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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청도형 서울사람이네요. ㅜㅜ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그냥 참고 말죠...,ㅎㅎㅎ

그런데 이쪽 충남 내려와서 집보수하고 사는라 공공기관,공무원 만나 처리할 일이 많았는데...<br />
동네 여러 이런저런 업자들까지요...확실히 일 처리는 서울에 비해 늦습니다...ㅡㅡ^<br />
아마도 좀 늦어도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다보니 그런것 같아요..<br />
같은 일로 서울에서 진행해서 시간 몇일~주 걸리면 대부분 전화해서 개진상 피울듯...<br />
욕만하면 되는데 피해보상하라고 돈달라하면...ㅠㅠ<br />
시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떠나서........ <br />
<br />
제 개인적 입장에서보면.. 그런성격을 갖고계신분들이 있는것 같아요....<br />
<br />
답답해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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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야??" 불러놓고..<br />
<br />
"왜??" 하면..<br />
<br />
"어...... 아냐.... 너 부담될것같다....."<br />
<br />
"야 장난해 죽을래!!! 빨리말해!!!!!" ㅠ

20여년 돌아댕기면서 장사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서울 토박이 출신이 ..그다음 강원도..출신이 제일 편하더군요...<br />
충청도 양반하고는 한번도 싸운적이 없군요...

........................^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충북 증평이 고향이긴 합니다 ㅎ

저는 오지리날 충청도지만 확 다 까버리는 성격입니다.<br />
그러니까 경상도형 충청도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br />
<br />
제가 보는 가장 대표적인 충청도 기질은 "의뭉스럽다"는 것입니다.<br />
속을 잘 털어놓지 않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다는 것이지요.

저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충청도 사투리 진하게 하시는 분이 조금 귀엽습니다.<br />
재미있으시고요.<br />

의뭉스럽다[의뭉스럽따] <br />
[형용사] 보기에 겉으로는 어리석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br />
<br />
음흉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충청도에서 공보의 하던 의사분이 쓰신 글이 생각납니다. <br />
<br />
막상 응급실에서 근무해 보니 왜 점잖을 것 같은 충청도에서 애국지사들이 많이 나왔는지 알것 같다는.....

우리 부장님, 논산 출신 뚱띵이인데 자기가 자기입으로 멍청도라고 글고 다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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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는 좋은데...마흔이 되도록 장가를 못가서...

북파공작원은 충청도 사람으로<br />
<br />
잡혀서 고문 당해도 속터지게 하기 땜쉬 ㅡ,.ㅡ;;<br />

저도 하루 종일 팔도 사람들 상대하는데 제 생각에는 다 똑같아 보이더군요. 손해 생기는 일에는 적극적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저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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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대하기 제일 피곤한 사람이 어느 지역 사람은 어떻다 하는 사람들이고요. 그런 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치고 그 흉 보는 말과 다르게 자신이 처신하는 경우가 별로 없더란.... 자기가 그렇게 사니까 자기 주위에 그런 파리가 꼬이는 건 모르고...

청주에 와서 6년을 살았네요.....<br />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개개인마다 다른것 뿐이지 지역적으로 나누긴......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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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제가 느끼기엔 여긴 아직 맘속 깊은곳에 양반이라는 인식들이 좀 있는거 같아요......<br />
그래서 보이지 않게 아주 살짝 조선시대를 느껴볼수 있어요......ㅋㅋㅋ

사시면서 김명숙님께서 그런 편견(좋거나 나쁘거나 상관없이 말이죠.)을 줄이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br />
<br />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한 심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음흉하다는 얘기는 널리 퍼져있는 그런 얘기같은데요<br />
충청도 출신도 저런 얘기하면서 웃는걸 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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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미지는 충청도가 젤 낫지 않나? 싶은데요..<br />
전라도에 대해서는 편견 가진 사람들이 꽤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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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는 사람나름이죠..뭐

사람마다 케바케예요...좁은 땅덩어리에서 특색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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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특색 말씀하시는 분들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강화를 경험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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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으로 서울 4년, 강원도 동해 1년, 대전 2년, 여수 1년 살아봤지만, 오히려 이질감은 여수가 젤 심했던 것 같고요(좋고 나쁜 게 아니고, 내가 살아왔던 방식과의 이질감), 가장 익숙했던 곳은 동해였어요.

