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80년대 초중반쯤 나이키 프로스펙스 금지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4 17:34:57
추천수 0
조회수   2,600

제목

80년대 초중반쯤 나이키 프로스펙스 금지령

글쓴이

고용일 [가입일자 : 2009-05-26]
내용
어릴때라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학교에서 1만원인가? 이상의 신발을 못신게 했습니다..

대표적인게 나이키 프로스펙스 같네요

이건 왜 그랬던거죠?



아이들중에 반이상은 신고 다녔던거 같은데

금지한후로 애들이 동네에서는 메이커신고 학교 갈때는 싼거 신고 갔던걸로



과소비방지 같은건가? 싶기도하고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전두환이하고 국제상사 관계안좋았다는건

그 이후 같네요..이건 아닐거 같고



국산품이용 하라는 것도 있었지만..

프로스펙스야 아무 상관없는거고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moolgum@gmail.com 2011-09-14 17:37:34
답글

까발로로랑 아식스.아디다스 등도 있다는. ㅡㅡ; <br />
<br />
참고로 그땐 교복입었든 시절이라 가방.양말.신발 전부 다 국방색 아니면 까만색 통일.

이승철 2011-09-14 17:38:16
답글

그래서 '스펙스'는 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br />
'슈퍼카미트'는 안 되고 그냥 '카미트'는 되는 더러운 세상...ㅜ.ㅜ

손성민 2011-09-14 17:39:33
답글

전통 때 허례허식을 공표 했었죠.<br />
<br />
그러면서 나이* 프로*** 같은 짝퉁은 원조가 탄생했죠..ㅋㅋ<br />
<br />

moolgum@gmail.com 2011-09-14 17:40:27
답글

82년도인가 3년도에 전대갈 장군께서 교복/두발 자율화를 단행하면서 저 제도도 없어졌음다.

고용일 2011-09-14 17:41:14
답글

학교마다 달랐을수도 있었겠네요<br />
반포국민핵교였습니다..승철님은 아시는거 같은데<br />
<br />
중학교때 부터는 안그랬던거 같고요

유형욱 2011-09-14 17:41:55
답글

전통때 정책이었을껍니다. 그당시 무조건 밀어붙이는 분위기였죠.<br />
과외금지령도 그때 실시되었고 고가운동화금지도 그때 금지되었죠. 이유는 허례허식 방지 맞을껍니다.

고용일 2011-09-14 17:43:21
답글

교복자율화는 몇살 더 형아들부터 풀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최준 2011-09-14 17:44:51
답글

나이키 테니스화... 지금 생각해도 겁나 비쌌습니다..

이해창 2011-09-14 17:49:31
답글

슈퍼카미트 하니까 정말 추억속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br />
프로시리즈가 유행을 했었던거 같아요.<br />
스펙스-프로스펙스, 월드컵-프로월드컵, 카미트-슈퍼카미드<br />
까발로, 티어거, 페가수스와 같은 국내 브랜드들도 참 많았었는데<br />
<br />
그때 나이키도 화승의 OEM였쟎아요.<br />
아시안게임 였나 올림픽 할무렵였나 그때부터 한국나이키가 생겼드랬죠.<br />
<br />
화승에서 한국나이

신필기 2011-09-14 17:51:09
답글

걍 흰 운동화에 색깔있는 절연테이프로 만들어 붙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김종백 2011-09-14 17:54:34
답글

ㄴ 전 매직으로 그렸다는.....ㅠ.ㅠ

권혁재 2011-09-14 17:54:41
답글

82년 대학교에서, 고무신에 나이키 그려서 댕기던 분도 계시더군요...<br />
테니스화 2만원씩했죠, 한달 하숙비가 5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고용일 2011-09-14 17:58:08
답글

국가정책으로..권고정도 했었나 보네요<br />
<br />
교장선생님에 따라서 충성하는 분과, <br />
그렇지 않은 분이 있었을거 같네요<br />
<br />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동옥 2011-09-14 18:07:11
답글

화승 나이키..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br />
<br />
하지만.. 그 이전에 풍양에서 나이키를 했었죠.. 품질은 아마 가장 좋지않았나 생각됩니다..

박지훈 2011-09-14 18:15:57
답글

그래도 육성회장 아들은 보란듯이 신고 드나들었다는.....

nine99@paran.com 2011-09-14 18:21:18
답글

그 때 제 별명이 나이키 였지 말입니다.. ㅜ.ㅜ <br />
<br />
그 때 도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또, 그런 비싼 신발 신으면 삥뜯기는 사례가 많아서 금지 조치 시킬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희덕 2011-09-14 18:22:23
답글

그래서 대신 발에 그리고도 다녔죠...

박희창 2011-09-14 18:26:30
답글

저희땐 삼색선 그려딘 런닝화 하나면 짱이엿는데....

