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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난 책 많이 읽고, 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그런 남자가 이상형이야.” “그거 내 이야기인 거야?” 대답없이 나를 쳐다보다가 소주잔에 술을 채우던 효리는 내 어깨를 툭 치며 말한다. “에휴, 얼굴만 좀 잘 생겼으면….”
-너 화장하고 나왔냐? 오늘 좀 다른 사람 같은데? 간만에 네가 예쁘게도 보이네.
“사인해 줄까?”
-됐고, 너 지난번에 왜 울었냐? 나랑 유기견보호소 침수피해 복구하러 갔을 때 말야. 견사 철창 붙잡고 우는 모습을 나만 살짝 봤어.
“보호소 바로 뒤가 도살장이었잖아. 청소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개를 마구잡이로 끌고 가는 거야. 한쪽에선 개집 청소하고, 한쪽에선 개를 잡으려고 끌고 가고. 갑자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허탈하게 느껴져서 속상하고 안타까웠어. 유기견보호소에 살고 계시는 분들도 너무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서 가슴 아팠어. 그런데 뭐야? 일은 안 하고 날 주시하고 있었던 거야?”
....... 이하 생략 (재밌고 개념찬 내용들은 위 링크를) ..........
피에쑤.
가수 이효리씨... 저번 5세훈이 세빚둥둥섬 모피쇼도 반대선언하더니
점점 개념찬 매력이 넘쳐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