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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소식 몇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10 03:08:36
추천수 0
조회수   985

제목

EPL 소식 몇가지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일단 먼저 맨유 경기는 내일밤 있습니다.

맨유 : 볼튼전으로 박지성, 이청룡의 맞대결은 절대 없겠습니다.



1. 박주영은 언제 볼 수 있는가?

아직 입국이 안되고 있답니다.

일단 일정상 이번주 경기는 물건너갔고, 다음주 챔스 경기도 당연 어렵고....

17일 저녁 블랙번 경기가 있지만 팀내 적응과 절차상 문제로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승기가 굳어질 경우 후반 투입은 가능하겠습니다만, 현재 아스날이 안정적으로 점수차를 벌릴 능력은 아닐 것 같습니다.

현재 팀웍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갓 들어온 선수 선발은 있기 어렵고,

아무래도 실력차가 나는 상대팀과 점수차를 안정적으로 벌려 놓고 후반전 투입이 유력한데,

마침, 21일새벽 칼링컵 경기가 있습니다.

이 경기에는 투입될 확률이 좀 있어보입니다.

선발도 가능하고, 짧게 뛴다면 블랙번전도 부분적으로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챔스 두번째 경기인 올림피아코스...

일단 챔스 경기지만 가장 위밍업하기 좋은 상대로 보입니다.

현재 박주영은 챔스 출전 대기 명단에 올라있답니다.

그 뒤로는 다시 국대 경기가 있지요.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박주영의 EPL적응에 큰 걸림돌중 하나는 국대 경기입니다.

이런식으로 일정상 EPL경기에 초반에 많이 등장하긴 어렵지않나 싶습니다.

대신 아스날의 경우 현재 물갈이 중으로 베스트 멤버 구성에 아직 기회가 있으니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많은 출전 기회가 있겠습니다.

이청룡이 팀에서 급성장한 이유중 하나가 인상적인 첫골이지요.

첫골에서 팀과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가지게 한것이 현재 이청룡의 입지에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주영에게도 주워먹기식보다는 강한 인상의 첫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빠른 첫골이지요.

첼시가 토레스에게 주는 기회만큼 많은 기회가 박주영에게는 없겠습니다.



2. 맨유의 구성과 박지성의 현위치

맨유 이번 시즌 경기를 보면 많은 낯선 새로운 이름들이 보입니다.

이 멤버들이 시즌내 팀의 주축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주 2회에 가까운 많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맨유는 신입, 복귀 선수들과 기존 멤버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 오리엔테이션 기간....선발 출전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일부 선수들의 부상때문도 있습니다.

이들은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는 편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이를 계기로 벤치에서 대기하는 선수가 치차리토와 박지성입니다.



임대후 복귀된 웰백(FW)은 현재 팀 적응 훈련중으로 매 경기 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호흡은 완성 단계가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시즌중 상대히 많은 경기에 투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베르바토프와 오언 마체다 같은 선수들에게는 좀 암울한 소식이지요.

일단 충분히 주당 2경기를 소화할 최전방 공격수진을 갖춘 모습입니다.



클레버리는 스콜스의 후계자감으로 키워지고 있는 어린 선수입니다.

임대복귀지만 사실상 맨유의 신입생으로 현재 계속 선발 출전중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스타일에서 스콜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젊은 만큼 의욕도 강하고 열심히 뛰고, 볼을 받는 횟수를 늘리려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래처가 부상중이었으나 이번 유럽컵 경기보니 완쾌로 보이고, 결국 맨유의 중원은

플래처, 캐릭,긱스, 안데르손, 클래버리 정도에 박지성이 하나의 옵션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좌측 윙어로는 에슐리영이 주로 선발로 나옵니다.

예전에 꽤 오래전 퍼거슨 감독의 세대교체 구상이 일부 기자를 통해 언론에 흘렀는데,

그당시 명단에도 에슐리영이 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결국 퍼거슨의 에슐리영 영입은 오래된 구상이고, 오래전부터 동의가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발이 더 좋은 선수인데 좌측선발로 가는것을 보니, 깊숙한 돌파후 예리한 크로스보다는 골도 많이 기대하고 있나봅니다.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 한장면 나왔습니다.

