 아아~빠아~라고 합니다.) -> 언니(드라마에서 보고 따라 하네요... 남자 아이인데...)

엄마 아빠 돈줘~!<br />

ㅎㅎ 얼라들은 양순음(위아래 입술이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부터 낸다 합니다.<br />
맘마, 엄마, 빠빠..등등이 이에 속하겠군요.<br />
입속 혀의 위치에 따라서 아기들이 잘 내지 못하는 소리도 있습니다.<br />
제 큰조카는 어릴적 '고모' 를 발음하지 못해 애를 태웠었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