광주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충청도형 광주사람입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절대 못합니다...ㅠ ㅠ<br />
광주에서 33년 서울인천에서 12년 살았고 친구들도 충청도 출신이 몇명있지만.... 충청도분들이 다른분들보다 조금 유~~하다는 것은 느낍니다. 전 그 친구보다도 더 유~~~합니다...^^<br />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다만 <br />
충청사람들이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고 순하고(무르고) <br />
설사람들은 좀 계산적이고(살짝 약은 이기주의?) <br />
대구나 부산사람들은 상당히 터프한(지나치게 거칠고 직설적인) <br />
경향이 짙죠.... <br />
그리고 착하다고 멍청한게 아닙니다. <br />
그렇게 떠벌리는 놈치고 정작 똑똑한놈 못 봤습니다. <br />
자신의 멍청함을 타인을 비방함으로 보상받으려는 심리

폭력사건이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습니다.<br />
참다참다 ...<br />
말로 해결하지 않고 행동으로...

저는 김장규 선생이 충청도 사람인 줄 착각했습니다.

ㄴ 감사합니다 악플러 양선생님 ㅋㅋㅋ

저는 악플러는 아닌데요. 준영님처럼 생각했습니다.<br />
이유는 저 위의 제 리플에 나와있습니다.<br />

ㄴ 승철님 ㅠ,.ㅠ 제가 좀 귀엽긴합니다유 ㅠ,.ㅠ~~~~~ 머 드시고싶으세연 ㅠ,.ㅠ????

원글은 매우 납득이 되기는 하지만, 결국은 지역색이라는 관점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 아닐까요? 댓글에도 전라도 사람이 영악하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A형이 소심하다와 진배없는 견해라고 봅니다. 사는 지역의 무언가가 거주민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가정하고 고민해봐도 얼마나 개연성이 없는지는 십분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거대한 편견이 가져온 권력의 구조가 영향을 줬을 수는 있겠지만요. 아무튼 지역색

호호호 저거 필터링 안되나... 아무리 봐도 변태 같은데...

제가 살아오면서 만나본 각 지역사람들을 보면 다 케바케 입니다.....ㅡ,.ㅜ^

7년정도 대전에 살았었는데 다른지역과는 좀 다른것을 느꼈습니다.<br />
분명히 오해를 살만한 여지가 있지요.<br />
예를들면 동료가 집 계약을 하는 것을 봤는데 구매자가 가격을 제시하면 좋다 싫다 표현이<br />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애매하죠. 그냥 뜨뜨미지근한 반응이 보이니 답답합니다.<br />
다른 선배가 조언하길 "그건 가격이 집주인 맘에 들지않아서 차마더달라는 말은 못하고<br />
팔기는 해야겠고 할때 본래 오리지

라" 고 조언을 하길래 가격을 좀 올리니 그때서야 계약이 성사되었는데<br />
집주인은 돈 더달라는 이야기를.차마 못한것인데<br />
구매자가 오해할수있는 상황이 되더군요. <br />
돈을 더달라는 건지 조건이 맘에 들지않는건지 말이 없으니......<br />
아마도 많은부분의 오해가 여기서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회사에 충청도 출신이 가장 많은데,, 굉장히 무난한 스타일 입니다.<br />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음식맛이요...(단, 충북은 제외)

전 글은 충청도 사람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왜 답답하게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살아온경험으로 얘기를 하는것이고<br />
직설적인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쓰시는분들에게는 좀 배려를 해달라는것과<br />
앞에서 못하고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나와주길 바라며 그냥 쓴글입니다<br />
<br />
리플이 달린글이 삭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올린 글이 필터링이 필요하고 와싸다에 보이지 말아야할 글이라고 말씀하시니 몇자

그리고 이도경님 혹시 저보고 변태라고 하신건 아니죠?

삭제하지 마십시오.<br />
본문 글이 아무 문제도 없는데 리플 때문에 삭제를 한다면 삭제 안 할 글이 몇 개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충청도 사람이 사회 생활 잘하나 봅니다.

그래서 충청도 사람이 사회 생활 잘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