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약국에서 재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고급피로회복제 라고 써있는데 가격이 무려 팔천원 ㄷㄷㄷ
큰맘 먹고 달라고 했더니 앰플 몇개를 꺼내서 종이컵에 붓더니
알약과 함께 주더군요...
맛은 예상외로 괜찮았습니다 ㅋㅋ
약사 아저씨에게 왜 불편한 앰플(먼저 아래부분을 뜯고 윗부분까지 뜯어야 나오죠)로
만들었을까요.. 하고 물어보니...
아니글쎄 아저씨가 너무 솔직하게도 앰플이 멋지지 않냐면서 반문하는데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며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굳이 앰플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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