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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람은 답답하고 전라도 경상도 사람은 솔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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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9: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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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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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람은 답답하고 전라도 경상도 사람은 솔직하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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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가입일자 : 2007-08-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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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충청도에서만 40여년을 살고 있는 회원입니다
주변에 보면 경상도나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신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하는 얘기가
'충청도 사람들은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아서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답답하다'라는 얘기를 말이 합니다
음~~
충청도 사람으로 그 답답함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을것 같은 말은 자기 맘에 상처가 남아도 잘 하지 않습니다
즉, 배려가 지나치게 많다는거죠
아마 화병이 가장 많은 지방을 조사했다면 충청도이지 싶습니다.
』
제 입장에서 경상도나 전라도분이 말을 하면 너무 직설적으로 말을하다보니
이 사람이 나에게 감정이 있나 싶을때가 너무 많거든요
충청도 사람이 멍청해서도 답답해서도 아닙니다
그져 타인에 대한 배려가 많아서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회의를 하면 회의가 끝난 뒤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것은 단점중에
아주 큰 단점이죠
그 단점과 장점을 살리면 참 좋은데 말입니다
이상 충청도 일편단심이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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