윙어로는 영, 나니, 발렌시아, 박지성, 긱스 정도로 돌아갈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발 출장률은 40-50% 정도로 보는데 아주 높진 않습니다.

에슐리영과 함께 좌측(좌중, 좌윙)을 맡아서 수시로 스위칭을 하는 모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주로 상대가 강팀일때 나오느냐 약팀일때 나오느냐인데,

그 부분은 좀더 시즌이 지나면서 정해지겠지요.



퍼디난드의 후계자급으로 보이는 필 존스...비교적 안정적으로 빠른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골키퍼 데 헤아의 경우 평이 좀 안 좋았으나 지난 경기 좀 면피를 했지요.

데헤아는 좀더 두고봐야할것 같습니다만 반데사르의 모습을 당장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3. EPL전망...

리버풀의 경우 점점 다시 완성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우승 경쟁까진 어려워 보이나 내년 챔스 진출을 위해서 3-4위 경합 대상정도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맨씨티는 구단주가 돈지랄을 보여주겠다 했고, 현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우승 경쟁까지 충분해 보입니다.



첼시의 성적은 토레스에게 많은 비중이 있습니다.

구단주의 선호도로 보이는데 토레스에게 아주 관대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우승경쟁에서 막판에 밀린건 토레스의 부진이 크죠.

결국 이번에도 그러고 있으니, 토레스가 잘 적응해서 득점을 많이 올려주는 것만이 희망입니다.



맨유는 물갈이가 비교적 순조로운 상태이지만, 보통 물갈이 기간중 한 두 시즌 성적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그래도 단연 1순위 우승후보입니다.



아스날은 현재 사정이 여러모로 안 좋습니다. 팀웍도 많이 깨졌고, 축구장 건립 문제로 재정도 안 좋습니다.

아스날의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이 불투명해 보이는 건 간만입니다.

FFP문제로 대출 늘리기도 쉽지 않지요. 게다가 경기수도 많습니다.

결국 저가형 선수들의 높은 가격대 성능비가 기대되는데, 박주영도 대상자입니다.

아르데타 등 이적 선수들의 적응 여부도 중요한데,

가장 큰 포인트는 뱅거가 추구하는 아스날의 칼라를 잘 받아들이느냐...

아스날 전력의 핵심은 팀웍입니다. 다른 강팀과 비교해도 칼라가 두드러지죠.

이런 팀 스타일에 사실 박주영은 물론 한국 선수들이 잘 적응할 것 같진 않았으나,

박주영은 근래 좀 나아지고 있으니 기대해봅니다.



새로 합류한 3팀은 아주 큰 위협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다시 강등권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청룡은 시즌 내내 못볼것 같았으나, 내년 2월경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기성룡의 팀 셀틱은 유럽리그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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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2011-09-10 04:09:42
답글

반니드텔루이, 호날두, 베르바토프, 치차리토, 웰벡.....루니만 불쌍합니다. ㅠㅠ<br />
<br />
생착율이 아주 좋은듯한데 최전방으로 못뛰니...ㅠㅠ<br />
<br />

최강석 2011-09-10 07:15:18
답글

박주영선수 아스날에서 뛰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br />
오늘은 어렵겠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박주영선수는 아스날과 궁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br />
박지성선수는 늘 그렇듯이...<br />
올해도 멋진 모습 보여줄 듯 합니다..^^

강창우 2011-09-10 10:02:33
답글

고맙습니다<br />
명절 잘 보내세요

김태훈 2011-09-10 17:48:22
답글

맨유 선수중 스몰링이 빠졌군요....예전엔 좀 차두리 느낌이었습니다.<br />
몸은 되는데 생각엔 좀 아쉬움이 있는...<br />
이번 시즌 보니 많이 성장했더군요. 상당히 많이 출전할 것 같습니다.<br />
물론 차두리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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