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우리 사람은 그 사물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br />
남들이 이야기하는 루머에 많이 좌지우지하기 때문에,명품을 찾는 것이 아닌가<br />
생각합니다....루이뷔통이 다른 가방보다 예쁘고 실용적이라서 비싸더라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br />
비싸서 남들이 쉽게 사지 못하는 것을 나는 갖고 있다는 일종의 우월감도<br />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잘쓰면 오랫동안 애착가지고 쓸수 있는 제품이기는 하지요<br />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안쓰고 있을뿐..<br />
지갑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2,3년정도 쓰고 바꿔왔는데<br />
루비똥은 10년은 썼었네요<br />
바느질한 실밥도 그때까지 안풀립니다..<br />
원단이 떨어져 나가는건 어쩔수 없었고요..타이가 초록색
사실 경제조건등은 지금이 더 나쁠텐데 예전엔 감히 손도 못 대던 사치품들이 지금은 십대 이십대 사이에선 <br />
마치 필수품으로 뒤바뀐듯합니다. <br />
그리고 사치품에 대해 애기 나올때마 수백만원짜리 오디오 기기등을 예로 드는분 간혹 있던데 사실 <br />
와싸다는 전문 오디오사이트기에 메니아가 몰려있는것이고 수백짜리 오디오기기 수시로 덜컥 구매하는 사람들은 없을겁니다.<br />
인켈은 중고가 똥값이지만...럭스만은 항상 중고가격이 유지되 듯...<br />
루이뷔똥도 중고가격이 고가로 형성되어 있고요...<br />
<br />
루이뷔똥이나 니꼴밀러나 우리가 보기엔 똑같아 보이는 것은 마치...<br />
여자 사람에게 럭스만으로 음악들려주거나 인켈로 음악을 들려주거나 시끄럽다고 끄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br />
중고등학교 때 가방 기억나시나요?<br />
왼쪽에 도시락과 선데이서울, 오른쪽에 책과 공책 연필몇자루.. 그리고 가운데 신발주머니<br />
한번사면 3년은 썼습니다.<br />
폼도나고 실용면에서도 최고입니다.<br />
지금은 구할래도 구할 수 없는 명품이죠.<br />
이거 팔뚝에 끼고 명동거리 나가면 신기해서 여자들 흔하디 흔해빠진 루이비똥은 쳐다보지도 않을겁니다.
사전에 나온 뜻 그대로 봐도 맞는데요?<br />
<br />
가방은 원래 물건을 담기 위한 것이니 필요 이상의 돈을 쓰는 것이고,<br />
<br />
재벌급이 아닌 다음에야 가방 값으로는 분수에 지나친 것도 사실인데.<br />
<br />
사치라는 말에 왜 그렇게 민감합니까? 사치 좀 하고 살 수도 있는거죠.
전 이런글 자체가 안올라왔으면 합니다. 자신이 이해못하면 못하는것이지, 왜 여성들 명품가방을 할머니 가방에 비유하면서 이해못한다고 들이대는지 모르겠네요. <br />
이런글 올라와바야 결론은 싸움밖에 안되는것인데 논란만들자고 일부로 올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br />
남이 가진돈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 산다는데, 굳이 이상한 논리 내세울필요있나요?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명품..." <br />
<br />
이 말을 농담으로 혹은 전혀 염두에 둬 본 적이 없으시군요. <br />
<br />
제작 과정 등을 담은 고화질 영상을 보게 되면 조금 생각이 바뀌실 지도 모릅니다. <br />
<br />
무조건, 내 가치 판단에만 의존하여 사고하고 의견 개진하시는 모습이 조금 그렇네요...
아~스피디백 말씀하시는군요..<br />
3초백으로 불리던...(에전에 하도 흔해져 강남인가에선 3초마다 보인다고 해서 붙은 별칭)<br />
<br />
그거 요즘 여자분들 잘 안들려하구요..그러다보니 근래는 나이드신 분들 위주로 좀 들어요..<br />
<br />
명품백도 이젠 유행이 있구요..그 유행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br />
루이비통은 일본과 근래 떠오르는 시장인 중국서도 매출신장이 많이 둔화되고 꺽이고 있다고
전통과 역사..그리고 스토리. 그것이 제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br />
그 가격의 지불가치가 합당한지에 대해 공감대를 얻어가는 거겠죠.<br />
<br />
우리는 흔히 널려 있는 공방의 공예품도<br />
화방의 흔한 그림도 그저 스쳐 지나쳐 보다가도<br />
"저 공예품을 만든 사람이 인간문화재 누구누구인데, 저 작품을 만들다가 실어증에 걸렸데"<br />
"저 그림을 그린 청년이 자신의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루이비통중에 미싱안돌리는 제품은 몇가지 없습니다. 한땀한땀은 상위 가죽제품 그것도 몇몇과정만입니다. <br />
더구나 이미테이션작업이나 일반 가방제작 때에도 루이비통 만큼의 수공이 들어갑니다....<br />
<br />
차라리 고야드처럼 수작업으로 문양을 하나하나 손으로 찍던지...
