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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정말로 싫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9 11:28:48
추천수 0
조회수   1,376

제목

명절이 정말로 싫네요.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오늘같이 명절 전 날 거래업체한테 돈 달라는 전화에 시달리다가 기분 잡쳐서 집에 들어가면 장남이라 일을 해야 하고 손님들 맞이하고, 다음날 처가댁에 갔다오면 연휴 끝납니다.



뉴스에 나오는 연휴라 공항에 이용객이 사상최대라고 나오면 짜증이 화악 밀려옵니다.



취직하고 한번도 머리가 편안한 시간을 보낸적이 없네요.



아내도 불쌍하고 나도 힘들고 그냥 명절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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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습 2011-09-09 11:33:41
답글

힘네세요.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나요^^ 그래도 연휴가 짧아서 전년보다 해외여행객이 무려 5000명이상<br />
줄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저는 이기사에 위안을 삼고 삽니다)

bagdori@yahoo.co.kr 2011-09-09 11:34:11
답글

한번쯤 벗어나세요. 선언을 하시는 겁니다. 나 이번에는 집에 없을끼니 오지마라...해놓고 그냥 부인 모시고 해외여행 가버리세요. <br />
<br />

김태겸 2011-09-09 11:34:31
답글

죄송합니다. 저도 거래처에 전화했어요~~TT 두달반전에 가져간 물품대금 아직도 못받고있네요...

mikegkim@dreamwiz.com 2011-09-09 11:36:42
답글

뭐 댁에서 차례를 모시면 ㅜ.ㅜ <br />
저도 제 집사라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어르신들 돌아가시고 나면 간단하 차례 뫼시고 어디라도 가보자 라규 생각중인 종손 ㅜ.ㅜ

이병일 2011-09-09 11:38:48
답글

모든 손님 방문을 끊어버리시고... 방 안에 들어가 연휴기간 내내 한성 보몬으로 와싸다만 하세요~ 가끔 겜도 좀 하시고 또 얏옹도 좀 보시면서 휴식(?)을 취하세요~<br />
<br />
누가 뭐라하면, 특히 사모님이 뭐라하시면......<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알아서 잘 대처하시구요. ㅡ.ㅡ

이수영 2011-09-09 11:39:09
답글

명절이 즐거운분들이 부럽죠~~ ㅠ.ㅠ

bagdori@yahoo.co.kr 2011-09-09 11:40:23
답글

저도 장남인데요...몇년전에 정말 코너에 몰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부모님이랑 형제들한테, 이번 명절에는 나 찾지마라..하고 식구 데리고 해외여행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차례를 꼭 지내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모든게 사람이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일 2011-09-09 12:08:45
답글

명절에 가고싶어도 못가고 눈물흘리는 실향민도있고.. <br />
<br />
연휴.명절마다 해외여행 가는 사람(주식으로 먹고사는)도 있는데 <br />
평상시 스트레스가 심해서 40도 되기전에 당뇨에다가 대머리가 까지더군요 <br />
<br />
이보다는 그래도 좀 나은거 아닌가요? 아닌가?

이숭우 2011-09-09 12:19:03
답글

독거노총각에다 차남입니다. <br />
<br />
본가, 친지들에게 미리 택배 띄우고 못간다 못박았습니다. <br />
며칠은 만사가 편하겠네요. ㅜㅜ

김지태 2011-09-09 12:21:03
답글

저도 명절 싫어요.

하재헌 2011-09-09 12:57:44
답글

명절연휴 해외여행가는 뉴스 나오면 대체 어떤사람들인가??하고 부럽기도 하고 ....미스테리하답니다ㅠ

김주항 2011-09-09 13:37:02
답글

물려받은 재산 반납 하시구 쉬세효....ㅡ.ㅡ!!

안성근 2011-09-09 13:43:30
답글

물려받은 받은 재산을 다 써버려서 몸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

김국진 2011-09-09 14:05:22
답글

좀 현실적인 얘기지만 솔직히 전 명절에 지출이 너무 심해 명절때마다 허리가 휘청합니다.<br />
직장생활이 아니라 보너스도 없는데 정해진 수입에서 지출을 할려니 맘도 좀 아프고ㅜ.ㅜ<br />
뭐 1년에 2번있는 명절인데..할수도 있지만 부담되는건 사실입니다.<br />
양가 부모님,친척포함 지인들께 드리는 선물,이제는 본가쪽 처가쪽 조카들 용돈 챙겨주는것도 슬슬 무서워 집니다.글쓰다보니 좀 궁색하네요..^^<br />
암튼 설,추석

김효원 2011-09-09 14:10:04
답글

불쌍한척하지마셔욧!

안성근 2011-09-09 14:24:57
답글

효원님 뭐 드시구 싶어요. <br />
<br />
우리 잘 지내요.

정우철 2011-09-09 15:02:31
답글

매년 그런맘 동감합니다,<br />
허지만 또한 멀리 시골에서 자식들 자주 못보고 그리워하는 부모님 맘을 생각하면 뵙는 즐거움보다 의무감같은 맘으로 귀향하는게 현실인것 같읍니다.<br />
우리도 자식들을 출가하고 노년기 생활에 접어들면 같은 맘으로 명절을 기다려질겁니다.<br />
.<br />
그래서 그때능력되면,<br />
마눌랑 멀리 해외여행이나 갓다올려 그러니,아덜에게 오지말고 너희들끼리 잘놀아라 할겁니다...ㅎ

최성용 2011-09-09 15:12:13
답글

<br />
<br />
대한민국에서 명절이 즐거운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사는 복받은 몇몇사람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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