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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응급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9 09:22:59
추천수 0
조회수   1,694

제목

한밤의 응급실..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 초저녁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이나더니,

집에 가서는 꼼짝 못하고 드러누워 두 시간동안,오한 발열에

드드드ㅡ떨고 있었습니다.

두시간 뒤에는 땀이 조금 나면서 조금 살만하던데,

와이프가 11시에 퇴근해서는,

응급실에 꼭 가야한다나요.



처녀시절 남친이 오토바이 타다가,물에 빠져 급성 폐렴으로 죽어갔는데,

그때도 오한이 심하더니 이틀만에 죽었다,

또 그런 꼴은 도저히 볼 수 없다,밤 새 잠 한숨 못잘것이 뻔하다고 해서,

할수없이 택시타고 가서 엑스레이,피검사 소변검사,심전도 검사를 해봤는데,

다른 곳은 별 이상 없는데,소변검사에서 염증이 발견되어

항생제와 링거를 맞고 1시 반에 왔습니다.



아무래도 결석 같은데,처음엔 소변이 잘 안나오고 옆구리가 아프더니,

나중엔 방광 쪽.그리고 나중엔 요로에 통증이 있더군요.



오늘 낮에 한번 더 가볼려구요.





Ps;즐거운 추석 한가위에 한방에 보낼수 있었는데,아까비..

이런 댓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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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1-09-09 09:26:59
답글

음 첫번째 남자가 아니었군요.

김진우 2011-09-09 09:27:49
답글

예..그래서 올해엔 밤은 안까도 된답니다...~

안성근 2011-09-09 09:29:08
답글

명절날 밤 까는게 제일 편한데요. 전 만두나 송편 빚는게 제일 힘들어요.

김장규 2011-09-09 09:31:09
답글

소변에서 염증이 발견되셧다면............<br />
<br />
어딜다녀오신건가요????? 좋은데 다녀오셧나요???? ㅠ,.ㅠ =3=3=3=3=333333333333

김진우 2011-09-09 09:33:36
답글

성근님...제가 마지막 남자라나요.....~<br />
장규님..몸안의 돌이 움직이면서 요로에 상처를 낸 겁니다.ㅎ<br />
기수님 지금..?눈에 선합니다....ㅋㅋ

안성근 2011-09-09 09:35:36
답글

아무래도 마지막 보다는 처음이 짜릿한데 말이죠.

김진우 2011-09-09 09:45:06
답글

그런가요?<br />
근데 첫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몇 프로나 될까요?<br />
그리고 남편한테 말 안하는 여자도 있을 거고..

김병태 2011-09-09 09:59:47
답글

안성근님 댓글 재미있어요<br />
와싸다의 댓글 ... 몇몇분은 정말로 놀라운 순발력과 재치 그리고 블랙유머...<br />
자유게시판의 백미 입니다.

김진우 2011-09-09 10:02:03
답글

예.감사합니다..<br />
기수님이 그 정도로 아프셨는데..저도.........ㅠ.ㅠ<br />
안마쫌 해드릴까요..듣기엔 어깨에 철심을 박으셨다던데..어깨를 자주 눌러줘야 단단히 박힙니다.....크

김종백 2011-09-09 10:10:25
답글

완치되시길 바라구요... 즐거운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김진우 2011-09-09 10:13:49
답글

ㄴ예..감사합니다..종백님도 즐거운 명절 쇠시길 바랍니다..~~

김기홍 2011-09-09 10:25:20
답글

신우신염일수도 있어요 ㅠㅠ

김진우 2011-09-09 10:30:07
답글

기홍님.그런데 통증 부위가...콩팥에서 방광으로..그리고 전립선 입구로 움직이니...결석 확률이 더 <br />
높다고 봅니다.[자가진단으로..]

박광훈 2011-09-09 10:36:57
답글

신우신염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은데요.<br />
보통의 경우에는 요로결석시 소변검사에서 염증소견은 나오지 않습니다.<br />
또한 오한, 발열이 동반되는걸로 봐서는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br />
내과나 비뇨기과에 내원하셔서 항생제를 5-7일 정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luces09@gmail.com 2011-09-09 10:37:39
답글

즐거운 추석 한가위에 한방에 보낼수 있었는데,아까비.. ..... 이러면 안되는 겁니다..ㅜ,ㅜ<br />
<br />
<br />
전 다행히도.. 월요일부터 골골거리고 있습니다.. 장염으로요.... 속을 확실히 비워두어 추석 때 잘 먹으려구요...<br />
이제 온몸의 관절이 쑤신 것만 해결되면 튼튼한 몸으로 추석을....ㅜ,ㅜ;;

김진우 2011-09-09 10:39:35
답글

광훈님.감사합니다..<br />
태형님..머나먼 객지에서 마나님의 따스한 밥을 못 먹어 배탈이 나셨군요.<br />
빠른 완쾌를 빕니다....~

luces09@gmail.com 2011-09-09 10:41:55
답글

넵.. 저야 오늘내일.............하는게 아니고 오늘내일 사이면 나으리라 보이니........<br />
어르신이 연휴 동안 고생하시겠습니다....ㅜ,ㅜ;

백경훈 2011-09-09 11:01:39
답글

사모님이 보험을 들어 놓으셨겠다...<br />
물먹이고 한방에 훅 가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셨겠다..<br />
을쉰 두렵지 않으십니까? ㅡㅡ;;<br />
<br />
<br />
<br />

조우룡 2011-09-09 11:23:17
답글

건강도 안좋으신데.....여친들 관리(?)는 제가 대신해 드리면 안될까요? ㅜ,.ㅠ^

김주항 2011-09-09 11:55:49
답글

여성 편력으로 도력이 높아진 분덜은<br />
요로에 사리가 생긴다고 들었씀다 만....ㅡ.ㅡ!!

김진우 2011-09-09 12:11:31
답글

그래도 결석이 낫지 사리는 사양합니다.<br />
그럼 주항교주님은 사리가 있나요?

박태종 2011-09-09 13:25:32
답글

요로결석 많이 아프다던데...얼른 쾌차하세요^^..<br />
<br />
전 올바른 댓글이죠???^^

김우영 2011-09-09 13:27:06
답글

신우신염에 한표.... 와이프가 한밤에 그런 증상을 보여 (고열, 오한, 옆구리와 등 통증 ) 1살짜리 아기와 유모차, 아픈 와이프까지 차에 태우고 시내를 신호 거의 무시하고 달렸습니다. 죽을 듯이 아프다고 해서.....<br />
병원 응급실도 잘 모른다고 해서 3번째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겨우 입실했습니다....휴....지금 생각해도 ......ㅎㅎ

김주항 2011-09-09 13:32:15
답글

기수사돈과 지누홍아는 만나면 <br />
바로 암바 들어가는 수 있씀돠.... =3 =33 =33

김진우 2011-09-09 14:25:34
답글

박태종님 감사합니다..ㅎㅎ

김태훈 2011-09-09 19:06:03
답글

명절 직전에 응급실 보면 정말 코믹합니다. <br />
보통 응급실은 노인분들이 대부분인데 명절전에는 주부가 절반이지요. <br />
아가들 환자수도 급증합니다. 아가가 아파도 혜택은 같지요.

김태훈 2011-09-09 19:08:25
답글

명절전 응급실 풍경...<br />
1. 아파 죽는 주부들...<br />
2. 원인을 못 찾는 의사들....계속 이검사 저검사....CT도 찍고 진료비는 오르고...<br />
3. 응급실 현관에 모여 집에 이번에 못간다고 전화하는 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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