그럼 잘됬네요.<br />
전상우님께 질문입니다.<br />
<br />
뤼비통 좋다는 이유좀 물어봐주세요......<br />
(이건 실제 궁금해서 그럽니다, 제 마눌님은 그런거에 관심조차 없어서.... 나름 좋다는 것 구입해줘도 다 마음에 들어하지 않네요...물론 뤼비통은 아직 구입하지 않았습니다.....화장품, 옷, 악세사리등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가 필요할 때 구입하는게 편하답니다. )
명품의 가격은 이미 품질,디자인이 아닌 희소성이 기준이 되어 있습니다.<br />
희소성이 위태로워지면(많이 팔리면..) 가격을 올리죠..<br />
그래야 희소성이 유지되고 동경의 대상이 되니까요..<br />
<br />
근래 많은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br />
<br />
개인적으론 명품백 이해안가고 들고다니는거 별로 좋게 보지도 않습니다.<br />
이런말해봐야 소용 없으니 별로 안하지만요..
예전에 프랑스에서 살던 마눌친구가 귀국하면서 루이똥 손지갑을 선물했는데..<br />
처음에는 팔아서 남편 양복사준다고 인터넷 며칠 찾아보고 뭐하고 하더니 결국엔 스리슬쩍 <br />
그냥 쓰더라구요.<br />
사실 능력탓에 저는 여지껏 명품을 못써봐서 신포도격으로 거부감이 있는지라, <br />
집에 뒤져보면 신발이던 옷이던 명품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것 하나인데.. 아무튼 느낌이 좀 뿌듯하답니다. <br />
화장품도 국산 썼었는데
합피와 가죽의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br />
"합피가 가죽보다 좋은거야" 라고는 못하죠.<br />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구요<br />
<br />
전 편견인지 몰라도 루이비동의 재질이 저렴해보인다라고 늘 생각해왔고<br />
아마 자사의 문양을 원하는대로 선명하기 프린트하기에 가죽보단 비닐같은 재질이 더 나아서 <br />
그런것 아닌가 생각했더랬습니다<br />
<br />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소위 말하는 명품 브랜
최근, 로렉스와 샤넬 시슬리등의 명품 브랜드의 한국총판이 순익의 대부분을 <br />
한국에서 사회환원 전혀 없이 본국으로 보냈다죠? <br />
이건 그들의 가치철학이 얼마나 그릇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br />
로렉스는 당연히 한국에서 발생한 순이익의 상당부분을 사회환원 하거나, <br />
교육, 복지, 문화..쪽에 기부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br />
세계 어느 명품도 사회환원과 기부에 인색하면 그 끝은 초라
결혼 생활 20년만에 해외 근무 한답시고 큰 맘먹고 선물하려고 사둔 가방이 뤼비똥인데...<br />
명품 백이 왜 필요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예식이나 모임에 들고갈 좋은 가방이 한개쯤은 필요 하다고 합니다. '내 남편이 이정도는 사줘'라는 꿀리고 싶지 않은 일종의 과시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년을 알뜰하게 살아온 사람이기에 이런 대답이 나올 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내가 뤼비똥을 사주겠다고 했을때 그렇게 망
최창식씨/ 전화를 하는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거 같은데 <br />
스스로 추측하면서 많은 착각을 하네요 <br />
왜 그랬냐하면? 지금처럼 계속 되는 리플이 남들에게 민폐니까 그런거였어요 <br />
또 계속이어지니 결과적으로 계속되는 민폐를... <br />
<br />
그리고 사치라는건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비싼게 사치품이 되는거죠 <br />
비싼거=사치/ 수입품= 사치... <br />
예전에 학교에서도 단속을
김장규님 말씀 와닿네요..<br />
사람에 따라 일반생활용품이 될수도 있고, 남들에게 과시하는 명품이 될수도 있고.<br />
그런데 유명 탤런트나 부잣집 딸네미가 남대문표 가방을 들고나가면 더 격이 높아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br />
가방이 아닌 사람의 품격이 말이지요..
사치품(명품)회사들은 품질과 그에 맞는 가격이 아닌<br />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버는 회사들이죠..<br />
<br />
그단계까지 가려면 품질,마케팅등 쉽지않지만 한번 올라서면 <br />
가격은 품질과 연동되지않고 심리를 고려해 책정하고 이전보다 아주 쉽게 돈벌죠..