김학순 2011-09-14 18:36:42
답글

두꺼운 종이에 나이키마크를 파서, 양말에 대고, 스프레이를 뿌려서 만든 짝퉁양말을 신고다닌 기억이 납니다....유심히 안보면 진짜 나이키양말.....

김태훈 2011-09-14 18:51:32
답글

나이키 테니스화 당시가격 18000원...명품백 포스죠...

김영선 2011-09-14 19:06:06
답글

가끔 흰고무신에 나이키 그려서 신고 다닌 1인입니다 @,,@~

김태훈 2011-09-14 19:33:48
답글

에전에 누군가 새신발을 신고오면 그날은 돈까스란 놀이를 했지요. 신발은 바로 중고품으로....

차진수 2011-09-14 19:45:50
답글

제기억으로 나이키 테니스화 가격이 19,800원 이었다는...

김종찬 2011-09-14 20:45:30
답글

철없던 시절, 페가수스(?)인가 하는 신발 신다가 쪽팔려서 못신겠다고 부모님 졸라서 프로스펙스 매장 엄마손잡고 들어가서 사가지고 나오면서 엄청 기뻐했던 생각이 나네요.. <br />
반포국민(초등)학교에서 도로쪽으로 구반포쪽으로 금성서점(?) 지나서인가??? 암튼 한신상가(지금은 현대백화점인가요?)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프로스펙스 매장이 있었는데 그때 그시절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 용일님 글 보다보면 옛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yans@naver.com 2011-09-14 21:17:26
답글

프로월드컵이 좋았죠 ㅎㅎㅎ

김성건 2011-09-14 21:25:35
답글

김종찬님..페가수스..기억납니다.<br />
나이키문양 중간쯤에 가시같은게 하나 튀어나온것...<br />
전 차라리 레오파드 테니스화를 신었습니다...;;

김건하 2011-09-14 21:48:42
답글

저도 레오파드 테니스화 신고다녔습니다.

이상태 2011-09-14 22:01:14
답글

그나마 썬비 가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_=

양우창 2011-09-14 22:16:34
답글

프로월드컵...어릴때 친구의 프로월드컵. 깔창에장착된 특수쿠션 몰래 떼어서 제신발 깔창에 이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br />
이름기억안나는 (누구신발인지도 기억안남) 친구에게 미안하네요.

권태형 2011-09-14 22:16:38
답글

저도 테니스화 1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김태훈 2011-09-14 22:17:46
답글

페가수스... 기억나네요. 바지 길게 내려입으면 나이키죠. 그런 장점으로 인해 엄청 팔렸습니다.

정영회 2011-09-14 22:23:42
답글

그냥 흰 운동화만 신었습니다.(때타면 빨아서 백묵으로 물기 빠지기전에 칠해줍니다)..맞나?

이형창 2011-09-14 22:29:12
답글

시골이라 나이키는 학교에서 몇몇 부자집 애들만 신었습니다. 중상층은 프로스펙스 <br />
중간이하는 그냥 운동화...<br />
서울은 많이 달랐네요... (참고로 저는 부산출신이고 81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moolgum@gmail.com 2011-09-14 22:31:45
답글

그때 일부 몰지각한 넘들은 빨아놓은 신발을 훔쳐서 장물로 팔기도 했다는. ㅡㅡ;

고용일 2011-09-14 22:54:02
답글

종찬 선배님 안녕하세요?^^ <br />
<br />
학교앞 분식집+오락실은 : 해태의집 이었습니다 <br />
10대후반쯤 되는 ?? 누나가 떡뽁이를 왠종일 맛있게 만들어서 잘팔았지요 <br />
<br />
한신상가하고 현대백화점은 따로입니다 <br />
한신상가는 지금도 흉물스럽게 낡은채로 있습니다<br />
여기 떡뽁이집..미소의집..아직도 장사합니다 <br />
현대백화점은 오래전에 문닫고..그 자리는 무슨 웨딩홀 같은걸

권윤길 2011-09-14 23:21:59
답글

월드컵 신고 다녔던지라.... ㅠ.ㅠ

정영회 2011-09-14 23:23:56
답글

ㄴ...제가 직장다닐때 영등포 가는 36번버스가 구반포를 통과하는데 그시절이 대갈장군 시절인듯하고<br />
설명하는 그림이 풍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3=3=3=333~

김종찬 2011-09-15 00:38:53
답글

와 해태의집 맞아요 그 떡볶이 누나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br />
그러고보니 한신상가 앞에 있던 공터가 나중에 현대백화점<br />
이 된것같네요 그동네 가본지가 너무오래되었어요<br />
한신상가도, 떡볶이집도 아직도 있다는것이 정말 신기하네요^^<br />
여러가지 희미한 기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용일님^^

조영재 2011-09-15 03:47:11
답글

가죽 흰색 테니스화19.800원 <br />
일반 천으로된 운동화 9800원 이었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