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나 술한잔 마시고 집에들어가려던참...
비가 조금내리기 시작하던 순간에
시간은 12시를 향해가고있었습니다..
몸치이기도하고 춤같은건 춰본적도없고 사실 나이트나 클럽자체를 기피해서
다녀본적이 몃번 안됬던 저...
술이 적당히 취해서.. 집에가기는 뭐하고
욕정불타올라서 클럽에 들어갔습니다.. 저혼자말이죠..
처음에 매쓰라는곳에 들렸는데... 신분증이없다고 뺀지를 먹었습니다..
그다음에 엔비를 들어가는데 앞에서 신분증검사를 똑같이하더군요..
그냥 쌩가고 들어가니깐 잡진 않더군요..
클럽에 온거 기왕이면...
여기서 제일 이쁜.. 여자를 꼬셔서 놀아바야겠다라는 포부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표를 끈고 1층 스테이지에 들어가보니...
바로 눈에 띠는 여자가 있더군요...
170정도키에 검정색 민소매의 셔츠 미니스커트
검정 레깅스에 형광색들어간 나이키루나를 신고있엇고..
머리는 갈색염색에 꽁지머리를해서 고무줄로 살짝 묶었고 ..
얼굴은 큰눈과 하얀피부...
생김세가 박한별이랑 비슷한 이미지였습니다..
티켓을가지고 바텐으로가서
맥주를 교환받으러 갔습니다.. 5천원짜리 하이트 피니시디를 시켯죠..
맛없지만... 맥주가 그것뿐이라.....
그런데그때 옆자리에 그여자가 안더라구요..
전바로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술한잔하실래요?
그녀는 바로 콜하더군요...... 사주시는거에요??
네..
잔에 만원짜리 위스키를 시켜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6잔을 비운것같네요
그녀가
제차를 물어보더군요...... 솔직히 차끌만한 경제력은 안되구...
제가 평소에 타고싶었던... 제네시스 쿠페를 이야기했습니다..
자기도 다음주에 부모님이 차를빼준답니다..
스무살밖에안된애가 좀살드라구요...이름만대면아는 수십억대 주상복합에 살더군요
(제가개내집앞까지가봐서압니다..)
저는 꿀리기실었습니다..
전그때부터 이빨을 털기시작했습니다.. ㅡ ㅡ
외국에서 유학생활하다가 한국온지가 얼마 안되서 한국문화를 잘모르고
친구도없고 좀 아르켜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이끌어나갓죠
근데 정말 여자애가 애교가 쩔더군요...
말하는순간에 자기가 아는노래가 나오니깐 갑자기 일어나서 춤추고 손흔들고
조명아래여서 엿는지 더이뻐보엿구..
그렇게 클럽에서 아침될쯤.. 나와서 노래방에갓습니다.. 피곤하다고해서
잠깐 쉬다가자햇죠..
제옆에 기대서 자는데 게속 뽀뽀를 하자고 장난을 치더라구요
뽀뽀만 몃십번한듯하네요 너무 귀여워서 어찌할빠를 모르겠다는..
그러고나서
밥을 간단히 먹고 조조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예매를 안해서 맨압좌석에서 봐야햇지만..
재밌게봤구
또밥먹으로가구
그랫죠
노는동안 제옆에 찰싹붙어서 떨어질생각을 안하드라구요
솔직히 이정도 여시같은년은 처음만나봐서, 색다르고 좋드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이빨턴게 결국 다걸렸습니다..다뻥인거 알아챗죠
근데 저도 솔직하게 다 오픈해서 걸릴것도없고 될대로 되야였는데
별로 신경쓰지않더군요 .. 다행이다싶엇슴..
그날 저녁이되서 그렇게 집에 그냥 버스로 태워서 보냇고..
글쓰기힘드네요 .. 쩌만쉬엇다가 내일 마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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