오디오는 문화고 가방,구두,악세사리는 남한테 가오잡기 위한 사치라고 하시는데..<br />
사치품 가볍게 사는 사람도 오디오 몇백짜리는 이해 못하더라구요..<br />
무신 전자제품을 몇백을 주나...(올인원 같은 제품)...<br />
<br />
명품도 격은 개뿔 우선 사람이 잘빠지고 잘생겨야 합니다...ㅡㅡ;<br />
외모가 격입니다 아무리 비싼도 도배해도 허접해 보이긴 마찬가지...<br />
못생기고 키작으면 풍기는 분위기
몇 년 전에 루이비똥 결혼 10주년 선물로 하나 사줬습니다만...<br />
<br />
그때 여자들 가방 구경한다고 매장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br />
비싸면 비쌀수록 문양이며, 소재 재질이며 더 싸구려틱하더군요. <br />
특히 루이비똥의 그 합성 피혁에 인쇄한 패턴 디자인... <br />
시골에서 장에 닭 넣어 묶고 다니던 보자기 디자인과 어쩜 그렇게 비슷한지.<br />
개촌빨 작렬...<br />
=_=
명품이란게 디자인 좋고 튼튼하고 가격 적당하면 명품이죠..머.. 마누라 한번씩 과시욕을 충족해 줄 필요는 있으나 그게 나의 능력 이상이 되면 그건 명품이 아니라 삶의 무게가 되겠지요<br />
오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기기들은 몇푼 안하는 거의 국산기기들인데 명품보다 애착이 더 갑니다.
지금 기술이 아니라 초창기 기술이 좋았던 회사들이 명품이 되어있죠..<br />
예전에야 똑같이 만들어봐 그래도 따라하기 힘들었고 기술이 안돼서 힘들었겠지만<br />
지금이야 똑같이 만들어봐 그러면 의류 가방쯤이야 순식간에 똑같이 만들어내죠.<br />
<br />
솔직히 그렇잖아요.. 비싸고 아무나 들고 다닐수 없고 그렇기 떄문에 인정받고 부러워하는거지<br />
아무나 들고 다닐수있고 누구나 살수있다면 명품이라고
오디오 하시는 분 중에도 상당수가 과시욕 꽤나 있지 않나요?<br />
<br />
브랜드를 직접 거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상당한 고가의 기기를 들여 놓고도, 그 소장 음반의 빈약함이나 음악에 대한 얕은 지식을 보면 참...<br />
<br />
여자들이 가방 좋아하는 것이나, 남자들이 시계나 오디오 자동차 동호회 같은 곳에서 하는 행태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정도 구입한다(들고 다닌다)"
오디오 하는 사람들은 거의 과시욕 없을겁니다. 특히 빈티지쪽은 더 그렇고~ <br />
오직 음질이죠.. 음질을 위해서 극장용 알텍이라던가 귀신나올만한 AR이라던가 <br />
벽에 방음재 더덕더덕 붙이기도 하고.. <br />
뭐 CD도 별로 없는 초보지만 들어보니 골드문트가 너무 좋더라 순간 뿅가면 그 음질때문에 지르는거죠. <br />
각인된 300B라던가 웨스턴 755A등등 .. 이러한 명기는 음악을 듣지않고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
헉..조회수가..대단한 반향이군요.<br />
<br />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br />
아무리 값비싼 원단과 재료에 각종 보석으로 마구 치장을 했더라도<br />
그 제품 이름에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이야기가 없다면<br />
한낱 사치품에 불과하다고요.<br />
생명력이 없잖아요.<br />
<br />
<br />
까르띠에가 어느날 실수로 장식 하나를 빼먹는 우를 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그것은 기계로
명품의 디자인은 나름 참 시대를 초월하는 미적 감각이 있기도 합니다.<br />
<br />
크렐 로고를 어떻게 만든지 아시나요?<br />
<br />
까르띠에 로고 보고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따라서 디자인한거랍니다. 크렐 창립자 부부가 20년전쯤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br />
까르띠에는 왜 유명해졌나요? 세계 최초의 손목 시계를 만든 회사죠.<br />
<br />
롤렉스는 세계 최초로 방수 시계를 만든 회사구요.<br
뤼비똥이라며 길거리에 들고다니는 가장 싼 제품들만 보셔서 그래요. <br />
비똥도 중가제품들 보면 진짜 디자인부트 퀄리티 훌륭한 제품들 많고요. <br />
컬렉션쪽으로 넘어가면 진짜 눈물나게 이쁜 게 많습니다.<br />
뤼비통이란 브랜드에 대해 조금 더 아시면 이런 글 못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