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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정이 많아요. 그중 음식 인정이 특히 후합니다.<br />
그쪽에 아우들과 동년배들 만나려 가면.. 개든 염소든 한 마리 잡아놓고 대접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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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접받으셨다니 님도 조은 분 일것 같네요.<br />
좋은 대접은 아무나 받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게요...<br />
사실은 19:30 열차표 끊어 다고 혼났습니다...<br />
저녁도 안먹고 올라간다고... ㅎㅎㅎ<br />
점심에 병어찜... 정말 싱싱하고 푸짐했습니다.<br />
저녁 참치횟집... 맛나게 폭탄주 먹고 기분 좋게 올라갑니다...<br />
아시겠지만 뭐 사주셔서... 이런 글 적는거 절대 아닙니다... ^^<br />

오래전에 출장가서 아침먹으러 허름한 동네 식당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br />
4천원짜리 아침 식사하는데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밥상때문에요.

ㄴ 그자리에 없거나 죽은 사람에 대해선 좋은 말만 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짧으시군요... 하지만 이미 해드릴말씀은 다해드렸으니 더 전해드릴말은 없습니다~ 그럼 이만~~

2007년에 영광에 갔다가 놀란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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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낙후된 주변환경.<br />
2. 훌륭한 음식.<br />
3. 넉넉한 인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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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농담도 잘 하고, 웃음에도 넉넉함이 있고.. 첫인상이 정말 좋았습니다.

참 친절 하고 정 많은 곳이죠

목포가 우리동네라고 하는말은아님니다만 그래도 이곳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긴하죠 ^^;;

좋아요~~~

편견만 안갖으면 팔도 안 좋은곳이 없는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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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엔 깡채만 사는줄 30년동안 알다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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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4년전 간 부산여행에서 정망 친정하더라그요 ㅎ

네... 모두들 맞습니다...<br />
밤 늦어 답변 못하시는 분도 계시고요...<br />
이제 막 서울 도착했는데...<br />
광명에 차는 낼 아침에 가서 찾아야 겠네요

연락이래두 하시쟎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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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 잘 먹어드릴 용의가 있는데...)))) ㅜ,.ㅠ^

네...<br />
다음엔 조우룡님도 모시겠습니다... ^^

ㄴ나발을쉰 부르시면 심마담은냐, 봉여사은냐 까지 데리고 나오셔서 창국님 거덜 낼찌도 모룹니다.<br />

ㅎㅎㅎ<br />
그럼 고려해 보겠습니다...<br />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