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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2 어테뉴에이터 작업후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2-23 15:46:16
추천수 0
조회수   1,925

제목

★★★★4312 어테뉴에이터 작업후기★★★★

글쓴이

김인철 [가입일자 : 2007-10-13]
내용
초보회원입니다~ 많은분께 도움받으면서 좋아하는 음악듣기에 이번에 4312A작업과정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봤어요~

우선 문제해결에 큰도움주신 김창석님 감사드리고요, 결론적으로는 매우만족입니다.

락,팝,퓨전재즈 좋아하는 저의 스타일에 4312가 맞을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고 4312A하나 업어왔는데 이놈의 어테뉴에이터가 돌릴때마다 잡음이 들리니 엄청난 스트레스가 밀려오더군요. 수리상에 들고가기에는 너무 무거울뿐더러 창석님 답변보고 스피커공부좀해보자하는 용기를 얻어 거행(?)했습니다.




이놈의 베이스우퍼는 나사를 풀러도 도대체 빠질생각을 안하더군요, 상처주기 싫어서 드라이버 뒷부분으로 툭툭쳤지만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뒤집어 놓은후에 앞부분을 살짝들고 조심히 흔들었습니다. 한 3분을 흔드니 툭떨어졌네요. 시작도 쉽지가 않았네요.




창석님 비밀병기를 완벽 재연해봤습니다. 케XX 프로골드에 수축튜브와 팁(병원검사실용 분주어뎁터)을 연결해서 완성한 오늘의 주인공




우퍼가 무지하게 무겁더군요, 거의 스피커의 반정도 무게인듯. 안쪽에는 스펀지가 가득들어있는데 신기했습니다.




오늘의 작업대상입니다. 카메라를 안쪽으로 넣어서 안보고 찍은것인데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예전에 교체된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반짝여서 의아했습니다. 어테뉴에이터까지 손이 잘닿질않아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쉬운것이 아니더군요. 겨우 가까운 구멍에 조준하고 주유를 하면서 앞쪽 레버를 반복하여 돌려주었습니다. 한겨울에 땀이 비오듯흐르며 작업중 옆에서 TV보던 마눌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참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절보더군요 ^^;;




내친김에 네트웍쪽에도 분주했습니다. 나쁠건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했는데 실수는 아니겠죠?






손을넣어서 하던중에 스펀지에 손이 닿을수 밖에 없는데 이상한 흰가루가 묻어나오더군요. 엄청난 알러지가 팔뚝에 생겼습니다. 잠시 기관지도 않좋은것 같았구요.

무언가 좋지않은 물질이 안쪽에 붙어있나봅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조립을 하여 놓으니 엄청난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






사진을 찍는기술이 워낙없는지라 ... 모냥은 별루지만 저에겐 소중한 4312의 배치입니다. 인클로저를 월넛색상 시트지로 붙이고 그릴을 항상 씌운다는 조건하에 마눌님이 저자리에 놓을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1년차 마눌님인데 무섭습니다.^^;;




제 아이디어로 한 작업은 아니지만, 초보 리스너로써 뭔지모를 뿌듯함이 밀려와서 후기 작성했는데, 두서없고 내용도 부실한것 같네요. 김창석님 무지 고맙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잡음 완벽해결 되었으며 기분상인것일수도 있지만 한층 소리도 고와졌네요^^

마지막으로 제 좌식컴 음악을 담당하는 큐어쿠스틱1020 입니다 똘망똘망해서 나름대로 이쁨받고 있습니다.^^

암튼 마란츠 2325 빨리 업어오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제 4312친구가 역할을 잘못해주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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