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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이상건님은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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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그럼 한번도 뵌적도 없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저도 등신이네요... 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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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존경하고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죠... 심지어 부모나 배우자 까지도...

그 김용철(맞지요?) 변호사에 안철수 교수를 비기면 안교수를 욕보이는 겁니다.<br />
얼굴만 보아도 답 나옵니다. 하나는 사짜고 하나는 진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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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그럼 한번도 뵌적도 없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저도 등신이네요... 휴.v2

내가 바로 김변호사 전 내연녀요...하는 말을 덥석 믿는 분도 참 순진한 분 아닐까요?

아침프로에 연예인들 나와서 눈물짜는 얘기듣고 동정하는것과 같습니다만. 안철수와 김변은 격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존경여부를 떠나서 그가 이뤄낸 객관적인 성과만봐도 대단한거죠.

근래 읽은 글중 제일 황당하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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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그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입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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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존경하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길 - 생각, 행동 - 을 보고 존경하는 겁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양심선언 이전까지는 삼성에서 거액의 월급을 받으며 비자금을 관리하고 부조리에 참여했던 인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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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대단한건 돈과 권력의 유혹을 끊고 삼성의 비리를 세상에 공개한 용기 그 자체이지, 그 분의 평소 인품이나 사생활까지 존경받는건 아닙니다.

깁변호사는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양심선언 동기도 순수하지 않았고요.

왜요? 김변호사가 전라도 사람이던가요?<br />
아니면 그 내연녀가 지갑이라도 훔쳐가셨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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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런거 기억 잘 하지?-+)

독특하신 생각을 가지신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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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마음 진짜 가까운 사람도 알기 힘든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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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믿지않는 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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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보여주는 내용으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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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게 사람에대해서 존경하고 믿는것도 바보같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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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동일수도 있다고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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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년마냥 다른글보기 기능이 있어야;

이런글엔 무플이 약입니다.

저도 댓글을 달까 하다 스킵했지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네요..<br />
그런데 이상건님께서 올리신 글의 의미를 찬찬히 생각하며 읽어보면 <br />
이렇게 비난아닌 비난(?) 받을만한 글은 아닌것 같아요..<br />
어차피 사람속은 아무도 모르는것이고..<br />
주변에서도 이런경우 종종 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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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 대해서 많이 부딪히고 알게되기전에 느끼던 평가와<br />
실제로 생활하고 경험하며 알게

조금 비꼬듯 말씀드리면 <br />
위인전은 읽을 깜도 안 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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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사상, 인격, 업적, 사생활 모든 부분이 다 만족되어야함과 아울러<br />
내가 잦접 만나고 겪어 본 사람만 존경여부를 알 수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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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의 분야가 사람마다 다릅니다..<br />

쩝.............. <br />
이 분 지난 글 읽어보니 낚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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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일찍부터 아주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전혀 몰랐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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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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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도 검찰이 털면 구린부분 무지 많이 나올겁니다.<br />
김구선생도 검찰이라면 가능할듯....ㄷㄷㄷ

저는 역사를 믿지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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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창시절에 국사에도 관심없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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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이상한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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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상이구요 <br />

이순신장군이 가정폭력자였을지 군납미를 뒤로 &#48820;돌렷을지 아무도모르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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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 밥먹으러 가야쥐요?

그리고 노무현씨 운명이다라는 책도 구매해서 본적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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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회적으로 유명한 분들이 많은데.. 외국에서 보면 스티잡스라던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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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쉽게 동경하고 존경하는거 참 우스운일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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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게 좀 파격적이긴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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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얘기는 아닌것같은데요.. ?

알바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으시는군요. 세상을 보는 하나의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눈에 보이는 것은 믿으셔야 되지 않을까요?<br />
제 눈에 보이는 안철수씨는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br />
구태여 보려고 하지 않으신다면 뭐 존경할 만한 것도 없겠지요.

이상건님.. 한말씀 드릴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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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말을 박정희, 박근혜, 전두환, 이명박 등등 을 모시는 사람들한테 해보세요. 한나라당 지지자들한테 하세요.. 어버이 연합... 큰목사님 모시는 대형교회 신도들한테 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여기오셔서 안철수 까세요.....그러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모두가 나에겐 스승이다"라는 말도 있죠. 아무리 못난 사람도 다 존경할만한 구석이 있는겁니다. <br />

못생긴 여자를 차별하지 않는 가카께도 배울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접 보고 경험한들 열길 사람속을 우찌 아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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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게시글이 거시기합니다.ㅋㅋ

여러분들이 이상한겁니다. 제가 정상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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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상 모든 사람이 이상하고 본인이 정상인데 누굴 존경하겠어요. 당연하죠. 본인 의지대로 사세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br />
예수, 석가, 공자, 맹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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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뭔가를 보는 것은 '눈'과 '귀' 아니라 마음의 눈과 귀입니다. <br />
눈과 귀가 보고 듣은 현상은 오히려 본질을 방해 하지요.<br />

ㅋㅋㅋ 가끔 게시판에서 이렇게 웃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습니다.

제말은... 최소한 어느 정도라도 그사람에 대해서 알고 직접 대면한것도 아닌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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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너무쉽게 언론에 휩쓸려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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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근성이라고하나요?... 뭐라고 빗대어야 맞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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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에서도 속마음은 모를수도있는데.<br />
누군가를 진정으로 지지하고 존경하는일<br />
저는 그만큼 조심스러워야 하지않을까

26살이면 요즘 젊은이에 포함되는데 자기는 아닌 것 처럼 이야기하네?<br />
근데 지갑은????<br />
찾았수?

이상건님... 꿋꿋한 댓글들을 보니 이상건님을 한 번도 실제로 본 적 없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도 이상건님 사진에서 범접하기 어려운 포쓰가... ㄷㄷㄷ <br />
이런 말도 있지요. "바보라서 행복합니다.."<br />
상건님 말구요, 저...

심형래한테 많이 실망한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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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87324&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이상건&part=board

단호하게 말씀드리죠. 이상건님 말씀은 한마디로 틀린 얘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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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직접 접해 본다는 그 경험이라는 한계가 얼마나 한정적인지 아십니까? 이순신장군이 가정폭력이 있는지 모른다고 했죠? 그럼 직접 만나는 사람이 어떤지 그 집에가서 몰래 카메라라도 설치하지 않으면 그것은 어떻게 확인하겠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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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이라는 것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것만 가지고 판단

뭐 안 본 사람을 존경하지 못한다 치면 세상에 위인이란 단어부터 사라져야 겠네요. ㅎㅎ

책은 절대 안 보겠군요. ㅋㄷㅋㄷ...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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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전경험이 중요하기에 여관방에 사람을 부르기도 하는군요. ㅋㅋㅋ

독선<br />
아집<br />
난나야!<br />
그런데?<br />
그래서?<br />
....<br />

이상건님은 그냥 자게의 수다에 참여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br />
소속하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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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정상적인 방식을 취하면 좋겠습니다.<br />
타인들을 자극하고 털어내서 눈길을 끄는 방식은 습관되고 중독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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