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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일전 호남고속도로 주행중에 백미러를 보니 뒤쪽에 앰블런스가 한대
달려오는데 싸이렌소리는 안달려도 불빛이 번뜩 거리는데 뭔가 심상치 않더군요.
곧바로 2차로으로 차로변경후 조금더 기다리니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서
앰블런스가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참 답답했던게 제 시야에서 앰블런스가
빨리 사라지지 못하더군요...
차량통행은 어느정도 있긴했지만 120km 이상으로 꾸준히 갈만큼 여건이 좋아서
1차로 차들이 양보만 잘해줘도 더 빨리 갈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1,2차로에 차가 나란히 달려서 갇혀 있는걸보니 제가 다 안타깝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